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쏜이는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저녁날,

신문을 보고 있는데 워렛 버핏 할아버지가 나왔다.

재산의 85%인가를 사회에 환헌한다고 했다, 빌게이츠 재단인가로.

이 할배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부자라고한다.

1위는 빌게이츠고.

그 많은 돈을 자식들에게 주지않고 사회에 환헌한 할배..갑자기 너무 멋지게 보였다.

갑자기 버핏 할배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 두뇌는 아무래도 초등학생 수준인지.ㅋㅋ)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이래 저래 살펴보다 결국 질렀다.

결국 할배에 관한 책은 한두권이 아니고, 한두권으로 할배를 알순 없다고 한다.

또한 할배가 직접 쓴 글은 없다고 했던가?

모두들 할배를 연구한 책들이었고 할배가 지금까지 주식으로 돈 번만큼 대부분

주식에 관한 책이었다.

그래도 질렀다.

할배 며느리가 쓴 책이 평판이 좋아서 2권 사고

할배의 스승이 지었다는 책도 한권사고 나머진 평판 좋은 책들

요렇게 5권만 해도 70,000원이 넘는다. 추석 할인 7,000원 받아서 64,940원에

구입했다. 배송비가 무료라서 너무 좋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 바구니에 2권의 책이 더 남아있다.

왜 따로 주문했냐면 위에 구입한 책들 누적 포인트로 책을 싸게 구입할려고

나름 머리를 섰다고나 할까.ㅋㅋ

2권 더 남은 책은

할배~~

할배 책 보며 열심히 공부 할테니 불쏜이

머리 팍팍 돌아 가게 해주세요~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이라고 우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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