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상처만이 상처와 서로 스밀 수 있는가

내가 두 눈을 뜨자 닥쳐오는 저 노을

상처와 상처가 맞닿아

하염없이 붉은 물이 흐르고

당신이란 이름의 비상구도 깜깜하게 닫히네

 

                                  = 김혜순의 지평선중에서=

 

나는

당신에게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었다

잎새 하나도 흔들지 못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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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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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렛러브
• 2004/07/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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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 잘 관리 하셔서 좋은 글들 많이 쓰십시오. 그리고 詩集 출간 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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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솥
• 2004/07/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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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안녕 하세요..날씨가 무더운 날이 계속 되는군요..이런 날에는 시원한 팥빙수 먹으면서 보내는것이 상책이죠../ 님께서 저희집에 한번 오셨는데 그냥 스치구 지나 가셨더군요..앞으로 저희집에 오시면
  한 말씀 남겨두시고 가세요...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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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604
• 2004/07/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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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하도 더워서 해금강좀 퍼 갑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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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섬의하늘
• 2004/06/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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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난 마지막 떠나는 날은 즐거웠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다"-제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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