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식인에서 답변을 쓰다가 이곳에도 올려야 할 거 같아서

이쪽으로도 옮겨왔습니다.

자동차... 제가 많은 관심이 있고 앞으로 자동차에 대해

정말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싶지만...

전 차가 없습니다. 왜냐? 돈이 없....-_-다기보다는

사실, 요즘 무이자 할부에 마이너스할부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말단사원이지만 월급쟁이인 만큼 36개월 할부라면

저도 소형차정도는 살 수 있죠.^^;;

그.러.나.

아래의 자동차 관련 세금에 대해 한 번 읽어보시면

자동차는 이제 사회에 막 뛰어든 직장인 초년생들의

종잣돈 마련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임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900만원정도의 소형차를 36개월 할부로 사는걸

인터넷사이트에서 견적을 한 번 뽑아봤습니다.

차값 중 700만원을 할부로 돌리니 선수금으로 3백만원정도를 내고

월 20만원씩 내야하더군요.

여기에 보유시 내는 세금에 자동차 보험료, 그리고 매달 들어가는 기름값...

아예 엑셀 열고 한 번 계산해봤습니다.

위의 선수금 및 할부금에 자동차세는 6개월에 12만원씩 낸다고 하고

보험료는 한달 8만원, 기름값은 10만원씩 든다고 하면..

이 금액을 매달 초 적금으로 넣는다고 하고 연6%로 월복리로 계산을 하니

36개월, 즉 3년 후... 2천만원의 종잣돈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_-...

자동차의 위력(?)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부연하면 그렇다고 자동차 구입은 재테크의 실패로 귀결이다..

이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2~3년 안에 결혼하면 바로 차를 구입할겁니다.

자동차는 우리의 생활에 유용함과 즐거움을 주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자를 꿈꾸는 우리 부자마을 주민님들과 회원님들은

본인이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당장 차를 사서  편히 다니려고 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꾸준히 종잣돈을 모으시고

차 구입은 일단 몇 년 후로 미루시며

차를 살 때도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는 가격의 차량을 구입하시는게

어떨까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네요. 다들 행복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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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관련 세금 -

여기서는 비영업 승용차에 대한 얘기입니다.
카니발이나 소렌토 이런거는 구입시는 같지만 보유세금은 다르죠.

1. 자동차 구입시
(1) 카탈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차값에 포함되어 있는 세금
     ① 부가가치세 : 10%
     ② 특별소비세 : 2000cc 이하 5% / 2000cc 초과 10%
     ③ 교육세 : 특별소비세의 30%(즉 1.5%/3%)

(2) 포함되어 있지 않고 별도로 납부하는 세금
     ④ 취득세 : (1)의 2%
     ⑤ 등록세 : (1)의 5%
     ※ 공채 : (1)의 4%에 해당하는 금액(준조세의 성격)

2. 자동차 보유시
(1) ⑥자동차세 : 배기량에 따라, 보유연수에 따라 차등
     공식은 배기량(cc) * cc당세액 * 중고차할인적용율

     ⑦ 교육세 : 자동차세의 30%

(2) 자동차에 넣는 휘발유, 경유, LPG에 들어가는 세금
     ⑧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
     ⑨ 교육세
     ⑩ 주행세
     ⑪ 부가가치세

결론 : 자동차는 세금먹는 괴물..-_-

[광고^^;;] 오늘부터 금융상품란의 '금융상품 전문가 조언'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별다른 글은 아니고 제 부자마을에 있는 ELS 및 상호저축은행 관련 글을

좀 더 보충하고 다듬어서 올리려고 하거든요.

'전문가'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게시판에 제 글이 과연 오를 가치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자마을 주민님들도 가서 함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 좋게 얘기하려 해도 할 말이 잘 안떠오르네요..

그럼 이어서 세계 각국의 번호판 감상..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미국의 네바다주, 텍사스주, 일리노이주 실제 번호판입니다.

정말 이쁘네요.. 그렇다고 시안성이 전혀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이번엔 EU소속 국가들의 표준번호판이네요.

전체적 틀은 비슷하지만 색과 각국의 국기, 글자모양 등을 이용해서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가 무지하게 크죠?^^;;

올해 바뀐 번호판이 나오고는 엄청난 여론의 질타에

건교부가 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진짜 새로 도입할 번호판 도안을

건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제안받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제출된 번호판 도안 중 하나인데

정말 이정도로만 바뀌어도 우리나라 번호판이

세계 각국과 견주어 뒤떨어질 게 없다고 보네요.

기능성 또한 굉장히 돋보이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희 집에 쪽방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자동차 이야기~'

재테크를 제외한 제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자동차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지금 제 차를 소유한 것도 아니고

운전도 못하는 장롱면허-_-긴 하지만

나중에 회사에서 퇴직을 하면 자동차 컨설턴트가 되고싶은 원대한(?) 꿈도 있답니다.

자동차는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즐거움을,

함께타고 다니는 가족에게는 행복을 주지만

자동차를 구매하고 보유하는데는 어쩔수 없는 경제적 부담을 주고

만에 하나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는 슬픔과 고통,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주죠.

그래서 저는 앞으로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자동차에 대해 열심히 보고 듣고 직접 운전하며 배워서

자동차 구매 때 어떤 면을 보고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는지,

자동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험은 어떻게 들고 사고시 어떻게 대처하고 보험처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

저 자신과 가족, 친구들 나아가 저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히유..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지금은 자동차 잡지나 보는것 이외에는

아직 실천 사항이 암것도 없네요.^^;;

올해 목표는 6글자입니다. 장.롱.면.허.탈.출.

