다들 안녕하셨지요?

그동안 너무 잠수모드였네요!!

아시다시피 주식에 미쳐서 헤롱거리느라 모든걸 포기한 찐이화이또 입니다..

혼자 우량주 단타로 했을때는 딱 5백 너무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5백 더..

그렇게 딱 천만원 이상 안들어가고 수익내고 팔고 그랬었는데..

증권방송 듣는답시고 까먹으니까 더 들어가서 또 3천만원이 들어갔네요~ ㅋㅋ

그러면서 수익이 났냐??

혼자 하면서 250만원정도 수익냈던거 4개월 보름동안 딱 250만원 잃고 나왔고~

아직 물려있는 나름 우량주들이 거의 -150만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돈 버리고 몸 버리고 성격 버리고 아들 성격까지 버리고 뭐한겁니까!!!!!

증권방송 듣는데서는 코스닥 저가주 & 그리고 테마주.. 그런걸로 매일 단타를 치는데..

흠.. 쉽지 않더군요~ 꼭 추천해 주는것 중에 떨어지는것만 잡아서 손절만 실컷 치다가 끝났네요~

가입비 3개월 보름에 백만원.. 거기다 무료방송 듣는 사람들한테 추천해서 1개월 서비스 받은거~

그렇게 4개월하고 반이 지나고.. 드디어 내일이면 가입 기간이 종료됩니다..

낼까지만 주식에서 미쳐서 헤롱대고 현재 보유주식 대충 익절하고 털어야겠어요~

4월부터는 좀 여유롭게 우량주로 5백만원으로 다시 세팅 들어가야겠네요~

그러면 회사일도 도윤이 돌보는 일도 집안 살림도 좀 제대로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했다 싶을정도로 너무 막가파로 살았네요~~!!!!!!!

곧 정신 차리고 컴백할께요~

오늘은 여기저기 가 볼 곳이 많네요!!!

위염이 또 재발했는지.. 며칠전부터 계속 소화가 안되고 메슥껍고..

내과가서 수면 내시경 한번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엊그제 술 먹으러 갔다가 화장실 가면서 문 턱 넘다가 발목을 접지르고..

한의원 가서 찜질도 좀 하고 침도 좀 맞아야 할거 같아요~

글고~ 모유수유 15개월 넘게 하고 작년 2월쯤에 단유..

근데 왜 아직도 젖을 짜면 나올까요??

게다가 이틀전부터는 좀 간지러운거 같기도 하고.. 몽우리가 좀 생긴거처럼 잡히는거 같기도 하고..

젖이 나오는게 아니고..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나오는건 아닐까??

암튼.. 그래서 산부인과도 좀 다녀와야 할거 같고~

여기저기 하자가 많은 화이또 입니다......

요건 따끈한 도윤이 모습~

지난번에 쿠폰으로 베니건스 쿠폰을 산게 오늘이 사용기한 마지막이라 어제 다녀왔네요~

제법 총각티가 나지 않나요??

며칠전 미용실 가서 메니큐어를 바르는데 지도 발라달래서..

손톱이 아주 이쁘네요~ 애교까지 부려주시는 아들~

현재 도윤이는 여전히 키는 보통 이상이고 몸무게는 보통 이하입니다..

밥은 여전히 안잡수시구요~

하루에 대신 우유를 1L씩 잡수십니다.. ^^

27개월 꽉 채우고 기저귀랑은 안녕을 해 주셨구요~

어린이집은 아직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암튼.. 저랑 도윤이는 요렇게 지냅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할께요~

아오~ 가계부도 왕창 밀려서 써야하고..

올해는 다시 개근에 도전해야 하는데.........

또 뵐게요~ ^^

50일동안 매매동향입니다.. ㅋㅋ

초반에는 아주 스타트 좋았죠??

그때는 그냥 제가 생각하던 우량주로 단타를 쳤었고..

폭락장 몇번 맞으면 추불로 물타기 한번 해 주었고..

단가 낮춰져서 본전이 되면 수익 조금 내고 팔았고.. 그런 패턴이였었는데..

요놈에 몹쓸 주식카페를 알게 된 이후로 망했네요~

물론 거기서 단 몇분 단 몇시간만에 수익을 내고 나온 종목도 다수 있지만..

매수 후 목표 수익률 얼마 안남기고 하락하면 종잡을 수 없이 폭락!!!!!

손절가도 제시해 줬지만.. 그것도 완전 타이밍 한번 놓치면 그마저도 힘든 상황~

그래서 14일과 18일~20일 손절 겁나게 했네요~

19일에는 친구가 얘기했던 주식인데 작전 끝나고 다 뺐다고 했던거지만..

일일 등락률이 심해서 저점에 잡아서 고점에 팔 수 있는 구간이 자주 나왔던 종목이라 잡았다가..

