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모싸이트에서 나온 미니가계부를 다운받으라는 것을 받았더니..글쎄 나의 집으로 들어오네요 ㅎㅎ

가계부를 첨 쓸때나 안쓸때나 보면..

+가나야 가계부도 쓸맛이 나는데 영 -만 나는 가계부를 쓰려면 영 처량맞고 그래서 잘안썼는데말이죠...

이번을 기회로 다시 함 써볼까해요...

왜냐면 좀 편하니까요...

다이어리도 쓸수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요센 깜빡깜빡,,잊어버리는일이 많아서 매일매일 들여다 보면

일단은 적어놓는걸 빼먹지만 않는다면말이죠...

깜빡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듯하네요....

김선일씨의 죽음을 슬퍼하며...

(목사가 되고자 한 故 김선일씨 죽음을 애도하며....)

장충길



전쟁과 싸움은 끝이 없고
미움과 살인은 그치지 않는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무엇을 위한 싸움인가

나라와 민족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한 사람의 육체를 장난감기계처럼
그렇게 파쇄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만큼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악은 더욱 악이 되는가

지구촌 방방곡곡 아무도 모르게
어느 누구도 지켜보지 않는 가운데
여자와 남자와 어린이, 노약자들은
또 얼마나 많이 죽어 가는가

정의와 평화와 자유의 이름으로
또는 전지전능한 신의 이름으로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악이여

거짓의 사람들이여
미워하고 또 미워하라
살인하고 또 살인하라

그러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는 법
그 날에는 너 악이여
전쟁과 싸움이여, 미움과 살인이여
악한 나라여, 민족이여
너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리라

너희가 파쇄한 것은 육체일 뿐
너희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날
그의 영혼은 오히려 펄펄 살아
눈물은 닦여지리

절규는 기쁨의 노래로 변하리
영원한 생명을 맘껏 누리리

모처럼 집에 왔더니..많이 바뀌었네요...

하기사 요센 바뀌는게 다반사라서요.

새로울것도 없지만 말이죠.

다음달엔 지하철 요금도 올른다구 하구

제일 먼저 느낌으로 올꺼 같아요.

맨날 맨날 지하철 타구 다니니까 말이죠.

없는 사람은 어쩌라구

요금이 올라간데요..

걍있던데로 나두면 어디가 아픈가요..

괜히 버스 전용차선이다 어쩌구 그래서 차도만 좁아지는거 같구

또 자리도 많이 차지하잖아요..

진작에 그럴생각이면 버스 문들을 바꾸면 될텐데

버스문이 오른쪽이니 양쪽에 다 바꿔야 하고, 이중으로 돈들잖아요,

그걸 서민들이 다 내는 것같아서..영....

운제 쯤에나 잘사는 날이 올런지..

물론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