ㅡ_ㅡ;;

저희집 차가 수동인데다가 차는 차고에 들어있고

집은 지대가 높아 오르막도 있으니 거의 최악의 상황..

그런데 곧 이사를 가게 될 거 같거든요. 이사가면 정말 운전부터 배워야지.

에구구, 쓰다보니 제목과 관련한 내용은 암것도 없네요.

내용이 꽤 긴데 주절주절 얘기까지 이렇게 써놨으니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할듯..ㅋㅋ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심 감사하구요

오늘은 일요일,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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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제도

▶ 경차,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올해부터 경차를 살 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값이 700만∼800만 원인 경차를 사면 약 3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comment : 경차의 혜택은 취득세/등록세의 면제 이외에도
도시철도채권(차살 때 의무적으로 사야함) 매입 면제,
고속도로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등등...
게다가 저렴한 연비와 자동차세까지 고려하면
경제성을 최우선시 할 땐 경차만한 선택이 없겠죠?

하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회문화, 사고시 경차의 안전성 문제는
경차의 보급을 막는 가장 큰 문제점이죠.
빨리 이런 문제점들이 없어져서 경차 보급이 확대되기를..

▶ 자동차 번호판 지역표기 없앤다

올해 1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새로 달 때는 지역구분이 없는 ‘전국번호판’을 쓴다. 따라서 서울, 경기 등 16개 시도 지역표기가 없어짐에 따라 다른 시도로 이사를 하더라도 번호판을 바꿀 필요가 없게 되었다. 번호판 배열이나 색상 등은 현재 그대로지만 지역표기가 없어지면서 글자 크기는 16∼44% 커진다. 승용(01-69), 승합(70-79), 화물(80-97), 특수(98-99) 등 숫자로 차종을 구분하는 것은 예전과 같다. 시내 및 시외버스, 고속버스, 전세버스, 택시, 렌터카, 화물차 등 영업용 차는 전국번호판 교체 대상이 아니다.

전국번호판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의무적으로 번호판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즉 1월 1일 이후 새차를 등록하거나 이사 등으로 번호판을 바꿀 필요가 있을 때에만 새 번호판이 달린다. 또한 번호판이 파손, 분실, 도난 되거나 자동차 소유주가 희망할 때는 전국번호판으로 바꿀 수 있다. 전국번호판을 달면 주소지를 옮길 때 자동차 전산망과 주민등록 전산망이 연계돼 주민등록 전입신고만으로 자동차 주소지가 자동으로 바뀐다.

comment : 이건 너무나 크게 이슈화 되어 모르는 분들이 없을텐데,
정말 우리나라 번호판은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유럽 각국의 디자인까지 고려한 멋진 번호판과 비교해보면..
앞으로 새로운 도안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일단 저질러보고
아님 바꾸면 그만이라는 졸속행정은 씁쓸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

▶ 지방채 금리 내린다

차를 살 때 드는 지방채 금리가 올해 4%에서 2.5%로 낮아진다. 지방채는 대도시의 지하철공채와 같은 개념의 채권으로, 지방재정법에 따라 새차를 등록할 때 차값의 4%(배기량 1천cc 미만)∼20%(2천cc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의무적으로 사야 한다. 그러나 새차를 등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권을 만료기간인 5년 동안 보관하는 대신 채권업자를 통해 구입 직후 10% 정도 할인된 값에 되판다. 따라서 지방채의 금리가 1.5% 낮아지면 채권을 되팔 때 예전보다 할인율이 커져 실제 받을 수 있는 액수가 지금보다 줄어들게 된다.

comment : 위에서 말씀드린 도시철도채권 얘긴데요, 이러한 채권은
기사의 내용대로 구입 후 바로 딜러에게 10% 할인해서 되파는게 관례죠.
그 금액이 줄어든다는 얘기는 안좋은 소식...
그런데 여러분, 이 채권을 한 푼이라도 더 나은 값에 되파는 방법 알고계세요?
그건 구입시 딜러에게 바로 되파는 것이 아니고 증권사에 가서
되파는 겁니다. 그러면 몇%라도 더 낮은 할인율을 적용받게 되죠.

▶ 도로주행시험 주행거리 늘고 응시료 올라

그동안 도로주행시험의 주행거리가 너무 짧아 응시자의 실질적인 운전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1월 도로교통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따라서 올해부터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의 주행거리가 3km에서 5km로 늘어난다. 현재 독일은 거리와 무관하게 50분 정도 도로주행 시험을 실시하고 있고 영국은 8km 이상, 일본은 4.5km 이상이다. 도로주행시험의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시험 응시료도 2만1천 원으로 6천 원 오른다.

한편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운전면허 전문학원에서 2종 보통과 1종 보통 면허 외에 1종 대형, 특수, 2종 소형, 원동기장치자전거 등 모든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되었다. 경찰청은 기능시험을 전자채점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가 없어 이같이 시행키로 했고 이에 따라 운전면허시험장이나 운전면허 전문학원 어느 곳에서나 기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운전면허 전문학원의 장내 기능·도로주행 교육시간이 지난해 4시간에서 올해부터는 3시간으로 줄어든다.

comment : 이제 면허 따는게 약간 어려워졌네요.
그래도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시면 다들 어렵잖게 따실 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이미 갖고 계실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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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다 썼다간 정말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아서 나머지 내용은 다시 정리해서

조만간 올릴게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