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통의 의미

많은 임산부들이 산통을 떠올리면 '무섭다', '아프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만을 느낀다.

산통과정에 숨어있는 자연의 섭리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산통은 아기에게 깊은 의미가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산통은 '아기가 자궁에서 나와 바깥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과정이다.

자궁과 바깥세상은 아기입장에서는 엄청난 환경의 변화다.

호흡방법이 다르고, 체온조절방법이 다르다.

아기가 어떻게 준비하는지 구체적을 살펴보면,

1. 폐호흡을 준비한다.

자궁 안에서 아기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다.

하지만 이제 바깥으로 나오면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 폐호흡으로 산소를 공급받아야 살 수 있다.

자궁 안에서는 입, 코, 기도, 폐 모두가 양수가 가득 차 있다.

진통을 겪으면 아기는 몸이 조여드는 압박을 받는다.

자궁이 수축하고 좁은 산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압박을 받으며 몸 속의 양수가 자연스럽게 몸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분만 후 아기는 첫울음을 터뜨리며 폐호흡을 하게 된다.

이 때 양수가 깨끗이 배출되지 않으면 아기는 호브곤란 증세를 일으킨다.

제왕절개로 나온 아기들은 나온 후 흡입기로 양수를 꺼내게 되는데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만 못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증세가 자연 분만한 아기보다 많다.

2. 감각 신경이 자극을 받는다.

온몸이 마사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의 감각신경이 살아난다.

이제 아기 스스로 환경에 반응해야 한다.

추우면 울고, 더워도 울어서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야 체온조절을 할 수가 있다.

3. 환경적응력을 높여준다.

출산시 아기가 받는 스트레스가 엄마의 10배라는 것은,

스트레스 받을 때 분비되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으로 측정된다.

어떤 이는 '자연분만을 하면 아기가 얼마나 힘들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수술을 해야 아기가 편하다' 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도 간간이 들려온다.

하지만 아주 난산인 경우를 제외하고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기를 분만 직후에 바라보면

아기는 전혀 힘든 표정이 아니다.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는 듯하고

엄마, 아빠소리나 문소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기지개도 켜고 문가를 빨려고도 한다. 한마디로 의욕적이고 생기 있는 모습이다.

반면에 수술한 아기들은 출생직후에 대부분이 눈도 못 뜨고 힘이 없는 모습이다.

이유가 뭘까? 일시적인 긴장은 면역성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도 아주 바쁜 때는 감기도 안 걸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카테콜아민아라는 호르몬이 아기를 알맞게 긴장시켜 적응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자연분만을 하려고 24시간 진통을 한 후에 골반이 아기가 통과하기에 작아서 수술을 한 산모가 있었다.

이 산모는 제왕절개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분만직후에 똘망똘망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진통을 충분히 겪고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진통을 충분히 겪은 아기는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확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자궁입구를 막고 있는 전체전치태반, 역아 등)를 제외하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면 자연분만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수술을 하라고 권하는 편이다.

아기에게 좋은데 결과적으로는 수술을 했더라도 진통을 겪은 것이 뭐가 억울할까?

물론 아기가 위험할 정도로 자연분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을 아기를 중심에 놓고 결정한다면 큰 탈이 없다.

결국 엄마의 가장 큰 바램도 건강한 아기이기 때문이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보는 것은 있어도

혈액형으로 태교를 한다는 얘기는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이 책에서나 봤다.

지은이 김창규 교수는 2000년 ,생방송 임성훈, 이영자입니다>에서

"뇌태교 형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는 사람이다.

꼭 남편과 함께 해야하는 이야기뿐 아니라~

다른 태교집에서 나오지 않는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간단, 명료하게 나와서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다.

윗집 사는 분이 빌려주셔서 읽게 되었지만...

여기에 나오는 혈액형에 따른 대처법은 꼭 태교에만 필요한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용을 추려서

열라 열심히 된장소녀, 간만에 타이핑 좀 쳤다.

오타도 있을지 몰라도 그냥... 그려려니~ 함 읽어보시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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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손금보다 훨씬 정확한, 운명과 건강의 나침반이 있다. 바로 혈액형이다.

심장에서 뇌까지 이르는 혈관의 총길이는 11만 2천 킬로미터이다.

