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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소님이 바쁘지 않으면 두루두루 챙기는데,,,
지난달에도 겨우 두 번 통화했습니다,,,
저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력이 떨어져서,,,,
막내인 제가 가장 빠릿빠릿하게 챙겨드려야 하는데,,,

저는 그동안 바빴습니다,,,
운전면허 따느라,,, 드디어 무면허를 벗어났습니다,,,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전화라도 한 번씩 드려야겠습니다,,,

연휴 편안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__)

은미소님이 바쁘지 않으면 두루두루 챙기는데,,, 지난달에도 겨우 두 번 통화했습니다,,, 저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력이 떨어져서,,,, 막내인 제가 가장 빠릿빠릿하게 챙겨드려야 하는데,,, 저는 그동안 바빴습니다,,, 운전면허 따느라,,, 드디어 무면허를 벗어났습니다,,,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전화라도 한 번씩 드려야겠습니다,,, 연휴 편안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__)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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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벌써 가을이... 저는 병원에 가본지 4년이 다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건강한 것도 아닌데... 일부러 병원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내 몸속에 뭔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약이다 생각하고 삽니다...ㅎㅎㅎ... 오래 살면 오래사는대로 일찍 죽으면 지겨운 이 세상을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별로 미련이 없네요. ^^

그렇네요... 벌써 가을이... 저는 병원에 가본지 4년이 다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건강한 것도 아닌데... 일부러 병원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내 몸속에 뭔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약이다 생각하고 삽니다...ㅎㅎㅎ... 오래 살면 오래사는대로 일찍 죽으면 지겨운 이 세상을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별로 미련이 없네요.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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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을 가질 만한 그 무엇도 내겐 없으니 어찌 가는 발걸음이 무거우리까... 가는 길이 멀고도 먼 길이라 혼자가기는 좀 적적하고 곁에 길 동무가 있었으면 하는데... ㅋㅋ... 정말 세월은 너무 빨리갑니다. 해가 지고 다시 해가 뜨고... 죽은이는 말없이 가고... 오는 이는 뭐가 슬픈듯 울면서 태어나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관심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애착을 가질 만한 그 무엇도 내겐 없으니 어찌 가는 발걸음이 무거우리까... 가는 길이 멀고도 먼 길이라 혼자가기는 좀 적적하고 곁에 길 동무가 있었으면 하는데... ㅋㅋ... 정말 세월은 너무 빨리갑니다. 해가 지고 다시 해가 뜨고... 죽은이는 말없이 가고... 오는 이는 뭐가 슬픈듯 울면서 태어나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관심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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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전,,,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 저로서는 다행이고 고마운 마음까지 들죠,,,
똑같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저로서는
종교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부럽기까지 하죠,,,
그럴 수 있다는 게,,,

언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전,,,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 저로서는 다행이고 고마운 마음까지 들죠,,, 똑같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저로서는 종교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부럽기까지 하죠,,, 그럴 수 있다는 게,,,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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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님의 나마스테 시리즈를 쭈욱 따라 읽어보면서
종교에 대한 지식의 폭이 급속도로 넓어짐을 느꼈는데,,,
어째서 그것이 마음의 평화로 연결되지 못 할까요?
참으로 아이러니 하죠?

무패님의 나마스테 시리즈를 쭈욱 따라 읽어보면서 종교에 대한 지식의 폭이 급속도로 넓어짐을 느꼈는데,,, 어째서 그것이 마음의 평화로 연결되지 못 할까요? 참으로 아이러니 하죠?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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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 때 내려가서도 언니와 둘이서 이야기 나누다
저는 펑펑 울고
언니는 저를 위해서 매일 하나님에게 기도 하고 있다고, 위로를 해주고,,,
언니가 교회 다니기 전까지만 해도,,,
언니가 울고 제가 위로해주고 그런 역할이었는데,,,

