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나 바이러스 드뎌 올것이 왔다....( 낙서판
- 2020/03/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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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월은 온통 중국과 한국의 코러나 소식으로 인해 양가 가족들이 걱정되었지만, 모두들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으로 한시름 놓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 갔다...
멀리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마음이 여기 사람들처럼 내 마음에도 있었던 듯 싶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월 초쯤 워싱턴주에서도 코러나 확진자가 생겼다... 연일 뉴스에서는
못생긴 할배가 나와서 미국은 코러나를 완벽하게 방어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여전히 미국정부의 관리들은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고 아시아계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싶어도
눈치만 보며 쓰지 못하고 지냈다.
그런데 3월초 부터 뉴욕주에서 난리가 났다...뉴러셀타운쉽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몇일 안돼서
뉴저지 북부에도 확진자가 나왔단다...
화들짝 놀란 마음에 H만트로 뛰어갔지만...마스크는 없었다...
당장 산다고 해도 쓰고 다닐 수는 없지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겠단 생각에...몇군데를 돌아다녔지만
어디에도 kn95, 94,80마스크는 살 수 없었다...
그렇게 3월 중순이 되고 결국 인근 타운쉽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12일 부터 주립대학 및 초중고 학교들이
크로즈 하기 시작했다....
.
하루 삼시세끼에 간식에 ..
한국처럼 하루 세끼 다 밥을 먹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씨리얼 또는 팬케?? 등등 간단하게 먹고, 점심은 도시락을 싸가는 남편의 식단에 맞춰 밥을 먹고
저녁은 파스타나 스파게티 아님 김밥과 라면으로 간단하게....간식은 종류별로 구비.....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니...주변 한국지인이 이야기 하신다....
하루 종일 식구들 먹빵찍다 보니 코러나 보다 냉장고 비는게 더 걱정된다는 우스게 소리를.....
휴교하고 3/17일부터 시작된 리모트 러닝...그나마 맹탕 노는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초등다니는 둘?를 끼고 리모트러닝을 해야하다 보니..학교 다닐때 보다 더 바쁘다..
그나마 미들부터 하이까지는 노트북으로 수업을 듣고 있어 혼자
과제와 공부를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초등학교도 노트북을 제공해줬더라면 좀 더 수월했으려나....
아...토요일만이라도 쉬고 싶은데....한글학교 수업과 과제가 또 나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저지 주지사가 야간에 통행 자제령을 내렸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외에는 재택 근무가 떨어졌다.....
남편도 재택 근무 할 수 있음 좋겠다....
3명의 아이들과 하루하루 전쟁이다 보니...요즘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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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자랑....(불편하셔도 어쩔수 없는 엄마 마음이네요...^^;) 낙서판
- 2020/01/11 04:04
- http://blog.moneta.co.kr/vishine/8364134/583434

부끄럽고 소심하지만 원리원칙 주의자인 정 많은 큰딸.....
말괄량이지만 한없이 여리고 간혹 작은 사고도 치는 사고뭉치 작은딸....
두 누나의 기에 눌린 애교 만점 막내 아들....
저의 소중한 세보물이랍니다...
오늘은 저의 큰딸에게 오디션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어, 이 행복함을 같이 나누고 싶네요...
작년 12월 오디션(모든 아트영역)-visual art 을 봤어요....
어릴때 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미술을 좀 일찍 시키기도 했지만 나름 재능도 있는거 같아...
취미 삼아 계속 시키고 있었는데...우연찮게 학교에서 오디션 관련 노티스를 받아서 참여 했어요...
하기싫다고 쑥스럽다고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딸아이를 설득하는데 몇일이나 걸렸네요...
{저는 오디션에서의 합격도, 월등한 능력을 인정받기도 아닌 그저 좋아서 하는 그림에 대해
아이에게 재능이 있는지 (모두가 하는 잘한다는 말이 아닌, 전문가의 시각)
, 앞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미술도 포함)일에는 어떤 경험이 필요로 하는지,
이 오디션 참여로 아이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오디션에 참여하게 했어요}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 아이가 속한 학교의 교육청에서 12주간의 티칭&스쿨버스&기타 비용(100만원 상당)을 지원 받게 돼요.
