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가 아닌 축제같은 인생을 위하여

[2017]속도를 줄이는 것



플래너 단기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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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결혼14주년 기념일입니다.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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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이제 소식을 전합니다.

긴 연휴 만큼이나 늘어난 업무 처리 하느라 바쁜 중에 오늘은 둘째 여원이 어린이집 학부모 참관수업에

결혼 기념일이네요.

연휴중에 결혼14주년 기념 대마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제가 최근 5년새 여유란 걸 모르고 계속 피곤에 연속이였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란것과 여유란것을 즐겨 보니 많은 생각의 전환이 일었습니다.

푹 쉬고 배도 타고 해외로 나가보니 마음이 넓어지고 대마도의 좋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와서

바쁜 업무도 요즘 바쁜 줄 모르고 즐겁게 하고

그만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아서

일단 저도 그만둔다고 사직서는 가지고 사장님과 면담을 해볼까해요.

그래야만 사장님은 협의를 하시니...

사장님이 저한테는 협의를 안 하신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요.


오늘은 월요일에 출장간 아빠가 온다고 해서 저녁 맛있게 준비해서

즐거운 저녁을 맞을까 합니다.




주제 : 개인 > 가족/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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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가족생애 첫 워터파크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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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있는 워터파크는 입장료가 무지 비싼데, 어제는 이벤트 행사로

부산시민이면 12시이후부터 29,000원 균일가를 한다고 해서

그 시간에 맞춰서 입장을 했어요.

그랬더니, 주차할 곳도 없고 주차장을 몇바퀴 돌아 진흑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수영복이 없어서 워터파크 야외에서 수영복을 아주 사악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해서 여원이 과자 가져온거 락커보관함에 보관하고

본관 입구에 들어서서 신발보관, 가방보관, 코인충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장으로 입장을 했어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이리저리 다니다 튜브로 놀 수 있는 곳을 직원의 도움으로

찾아서 한참을 놀았네요.

혜린이도 오랜만에 환하게 웃으면서 가족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물놀이를 했어요.

줄서고 사람 많은 물놀이장은 가지 않는 아빠가 선뜻 가겠다고 했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어요.

그런데, 제가 가방을 들고 다니다 가방을 찾으러 잠깐 간사이

가족들을 놓쳐서 그 넓디 넓은 곳에 찾기가 참 힘들었어요.

가족들 찾는 안내방송을 해볼까 하던차에 혜린이가 락커룸에서 핸드폰을 꺼내와서

전화를 해왔고, 간신히 만나서 점심도 든든히 먹고

오후에도 신나게 물놀이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앗 락커룸에 물건을 두고 왔지 뭐예요.

여원이도 팔찌를 끼워줬는데, 물살이 쎈 곳을 가다가 빠졌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분실신고를 했는데, 찾은 팔찌가 없다고 했고

그 락커룸에 물건을 넣었는지 깜빡하고 나왔고 마지막으로 안내데스크에 가보니 잃어버린 팔찌가 돌아와

분실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안도의 숨을 쉬고 출발했지 뭐예요.

출발전에 혜린이가 안경은 어디있냐고 해서 가방에 있겠지 했는데

출발후에 가방을 아무리 찾아도 안경도 없었고 속속 없는 물건들이...

워터파크로 전화를 해서 확인해달라고 부탁을 하니

곧 전화가 와서 락커룸에서 찾았다고 했어요.

다시 차를 돌려 물건을 찾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요즘 제가 더위를 먹었는지 하루 하루 건망증도 늘고 정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제가 걱정됩니다.ㅎㅎㅎ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는데,시원하게 사진도 같이 올리면 좋은데

사무실에서는 사진이 올려지지 않네요..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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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주말에 귀곡산장과도 같은 캠핑을 다녀왔어요. 여행가자

애들 아빠의 짧지만 여름 휴가를 맞아 캠핑을 계획했는데, 아빠가 검색해준 양산의 캠핌장에

카페도 가입하고 다녀오신분 후기도 보고 하면서 결정을 했어요.

(단, 공사중이라 캠핑장내 매점을 이용할 수가 없다고...그래도 왠만하면 챙겨가면 되겠지 했죠.)

그런데, 8월 예약자현황에 저희 가족말고는 예약자가 없었어요.

분명 예약은 카페내에서만 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예약한 지난 토요일에 출발을 했는데

가는 중에 휴대용 가스렌지와 부탄가스를 안 가져와서 이래저래 가다가

편의점에서 급한대로 부탄가스를 구입해서 캠핑용 그릴로 해결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도착한 캠핑장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찾지 못해서 우왕자왕하다가 겨우 찾아간 곳이

완전 폐교같은 건물이 즐비했어요.

잘못 찾아왔나 하고 두리번 거릴때 주인장이 위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해주었어요.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건물은 이곳저롯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건물이 많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느껴지지 않는 그 싸늘하고 울창한 잡풀에

또, 여태껏 보지 못했던 이상한 벌레들로 가득했어요.

체험장에 들어섰는데 모기,날벌레들이 아이들과 저희가족을 덮쳐서 그만...돌아갈까 하는 마음이 많았어요.

그래도 예약을 했고, 아빠가 겨우 힘들게 휴가를 얻었는데 즐겨보자고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좋은 말과 재미있는 말들로 긍정의 기운을 불러주었어요.

여원이는 아직 어리다 보니 그저 밖에 나와서 텐트치고 있는것 만으로도 좋아했지만

혜린이는 까칠하기 그지없는 사춘기소녀가 되어서...

혜린이 방학동안 엄마아빠의 휴가 일정동안 만이라도 여유를 주고자 했는데 자꾸만 빗나가는 느낌...


아이들은 차에 있게 하고 그사이 아빠는 텐트를 완성했어요.

그리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고 마음을 다져보자고 편의점에 갔어요.

자꾸만 빠진 용품들이 많아서 그것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왔더니

캠핑장은 저희 텐트 딸랑 하나

그런데, 처음 저희가족이 왔을때보다는 벌레가 덜했어요.

원래는 캠핑장 옆에 작은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도 하기로 했는데, 비가 하도 안 와서

작은 계곡이 말라 있었어요.

그래서, 얼른 저녁 준비도 하고 먹자고 했죠.

그렇게 저녁을 먹는데 빗방울이 떨어져서 황급히 텐트 안으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아주 조그만 산에 저희 가족만 조용하긴 했지만, 왠지 야생동물이라도 내려올거 같고

을씨년스러운 건물에 저희는 텐트 속에서만 지냈어요.

화장실도 당장 못가서 차 뒤에서 가까스로 해결을 했죠...

그렇게 겨우 저녁을 먹고 텐트속에서 양치를 해결하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으며

극한 체험을 하고 잠을 청했는데, 계속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발자국소리로

잠을 많이도 설쳤네요.


아침이 되어도 그 귀곡산장 같은 분위기는 여전했지만, 아침을 챙겨먹고

아래 건물로 내려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낡고 허름한 그 건물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가 무척 깨끗했어요.

진작 내려와서 씻고 화장실도 갈걸했죠...

텐트 팀이 저희 밖에 없고 주인장도 그 건물처럼 차갑고 간단 명료한 안내 뿐이라

제대로 이용도 못하고 그곳을 다음에는 그래도 다시 오지 않는 걸로 얘기하고 황급히

나와버렸네요.

건물에 표지판을 보면 아이들과 체험도 여러가지로 할 수 있고 재미있는 곳일 것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관리가 되지 않고 폐교같이 버려진 느낌의 이 캠핑장...비추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에 워터파크를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올여름은 제대로 된 휴가를 못 보내나 봅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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