지난 휴가 때 내려가서도 언니와 둘이서 이야기 나누다 저는 펑펑 울고 언니는 저를 위해서 매일 하나님에게 기도 하고 있다고, 위로를 해주고,,, 언니가 교회 다니기 전까지만 해도,,, 언니가 울고 제가 위로해주고 그런 역할이었는데,,,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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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음을 턱하니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곳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종교가 그런 쉴 곳을 제공해준다면 좋은 일이죠,,,

누구에게든 그럴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쯤 있다면,,,
사는 게 조금은 덜 팍팍하고 위안이 되겠죠,,,

아침부터 말이 길어졌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남은 휴일 편안하게 보내셔요,,,,,,,,,,,,,,,,,,,(__)

믿고 마음을 턱하니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곳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종교가 그런 쉴 곳을 제공해준다면 좋은 일이죠,,, 누구에게든 그럴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쯤 있다면,,, 사는 게 조금은 덜 팍팍하고 위안이 되겠죠,,, 아침부터 말이 길어졌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남은 휴일 편안하게 보내셔요,,,,,,,,,,,,,,,,,,,(__)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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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지식이 곧 행복과 믿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실천적 수행이 종교의 목적입니다. 세상을 바로 직시하고 욕심(탐), 성냄(진), 어리석음(치)... 즉 삼독을 버려야 한답니다. 욕심은 버려야 하고 성냄은 사랑으로 없애고... 이 두가지만 이루면 행복감, 평화로움, 감사함이 저절로 생기는데 즉, 마음의 장애로 부터 벗어났다고 보면됩니다. 이를 불교에서는 심해탈이라고 하지요.

종교에 대한 지식이 곧 행복과 믿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실천적 수행이 종교의 목적입니다. 세상을 바로 직시하고 욕심(탐), 성냄(진), 어리석음(치)... 즉 삼독을 버려야 한답니다. 욕심은 버려야 하고 성냄은 사랑으로 없애고... 이 두가지만 이루면 행복감, 평화로움, 감사함이 저절로 생기는데 즉, 마음의 장애로 부터 벗어났다고 보면됩니다. 이를 불교에서는 심해탈이라고 하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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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도 사랑과 믿음이 굳건하면 이러한 심해탈을 이루는 경지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치(어리석음)은 정말 다스리기 힘들답니다. 이러한 어리석음을 다스리면 드디어 반야의 지혜가 생긴답니다. 이를 혜해탈이라고 하는데 이것만 이루면 위의 심해탈은 저절로 생기기도 하지요. 깨달음의 공부는 궁극적으로 지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즉 존재의 실상을 깨닳는 것이지요.

기독교인들도 사랑과 믿음이 굳건하면 이러한 심해탈을 이루는 경지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치(어리석음)은 정말 다스리기 힘들답니다. 이러한 어리석음을 다스리면 드디어 반야의 지혜가 생긴답니다. 이를 혜해탈이라고 하는데 이것만 이루면 위의 심해탈은 저절로 생기기도 하지요. 깨달음의 공부는 궁극적으로 지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즉 존재의 실상을 깨닳는 것이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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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심해탈은 어느정도 이루지만 이러한 혜해탈은 기독교의 특성상 궁극적으로 이루기 힘들답니다. 왜냐하면 존재의 실상을 모두 신의 뜻으로 국한 해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여전히 의문이 해결되지는 않지요. 그러니 불교의 수행의 목적이란 존재의 실상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의 해소라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답니다. 휴일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셨군요. 부지런도 하셔라...ㅎㅎㅎ... 오늘 날씨가 좋군요.

기독교인들은 심해탈은 어느정도 이루지만 이러한 혜해탈은 기독교의 특성상 궁극적으로 이루기 힘들답니다. 왜냐하면 존재의 실상을 모두 신의 뜻으로 국한 해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여전히 의문이 해결되지는 않지요. 그러니 불교의 수행의 목적이란 존재의 실상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의 해소라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답니다. 휴일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셨군요. 부지런도 하셔라...ㅎㅎㅎ... 오늘 날씨가 좋군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