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넘 오래 걸렸네요...^^;;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조리원에서 친정으로 ...

여정이 길었네요..

40일쯤 되는 울 하나네요...

이름은 호준이라 지었어요...호준이란 이름이 생기기까지 경희, 상식이 등 이건아닌데 싶은 이름들을 거쳐서 탄생한 이름이라지요..ㅋ

이번주말이면 두달이되는데 벌써 6.7kg나 된답니다..

우량아로 태어나서 너무 잘크고 있어요...

하지만 그무게 감당이 어려운 전 어깨와 팔목, 팔꿈치등에 참기힘든 고통이 생기고 있네요...

오늘 신랑이 여유있다해서 오전에 신랑한테 아이 맡기고 한의원에 갔는데 안아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ㅋ 불가능하단거 알면서도 그말밖에 해줄말이 없다시는데 머 어쩌겠어요..^^;

많이 안아달라고 때쓰는 하나지만 밤에 잠을 너무 잘자서 밤낮이 안바뀐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네요

밤낮이 바끼고 밤에 잘깨서 힘들게 하는 아가들도 많다는데...

어쨌든...울 아들내미가 낮에도 잘자준다면 잠깐씩이라도 들어와보도록 할께요..

이웃님들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우리 하나가 태어났어요...

2월 17일 3.96kg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네요

예정일보다 11일이나 먼저 태어났는데도 너무 건강한 몸무게죠??^^;;;

왜그렇게 힘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아직은 조리원이라 오늘은 이정도만,,,다음에 집에 가서 출산과 그외 등등 잡담하러 놀러올께요...

이웃분들집에도 놀러가야하는데..

다음에 구경할게 너무 많을거 같네요,,,ㅋ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