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고수 '무극선생' 이승조

"10대 그룹 계열사 중 '코스피200'에 포함된 종목 리스트를 뽑습니다.

 여기서 성장성 신기술, 미래트렌드, 시장지배력 등을 감안한 종목을 다시 선별합니다.

 통상 30여개 기업으로 압축되는데 이때부터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합니다.

 분석의툴은 '유동자산+비유동자산(업종에 따른 반영 비율 조정:서비스업 50%, 

 장치산업 70~100%)-부채총액+이익잉여금/총발행주식'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안전마진'이라고 하는데 수치가 해당기업의 '청산가치'보다 최소 30%

 이상 디스카운트된 기업을 매수 리스트에 집어넣지요.

 여기에 산업이나 경기 변동의 최소 사이클로 생각하는 40개월과 52주 최고.

 최저가를 반영합니다.

 이시간 동안 고가와 저가를 오가던 종목의 현재 주가가 저가에 와있다면

 그 기업에는 '상장폐지'라는 변수만 제외하면 이미 나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악재와 돌발 변수가 반영돼 있는 것지요. '바닥을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분석의 기본을 한후에

 "분석이 끝나면 걸러진 기업의 미래를 몇개의 시나리오로 그려봅니다.

 삼성그룹을 예로 들면 'SDS가 상장되면?''에버랜드가 상장되면?'

 '삼성 40대 기수론이 본격화하면?"같은 것이죠.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나 이벤트와 연결되는 몇몇 삼성계열사 주식을

 최종 매입하게 되는 거지요"

그렇게 매수한 종목이라면 최소 3년 이상 시세표와 그래프를 보지 말것을  당부했다.

"이렇게 3년 넣어두고 못할때는 예탁원에서 주식을 현물로 찾아다 장롱에 넣어두게 합니다."

기계적투자 운용시에는

"'3달,6달,9달,12달'을 한 사이클로 투자하세요.

한번 매입한 종목을 3달 단위로 열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12달째 확인한 평가이익이 기대한 것 이상일 때 평가이익의 50%만 처분하세요. 물론 그 이하라면 12달째는 그대로 두고 그 다음 체크달에 평가 이익의 50%를 처분하면 됩니다. 이 사이클을 3~5번 반복하면 최소 투자원금의 2~3배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주간조선

조동진 기자zzang9@chosun.com

포스터 프리스
1. 개별 기업에 투자하라
2. 주식의 과거는 잊어버리고 미래에 주목하라
3. 만약 내가 보유한 종목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종목이 있으면,

    당장 보유종목을 팔고 그 종목을 매입하라.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How to Make Money in Stocks>
1.최근 주당 분기순이익(EPS)이 지난해 동기 대비 급격하게 증가한 종목
2. 최근 10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지속되다가 최근 분기 동안 가속화하는 종목
3. 최근 3분기 이상 매출액 성장률이 가속화하는 종목
4. 2분기 이상에 걸친 순이익 감소 기업은 피할 것
5.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0~25% 이상인 종목
6. 최근 3년간 순이익 증가세가 안정적인 종목
7. 연간 순이익과 분기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종목
8.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강세시장에서 주각가 바닥권을 탈출하는 신고가)
9.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중 실적이 증가하는 시점
10. 발행주식 수와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종목
11. 자사주를 매입하는 종목
12.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자기자본대비 장기부채비율이 낮은 종목)
13. 소외주가 아닌 해당 업종 내에서 최고의 주도주
14.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가 80~90에 이르는 강한 종목
15. 약세시장에서 이상 강세를 보이는 종목
16.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투자가의 수가 늘어나는 종목
17. 특정 기관 투자가가 과다 보유하지 않는 종목

추가적인 조언을 붙이면
1. 기존의 기술에 기반을 둔 사업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새로 개발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실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
2. 기존 사업이라 하더라도 외적 환경의 변화로 급격한 성장이 점쳐질 경우(예를 들어 2007년 말 큰 수익을 냈던 조선기자재사업. 이들은 기존 조선업의 활황과 아울러 단조기술로서 풍력발전 분야에 큰 성과를 냈다)
3. 매출액 증가율보다 순이익 증가율이 더 클것
4. 분석이 완벽하려고 노력하지 말 것(완벽한 분석이라는 것은 성장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성장주투자는 중요한 얼개가 아니라면 세부적인 부분은 적당히 간과하고 큰 맥락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분석의 완전성을 가진다는 것은 항상 대열의 맨 끝에 선다는 의미)
5. 투자자 자신이 늘 변화할 것.