이 긴 혈관이 온몸을 덮고 있으니 혈액이 사람의 성격과 행동, 질병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더구나 혈액형은 대를 이어 유전되기 때문에 체내의 화학적 성질을 반영한다.

다시 말해 혈액형은 질병과 장수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키워드인 셈이다.

혈액형 맞춤 태교는 두 가지 점에 포인트를 맞추면 된다.

먼저 임산부의 혈액형을 바탕으로 걸리기 쉬운 질병을 조심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엄마와 아빠의 혈액형에서 나올 수 있는 태아의 혈액형을 예상해서,

그에 맞춰 영양관리를 하는 것이다.

A형

* 일반적인 성격과 기질 :

  대인관계는 좋으나 마음이 약하고 또 남에게 자기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형이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자꾸 안으로 쌓이기 쉽다.

* 조심해야 할 질병 :

  위암, 대장암 / 특히 마른 체구에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위암을 매우 조심

* 음식 처방 :

  위벽 내에 남아 있는 발암물질을 떼어낼 수 잇는 찰진 찹살떡이나 인절미를 자주 먹고

  찹쌀밥을 아침식사 메뉴로 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아침식사를 간단히 인절미 등으로 해결하는 것도

  노년에 발병하기 쉬운 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밖에도 항암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토마토나 브로콜리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O형

* 일반적인 성격과 기질 :

  리더십, 모성애가 강하지만 때로는 공격적이기도 하다.

  또 매사에 꼼꼼한 편이며 다혈질이 많다.

* 조심해야 할 질병 :

  중풍 등 혈관 계통 질병이나 십이지장 궤양에 잘 걸린다.

* 음식 처방 :

  이런 사람들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중풍 예방을 위해 고기보다는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B형

* 일반적인 성격과 기질 :

  창조적이고 유머가 있는 사람이 많지만 반대로 비협조적이고 개인적이며 번덕스럽다는 단점도 가진 형이다.

  의사의 지시를 제일 안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도 B형이 많다.

* 조심해야 할 질병 :

  심장병, 간암 발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폐암, 고혈압의 확률은 적은 편이다.

* 음식 처방 :

  심장병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간에 좋지 않은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재는 피해야 한다.

AB형

* 일반적인 성격과 기질 :

  A형에서 좋은 유전인자를 받고 B형에서 좋은 유전인자를 받으면 재주가 많을 가능성이 높지만,

  각각 나쁜 유전인자를 받으면 반대인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정의감이 강하고 정치적인 감각은 높은 반면 경제적인 감각이 없는 편이다.

* 조심해야 할 질병 :

  직선적인 성격 때문에 고혈압을 조심해야 한다.

  폐암에도 잘 거리나 당뇨병은 적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 음식 처방 :

  되도록 짠 음식은 피하고 당근, 호박, 수박 등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성인이 되기 전의 유아들의 색의 선호순서는

1위: 노랑,

2위: 백색,

3위 : 핑크색,

4위 : 빨강색,
5위 : 주황색,

6위 : 파랑색,

7위 : 녹색...

자녀들과 함께 어울릴 때는 검정색이나, 차가운색은 꼭 피하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은 색을 많이 많이 보여주면, 자녀가 감정이 풍부해지고, 명랑해진다고 합니다.
주말여행은 "노랑" "백색" "핑크" 빛으로 멋진 옷을 입고 함께 떠나세요.

그리고 출산후 2~3개월부터 밝은색을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모양보다 색을 먼저 기억합니다.

그럼 자녀방의 색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색상은 라이트블루,베이지색 등이 좋고,

커튼은 안하는 것이 좋고(기흐름에 장애가 되므로),

할 시엔 한계색인 핑크나 연보라가 좋을 듯하며
벽지는 무지벽지로 하고,

아무것도 없는 흰색은 하얀 캔버스 역할을 하여 자녀들의 상상력을 한없이 키워줄 수 있답니다.

경고사항으로는 만화카달로그,꽃 벽지는 상상력을 저해 한답니다.
꽃을 구태어 한다면, 너무화려하지 않고 작은 꽃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 자녀의 책상은 벽과 20~50%정도 떨어지게 배치하고

동쪽으로 향하게하면, 주위집중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꾸만 무얼 먹는 자녀들은 잠을 재울때 동쪽으로 머리를 하게 하고 재무면,

자다가 배고파 일어나는 버릇을 고칠수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