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살짝 본 동아시아 전쟁 관련 책에서 보니

(서두가 살짝 김.. 물론 다 맞는 말은 아닐 수도 있음.)
산적, 도적이 많던 중국은 민족개념이 상대적으로 적었고당시 여러 열강들에의해 뜯어 먹히다 보니 상대적으로 힘을 합치기가 어려웠답니다.항일 세력 중 하나인 공산당이 이를 보안하기 위해당시 지식도 많고 반일감정도 많던 우리나라 출신 인사를 많이 기용했답니다
국민당 당수 장개석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폭탄테러 이후에 반일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실제 만주  독립군에 군자금도 많이 대줬구요.
하지만 1945.8.15 해방이후  할 일이 없어진 만주 독립군들이당시  중국 국공내전때  각 파벌로 헬프를 가서 활약을 하며 경험을 많이 쌓아  전투 베테랑이 되었답니다. 특히 게릴라전(이점에 중요표시)
만주족 전투 병력들은 그럼 이제 중국의 내전상황도 공산당의 승리로 끝나고백수상태인데 어디로 가나?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이전부터 관계가  유지되고민족주의를 내건 건국위원회를 잘 운영한 북쪽에 잘 포섭됫으리라 봅니다.
이 전력들이 해방이 되어서 조국의 땅을 밟게 된 계기는80먹은 이씨 노인네가 쏼라쏼라하며 바다건너와민중과 상해 임시정부 내치고 미군정을 끌어들여 자기가 대통령이된 남한땅일리 없었겠죠. 1948.8.15에 대한민국이란 새로운 국가가 이전 임정 인사를 배척하고 건준위를 빨치산으로 몰며 출범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사실 스탈린의 러시아가 물자를 대고  중국이 중공군을 받쳐준다지만실제 최전방에 싸운건 실전 베테랑인 독립군이 었다고 합니다.제가 생각하는 근거 2가지
1. 3일만에 수도 서울 함락의 이유여기엔 북침에 이용된 탱크도 있지만 우리나라 군인의 당시 상황을 봐야합니다.미국의 원조는 있었지만  국가의 방위를 위해 해방이후 급조된 국군은당시 그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는 땜빵용 군대였다.(대표적인 예 : 당시 일본군 출신 소령 박정희)따라서 전투경험도 적고 내부에 분열도 심한 상태였다.(여수 순천 사건, 제주 4.3 사건)
2. 중공군의 인해전술(?)사실 인해전술이라 불리는 중공군이 있었지만 국공내전은 사망자 수가 의외로 적었다 = 중공군은 전투경험이 실제 많진 않다
반면ㄴ에 6. 25 당시 발생한 사상자의 대부분은 산악지형에서의 게릴라전 때문이었다.한반도에서 근 3년동안 전쟁이 지속되었다는 점은 전투가 지엽적이고일시적인 게릴라 전임을 뜻합니다.
특히 미국이 일본제국주의 이후 동아시아에서 군세를 펼쳤지만6.25의 산악 , 베트남전의 정글 등 미숙한 지형지물에 의한 게릴라전에 취약했죠전투가 오랬다는 것은 그만큼. 능숙한 상대가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쨋건 결론은  억압받고 수탈당하는 조국의 해방을 위해 젊은 피와 목숨을 다 바친 고결한  수많은 영혼들이
이념대립이라는 국제 정세와 몇몇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잘못된 결정을 한 지도자의 의지로 인해 어린시절  같이 커온 혈족, 동포끼리 총칼을 맞대고죽어간 그 일이 불과 한 두 세대 전의 일이었다는 점이죠.
정말 왜 그랬을 까요? 저희는 한민족이란 집단이 가만 두면 나름의 공동체 의식으로잘 굴러가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말이죠.그런점에서 이런 비극적 사실을 한분이라도 아셨으면 하고 아는 한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는 이런 역사조차 수학능력시험과 학교교육에서 배척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