완전 물려서 할 수 없이 손절했고..

오늘 20일은 오전장과 다르게 오후에 장이 완전 미친 지경~

손절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10%.. 마이너스 50만원이 넘었네요~ 

그래서 이틀만에 수익난거 빼더라도 잃은게 80만원이네요!!!!

그냥 웃지만.. 참~ 또 배웠습니다..

역시 주식은 신만이 알고 있고..

우량주는 절대 실망 시키지 않는다.. 그걸 배웠어요!!

이제부터는 왠만하면 그냥 우량주로 그냥 떨어지면 보유.. 오르면 매도.. ㅋㅋ

그렇게만 할랍니다..

50일동안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잃었나 엑셀로 만들어 봤어요~

내일도 사실은 좀 걱정이 되는 장이지만..

그래도 보유한 주식은 대우조선 한종목만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돼요~

다시 개폭락 해도 그건 또 기다리면 오르니까..

역시 작전주, 추천주 보단 우량주라 맘은 편하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힘겹게 달린 하루였지만.. 달콤한 잠은 자야겠죠??

요건 지난번에 친구 만나러 엔젤리너스 갔다가.. ㅋㅋ

손엔 블루베리 스무디를 들고 있지만 실제로 눈은 커피로 더 가신 아들!!!

울 아들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요~ ㅋㅋ

그것도 엄마 닮아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항상 얼음을 외치시며 아이스커피를 즐기십니다..

근데 요놈들이 첨엔 따로 놀더니..

어느 순간 보니.. 이쁘게도 요러고 있었네요!!

도윤이가 제법 오빠같죠?? ㅋㅋ

며칠전 신한생명이라고 하면서 회사로 전화가 왔어요~

총무나 관리 담당하는 사람을 바꿔달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한테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보험상품 그것도 비과세 저축 얘기더라구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거의 저축이나 보험에는 관심들이 없거등요!!

은행에서도 보험사에서도 몇번 왔다갔어도 다들 가입을 안하는지라 됐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많은 시간 뺏지 않고 그냥 점심시간에 잠깐 식사 준비해서 가서 그때만 잠시 얘기하고 간다고..

꼭 지금 가입하시라는게 아니라 추후에라도 관심을 갖고 들으시라면서 말씀하시네요!!

사실 저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만 수두룩 있기 때문에 보나마나 뻔하게 가입을 안할거라 됐다고 하려다가..

놀부뉨 점심 식사값이라도 줄여드리자.. 도시락 준비해서 온다는 말에 혹해서 오라고 했지요~

종근당, 광동제약 그런데서 프로폴리스, 솔잎 등~ 건강보조식품 팔러 오면서 도시락 준비해서 오는건 봤지만..

나 원참.. ㅋㅋ 이제는 보험사에서도 도시락 싸 들고 영업 하러 다니네요~

(근데 다른 제약회사에서와는 다르게 도시락이 엄청 괜찮았다는 사실!!!! ㅋㅋ)

암튼.. 상품은 다름 아닌 에스모아 신한저축보험~

4월인가.. 신한생명에서 상품설명 왔을때.. 여지없이 저 혼자 가입한 그 상품이더라구요!!!

그땐 그냥 제 명의로 없는돈 셈 치자.. 그러고 부담없이 10만원만 가입했었는데..

7월부터 연봉도 올랐겠다.. 신랑이 빡시게 일해서 주말 특근 수당도 빵빵히 나오겠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크게~ 신랑 명의로 30만원을 가입했어요~

이유인즉.. 30만원 이상을 하면 사은품?? 으로 전국 지정 콘도 10년 할인권과 정관장 홍삼을 둘 다 준다는것!! ㅋㅋ

1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한데 특별히 30만원 이상만 준다는 말에 그걸로 했어요~

사실은 50만원 이상이면 매달 0.5%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고 해서 그걸로 할까 했는데..

사람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부담 없는 선에서 했어요~

글고 올해 12월부터는 아파트 대출 받은거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하거등요~

그것도 빡시게 갚아버리자.. 그 생각으로 1억6천을 1년은 올해 이자만 냈고 나머지 9년동안 갚는거에요~

그래서 이번 12월부터는 거의 210만원 가까이 이자랑 원금이 나갑니다.. ^^

그게 은근 큰돈이라 덜 부담되게 30만원을 했는데..

그 0.5% 추가 적립이 어찌나 아까운지.. 자꾸 생각이 나요~ ㅋㅋ

암튼.. 그렇게 해서 우린 두가지 다.. 사은품으로 받게 되었답니다..

글고 맨날 주식에 올인해서 마이너스 팍팍 나고 있는 우리 도련뉨~

제가 강제로 다.. 써 놓고서 싸인만 하라고 우겨서 30만원짜리 하나 더 가입 시켜주고~

우리 맨날 술 먹는 고정 멤버 박부장뉨도.. 특근 수당 나오는걸로 이럴때 비자금 챙기시라며..

