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일단 뇌졸중이 닥치면 3분 안에 뇌는 회복 불능의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졸중이 닥쳤을 때 생존율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10명 중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인한 치명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가지가 있다. 바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을 50%나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의 연구진이 6천여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비타민D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뇌졸중이나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전세계 30-40%의 사람들이 비타민D 부족증에 시달리고 있다. 60세 이전 사람들은 하루 1000 IU(international units)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하며, 60세 이상의 사람들은 하루 1200 IU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음 3가지다.

1. 햇빛 쬐기: 1주일에 1~3회 15분 정도 선스크린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태양빛에 노출

2. 비타민D가 많이 든 음식 먹기: 연어, 참치 같은 기름기 있는 생선과 우유 등. 그러나 식품 속 비타민D는 소량에 불과

3. 비타민D 영양제 먹기: 성인 기준 하루에 1000 IU,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500 유닛 정도는 섭취. 단, 하루 2000 IU는 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