역발상 투자자 존네프가 주장하는 투자의 기준
1. PER이 시장 평균보다 낮을 것
2. 7% 이상의 가치 성장이 확실할 것
3. 변동성이 40%이내일 것
4.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일 것
5. 유통물량이 5%이하일 것
6. 해당기업의 기술과 서비스의 특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7. 연간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8. 경기순환에 대한 위험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신흥국 투자의 원칙
1. 경제 성장률은 상대적인 기준이다.
2. 부의 양극화를 주시해야한다.
3. 임금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다.
4. 해당국의 속성이 원자재 수출국인지 제조업인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5. 금리인상 속도가 가파르다면 이것은 위험신호다.
6. 무역수지 추세 변화가 대단히 중요하다.
7. 이자보상배율은 대단히 중요한 변수다.
8. 외환보유고를 상시 점검하고, 핫머니의 유출을 잘 살펴야 한다.
9. 부동산시장이 지나친 호황을 보이는 것은 부정적 신호다.
10. 경기부양 정책을 시작할 때 진입하고, 경기가 호황에 이르면 후퇴해야 한다.
11. 내국인 투자비율이 급속히 늘어나면 부정적 신호다.
12. 정치 사회적 불안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13. 경제성장이 지속되면 강압적인 정치체제는 반드시 혼란에 빠진다.
14. 자본 회수의 용이성을 점검해야 한다.
15. 빠른 환율 상승은 극히 위험한 신호다.
16. 빠른 환율 하락은 다가올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다.
17. 증시 부양책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자본을 회수해야 한다.
18.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이벤트가 확정되면 투자하되 당해연도에는 철수해야 한다.

오늘의 강의개요

'수익률 5600%의 신화', 존네프

.존 네프의 투자 이력과 철학

.존 네프의 종목 발굴 방법 공식

.업종 특성별 투자 대응 전략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는 제언

 존네프의 주식 투자 이력서

▶어렸을 때 부모 이혼으로 불핸한 유년시절 보냄

▶경제적 빈곤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돈벌이 나서

▶고등학교 졸업 후 해군 입대(한국전쟁 참여)

▶군 복무 중 주식 서적 탐독으로 투자인생 출발

▶제대 후 톨레도 대학에서 벤자민 그레이엄의

   후계자인 로빈스 교수에게 기본적 분석 이론 수학

▶1955년 대학 졸업 후 애널리스트로 내셔널 씨티뱅크 입사

▶1963년 투자 운용사 웰링턴

▶1964~1995년까지 윈저펀드 운용

   ->5546% 수익율 기록

▶1995년 펀드매니저 공식 은퇴

▶대형펀드를 운용, 30년 이상 고수익률을 올리는 놀라운 실적 기록

▶워렌버핏, 피터린치와 더불어 3대 전설에 등극

▶월가 최고의 투자 전문지<배런스>의 연초

   최고 전문가 초청 인터뷰 '라운드테이블'에

   총 37회 중 30차례 초청 신기록

▶월가 펀드매니저들이 개인 자산 관리를

  맡기고 싶은 펀드매니저 1위 선정

존 네프의 투자철학

① 월가 최초로 PER 개념과 원리 소개

    ->PER=시가총액/순이익

② "PER야말로 주식 시장 최고의 심판관이다"

③ 헷갈릴 땐 저 PER주만 골라 투자하는 것이 투자의 정석

④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해 가치가 반영될 때까지

 보유하는 절대적 가치 투자가 최고의 투자법

⑤ 주식 투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절실한

   승부근성으로 무장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된 매매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⑥ 수많은 투자 기법을 익히는 것보다 나만의 투자 원칙

   한가지를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⑦ 소용돌이치는 시장 분위기를 쫓아 다니지 말고

    절대 저평가된 주식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선취매 해놓고 길목을 지켜라

⑧ 준비된 투자를 하라

    예지력은 철저히 준비를 통해서 길러진다

① 저PER주 리스트 중에서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인기가 없어 저PER주가 되어 있거나,

   떠오르는 주도 테마에 속해 있어 분위기가 바뀌면

   시장 주도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해

   놓고 주가 상승의 길목을 지킨다.

②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일시적 악재나 시장충격,

    수급 붕괴로 투매가 쏟아져 급락한 주식은 절호의 투자 기회

  ->결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③ 다른 사람이 잘 모르는 투자 기회를 포착하라

  ->대기업이 투자했거나 대주주가 사고 있거나

     대형 펀드가 은밀히 매집하고 있는 주식은 주목한다

④ 시장 지배력이 없으면서 업황이 좋아 빠르게

    성장은 기업은 매우 위험하다

  ->업황이 나빠지면 폭락하기 때문에 필히 매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