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저녁 아들이 1학년 입학 하면서 10명의 엄마들로 만들어진 모임 이다

아들은 지금 5학년이다

10명 모두가 탈퇴 하지 않고 지금 까지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갖고 있다

남자아이 4명과 여자아이 6명의 엄마들 한두명 빼곤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교 단체에 1개이상 가입되어 너무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치맛바람을 일으키는 엄마들은 전혀 아니다 봉사단체를 위주로 하기 때문

녹색 선도 급식 내가 포함된 체육진흥회 와 청소년 단체 등등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모임 엄마들 너무 멋지다

우리의 모임 장소는 항상 10명중 나이로 따지면 2번째인 언니 윗층에 살기도 하고

나와 친언니 이상으로 지내는 언니가 식당을 해서 고정으로 정해진 장소다 메뉴는 우리가

원하는 메뉴 주문을 하면 특별히 해준다 

칼국수 집인데 추가 메뉴로 삼겹살과 보쌈을 시작했는데 고기도 맛있고 직접담근

김치와 나오는 반찬도 괜찮다  

암튼 난 이름도 없는 이 모임이 좋다

일단 사람들이 좋으며 친언니 친동생같은 분위기도 좋다

아이들이 결혼하고 우리가 나이 먹어서 까지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꼭 그랬으면 좋겠다

담달은 망년회겸 해서 모임후 첨으로 빤짝빤짝 한곳에 한번 가보자고 한다

가능 할지 모르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다 빤짝빤짝 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