부담없이 10만원이라도 가입하라고 부추져서 또 작성은 제가 다 하고 싸인만 시켜서 가입 시켜주고..

회사 동생 하나도 지난번에 이런거 가입했다고 안한다는거..

요새는 토욜에 일하는것도 특근수당으로 나와서 월급들이 제법 올랐거등요~

마찬가지로 반강제적으로 제가 또 다 적어놓고 싸인만 하라고 해서 10만원짜리 가입시키고..

또 유일하게 저랑 같이 있는 여직원..

20만원짜리 한다는거.. 상품 두개 다 준다면서 30만원짜리로 올려서 가입하라고 부축이고~

암튼 그렇게 제가 가입을 좀 시켜줬어요~

전.. 경리가 체질상 딱 맞는지.. 셈이도 강하고 특히나 숫자에 강하거등요~

왠만한 직원들  핸폰번호를 비롯해서 주민번호랑 통장번호 정도는 거의 외우거등요~ ㅋㅋ

그러면서.. 제가 가입 겁나 많이 시켜줬으니까 전 홍삼 하나 주셔야해요!!! 라고 말하는 쎈쑤!!!!

여러사람 반 강제적으로 가입시켜서.. 그들은 저축해서 좋고~

전 홍삼 꽁짜로 하나 더 받아서 좋고~

그 보험사 직원도 흔쾌히 주시더라구요!!

사실 여지껏 보험사에서 와서 저축상품 한개도 못팔고 갔었거등요~

이번에 저희 신랑을 스타트로 끊고서 무려 5명이나 더 가입을 해서 이번엔 6명 가입하고 갔거등요~

그래서 받은 홍삼입니다..

설명할때는 무지 비싼거라고 했었는데.. 뻥이 조금 섞였더군요~

11번가에서 보니까 3만9천 얼마로 4만원이 조금 안되더라구요!! ㅋㅋ

30포가 들어있는데.. 사실 저랑 신랑이랑 하나씩 한달 먹을까 하다가..

전 몸이 무지 튼튼하니까 매일 야근에 특근에 고생하는 우리 신랑한테 양보했어요~

그니까 두달치에요~ ^^

울신랑.. 아침마다 한포씩 잘~~ 먹고 있습니다..

요건 울 아들~

도윤이가 들기에는 우리 DSLR카메라는 아직 좀 무리겠죠??

남들처럼 우리 아들 첫 작품!!

요렇게 글 올리고 싶은데.. 우린 휴대용 카메라가 없어요~ ㅋㅋ

우리 결혼식때 수중카메라로 쓰라고 여행사에서 선물로 준 일회용 카메라인데..

요걸 어디서 용케 찾아와서는 요러고 있네요~

제법 폼이 그럴싸하죠??

누가 저렇게 들고 사진 찍는걸 보지도 못했을텐데..

사진기는 저렇게 잡고 저렇게 찍는 줄 아나봅니다.. ㅋㅋ

역시 천재 아들입니다.. ㅋㅋ

★★★

오늘의 주식시황~

오늘 역시도 전 주식신이 내렸나봅니다.. ㅋㅋ

예상대로 어제 매도한 대우조선이.. 초반장에 하락세를 보이길래..

24,500원에 재빨리 5백만원 매수해서는 한시간 반만에 25,500원으로 천원이 오르길래..

매수자 있는 안정권 24,450원에 매도 던져서 한시간반 만에 16만원 넘게 따고.. ㅋㅋ

어제 잠깐의 하락을 보여주며 나름 조정을 보이던 톱텍~

오늘 예상대로 어제보다 천원이상 올라서 팔았어요~

10월말까지 보려다가..

물론 요 며칠 많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많이 올라서 거의 20%가 올랐길래..

곧 조정을 받아서 다시 떨어질거 같아서 우선 매도했구요~

낼이나 아님 며칠 좀 관전모드로 있다가 다시 저점 매수 들어가려구요!!

그래서 요 톱텍에서도 단 며칠사이에 50만원 넘게 수익이 났답니다.. ㅋㅋ

글고 주식카페에서 추전해 준 종목은 불안해서 200만원만 샀다가..

별다른 수익이 없길래 그냥 본전에서 조금 플러스 나면 팔자~ 심정으로..

잠깐 매수하고 잠깐 매도해서.. 아주 귀엽게.. ㅋㅋ 세금떼고 14,000원 좀 넘게 따고 팔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수익은 67만원 가량이 된답니다.. ㅋㅋ

오늘도 기분 좋아서 또 쐬주 한잔 해야겠어요~

레몬디톡스로 굶은거 또 다시 다 붙겠다!! ㅋㅋ 그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