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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의 매력에 빠지다~ 수공예

4월로 예정했던 컴퓨터 수업이 사정상 5월로 미뤄지게 되니

그 사이 남는 시간  수,목요일을 수공예 수업을 등록했다.

원래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큰아이 19개월부터 시작한 수업이다.

물론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몇 년씩 쉰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갖다보니

목표의식 없이 그저 배우는 것 보다는

목표를 갖고 배우는 것이 좋겠다 싶어

비즈공예사,종이접기 자격증에 이어

이번엔 한지공예 자격증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동안 간단한 작품들은 몇 개 만들어 본 적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지만

만들어야 할 작품의 수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컴퓨터 수업을 시작하면 또 당분간 수업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짬짬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리라...

 

 

첫 작품.

2단 서랍장이다.

시작한 지 2주 만에 서서히 모습을 갖춰간다.

아이들 챙기며 집안일 해놓고 틈틈이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린다.ㅜㅜ

 


아직 미완성 단계.

(중간에 칸 나눠지는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있죠?

이 것도 한지로 다 감싸주어야 한답니다.)

 

만드는 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1. 하드보드지의 반제품을 본드로 조립하여 형태를 만든 후

한지로 전체를 입힌다.

 



2. 도안을 한지에 덧대어 임시로 고정시킨다음 일일이 선따라 흰 부분을 칼로 파낸다.

(이 작업이 제일 중요하고 힘들어요.집중력이 필요하답니다.)

 

 


3. 다 파낸 도안 뒤로 어울리는 색한지를 오려 붙여 문양을 완성한다.

 



4. 완성된 문양을 자리에 맞게 배치해 붙여준다.

(첫번째 사진의 서랍 앞부분처럼 완성된답니다. 그린 게 아니에요.^^)

5. 전체에 풀을 먹여 빳빳하게 말린다.(2~3번 반복)

6. 같은 방법으로 방수 마감재를  발라준다.

(옛날 방바닥을 종이로 도배할 때 하던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4~6번 과정은 아직 진행 중이에요.

다 완성되면 완성품 보여드릴게요~.^^

 



요건 다음 작품.

뭘까요?

ㅎㅎ

손거울로 변신할 아이입니다.

한지로 흰 부분이 안보이게 감싸준다음

문양파서 장식하고 마지막에 거울을 붙여주면 완성이지요.

서랍장보다 훨씬 쉬우리라 예상됩니다.^^


이상 한지공예에 빠진 아심심해였슴다~!!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한 요즘입니다.^^



주제 : 여가/생활/IT >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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