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 갔다.
그래도 대형마트보다 야채류가 싸기 때문에 미리 사 놓으려고....
큰맘먹고 사골을(사골타령하는 민이를 위해) 사 놓았기에 쪽파는 꼭 사야했다.
마트에 사람들이 많은 듯 하지만 왠지 어슬렁거린다 생각하며 야채류앞에 서니
허걱~
그다지 싱싱해보이지도 많아보이지도 않는 쪽파 한단이 4,750원, 부추가 3,500원, 느타리버섯
한팩에 2,450원 .... (정말 기가 막혀...)
다른 코너도 마찬가지...
울 민이가 전화를 했다. 감자와 양상추 좀 사 오라고...
작은 감자 두알 넣고 가격보니 2,750원, 양상추 2,000원...
냉이가 맛있을 것 같아 두 줌 쥐어 계산대에 올리니 4,000원 가까이 되어 다시 내려 놓았다.
정말 식재료가격이 기가 막혀~
낙서(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