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광생 (我非狂生) ..나를 잊고 미치도록 열심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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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너는 아는가 몰라

 

 


詩 : 이해인
 
너는 어디에 있든지
나에게
고마운 친구
너를 보면
내 마음의 빛깔도
절로 고와지고
딱딱했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시끄러웠던 마음은
조용해진다
그래서 한 장의 시든 꽃잎이라도
버릴 수 없는 내 마음
너는 알고 있는가 몰라
 
 

- 이해인 '엄마와 분꽃'중에서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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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레빌
  • 2010/04/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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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하게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게 주말 맞으세요 ~~~^^*

마드레빌님도 주말 잘보내십시요~~^^

  • oscar35
  • 2010/04/02 13:06
  • 답변 |수정 |삭제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따뜻한 4월 되시길~~

오스카님도 사월엔 좋은일만 한가득 만드세요

편안한 하루 되시구요...

귓속말 귓속말입니다. 설정된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 superjn20
  • 2010/04/01 17:06
  • 답변 |수정 |삭제
  • 4월의 첫날부터 비가 오네요~ 오늘도 날씨와 어울리는 좋은글 잘 보았어요~ ^^ 4월의 첫날 마무리 잘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그러게요..어케 삼일이 멀다않고 비가오네요...이러다가 봄은 가고 여름오는거 아닌지 몰겠어요...ㅎ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마드레빌
  • 2010/04/01 14:13
  • 답변 |수정 |삭제
  • 포터님 어느새 사월이네요
    사월엔 모든분들에게 행복한 사월이 되었음 좋겠어요
    우울한 소식 말고 모두에게 웃을수 있는 사월이길
    울트라님에게도 웃을수 있는 사월이길 ~~빌어드릴께요
    늘 행복하세요

푸른 사월에 첫번째로 안부 주셨네요..감사합니다

모두에게 푸르른 달이 ...희망이 이루어 지는 달이 됐으면 좋겠읍니다

마드레빌님도 가족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일들만 쭉~~~쭉쭉~~~~이어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