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행복만땅복돼지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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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 모녀이야기...



 

오늘 학교에 다녀왔다.

딸들 학예회가 있어서,,,아침부터 정신없이 준비하고

디카를 찾아 켜보니,,,,

이게 웬일이니?

밧데리가 모두 방전된 상태,,,,^^;;

40분정도 충전해서 부랴부랴 큰아이 교실부터 갔다.

세번째순서로 검도 시범이 있어서,,,늦음 큰일이다.

작년에 작은아이랑 두층을 번갈아 왔다갔다 하다

늦어 못봤더니 삐져서 말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던 얼굴이 떠올랐다.

다행히 교장선생님의 연설이 좀 길고,,,

거기에 장기자랑까지 하셔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

 

검도를 오래했는데도 너무 티 안나는

울딸을 보면서,,,,

난 많은 갈등에 쌓인다.

과연 계속해야하나,,,말아야하나,,,

아직 어려서 그럴까? 넘 일찍 시작했나?

힘든 운동이라 더 커야 멋있어질까?

암튼 했던게 아까워서 그만두진 못할거 같다.

그리고 핸드밸연주는 잘 했는데,,,,

넘 경직되어 있어 안쓰럽기까지 ㅠ.ㅠ

 


둘째아이는 옷까지 맞춰입고 거북이의 비행기에 맞춰

춤을 추고,,,

리코더 연주를 했다.

요즘 아이들...정말 춤 잘추는 거 같은데,,

 울딸은 여전히 뻣뻣 ^^;;

 

암튼 빠뜨리지 않고 다 봤다.

큰아이꺼 다 보느라 둘째아이 마지막 합창을

못봐서 아쉽지만,,,,

 

 



주제 : 개인 > 가족/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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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지금 전쟁중,,, 모녀이야기...



                                            미운세살배기,,,원

 

* 요즘은 콩닥콩닥 말대답하기,,,

* 땡깡부리기,,,

* 고개 돌리고 엄마말 무시하기,,,

* 일단 눈물 뚝뚝흘리며 울고보기,,,

* 혼날거같음 사랑해라고 하트그려주고 뽀뽀하기,,,

* 무조건 다 내꺼!라고 외치기,,,

* 장난감 어지르고 "엄마가 치워"하고 모른체,,,

* "내가 안했는데?""언니가 그랬는데?"떠넘기기

* "나 저거.. 먹고시프다."며 애절한 표정으로 엄마쳐다보기

* 맨날"고기랑 계란이랑 밥먹을래!"하며 난처하게 만들기

* 아빠한테 "술이랑,담배랑 하잖아~"야단치기

* 컴하고 있는 엄마자리 뺏고 "난 컴퓨터하면 왜 안돼?"억지부리기

* 책으로 바닥에 도배하기

* "아~졸립다"며 안겨서 곯아떨어지기

* 고프다,,며 먹을거 달래기

* 까까,,아크림,,,하탕달라고 엄마 끌고가기

* "나아서 먹을게"하면서두 아크림에 눈꽂기

* 초록색컵과 수저만 애용하기

* 코닦아서 엄마옷에 닦기

* 코파면서 "코파?"물으면 "안파!"단호하게 애기하기

* "내가 할게!"하며 독립심키우기

* 말안듣고 컴터하는 언니들,,바로 전원차단하기

* 밥안먹고 TV보는 언니들,,,바로 전원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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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타등등

쓰다보니 엄청 많다.그럼에도불구하고 밉지않고

너므너므 이쁘다.

요즘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너무 활발하게 움직여서

어제일두 기억하기가 힘들다.

이런 원이의 말과 행동들,,,

귀한 말들조차 잊어버릴거 같다.

어떨땐 녹음이라두 해놓고 싶을 정도,,,



주제 : 개인 > 가족/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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