( 미들섹스 카운티 컬리지에서 현재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작가들의 전문티칭을 주 1회 3시간 -12주간 받게 되며,
수업이 끝나는 주 오디션 각영역의 합격자들의 작품과 공연을 하는 축제를 연다고 하네요. )
엄마 마음이 아이가 지금껏 잘해내고 성장해 가는 걸 보니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지나간 힘든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떠올라 눈물이 핑 돌기도 하네요...
큰애가 성장해 온 시간이 여느 아이들과 같지 않았기에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큰애는 한국에 있을때도 유치원을 3번이나 옮겨야 할 만큼 이동이 잦아서 친구를 깊이 사귀지 못했어요...
낯설은 환경이 자주 바뀐 탓도 크겠지요...게다가 미국에 왔을때는 언어도 되지 않았고, 심지어 피부색깔
먹는 음식 문화자체의 이질감도 컸기에 더욱 마음이 짠했답니다/...
그런 딸이 어느덧 공부도 알아서 잘하고,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선생님과의 친분도 좋답니다.
지금7학년(중2학년이 되는)인데 작년 7월부터는 베이비 시터 아르바이트를 해서(매주 일요일 3시간 30달러)
용돈도 스스로 벌고, 그돈 모아 가족생일 & 크리스마스에 선물도 준비하고 , 집안일도 자주 도와주고 , 심지어
외출시 막내동생 돌보며 목욕도 시켜주는, 엄마맘을 알아주는 친구같은 딸아이가 넘 소중하네요....
(물론 때론 한글학교 숙제와 공부로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묵묵히 해내는 딸 보면 늘 감사해요)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지만 오늘은 더더욱 그 녀석을 꼭 안고 사랑한다고 쓰다듬어 줘야 겠네요...
자랑한다고 핀찬주셔도 행복한 하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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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나날들...... 낙서판
- 2020/01/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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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 나는 하루네요....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도 모르는 기회가 또 한번 찾아 왔어요....
저희와 같은 입장의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할 기회이기도 하구요....
어제 밤새 남편과 우리를 찾아온 기회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답을 찾지 못해 아침 아이들을 등교 시키고 나서도 한참을 이야기 했었어요...
결국 이번에 찾아온 기회는 다음에 찾아 올 지 모를 또 다른 기회를 위해 포기 했어요.
그리고 다시 찾아 올 지 도 모를 기회를 위해 더 노력하며 때를 기다리자며,
서로를 격려하며 남편을 출근 시켰어요.
이번 기회를 잡는다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 그리고 삶의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는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 뭐라도 잡고서 안심하고 싶은 마음심리로 움직인다면 후회가 클테닌까요.
그리고 이로써 한명의 경쟁자가 사라진 다른 후보자들에게 더 높은 확률이 주어지겠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거 같아 후련하기도 해요...
눈앞의 안락함과 평안함을 위해 미래를 담보짓지 않게 또 다시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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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 낙서판
- 2020/01/05 07:11
- http://blog.moneta.co.kr/vishine/8363838/583434

어느새 북적이던 연말도 신년초의 희망찬 느낌도 잔잔히 남아 있지만, 또 현실은 현실이라 일상으로 돌아가 제자리를
찾게 되네요....
7년의 세월을 타국에서 보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 나날이었기에 흘러간 시간이 아쉽기만 한 것은 아닌것 같아요.
느낀것 배운것 소중한 것 무엇하나 내 삶에 빼 놓을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온전히 모두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부족한 저를 탓하게 되지만 그 한편으로 긍정적인 미래를 희망하며 좀 더 노력해야지 하는 마음 가짐으로 그 부족함을 메꿔보려 합니다.
언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2019년은 남편과 세 아이들 저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살았던 해라,
가족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0년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도록 노력하며 살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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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번째 이야기....너무 늦은 6월 가계부... 미가파티
- 2015/09/02 11:43
- http://blog.moneta.co.kr/vishine/8092457/9707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