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상처만이 상처와 서로 스밀 수 있는가

내가 두 눈을 뜨자 닥쳐오는 저 노을

상처와 상처가 맞닿아

하염없이 붉은 물이 흐르고

당신이란 이름의 비상구도 깜깜하게 닫히네

 

                                  = 김혜순의 지평선중에서=

 

나는

당신에게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었다

잎새 하나도 흔들지 못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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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대불
• 2005/12/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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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오늘도 알찬 시간 보내셨겠지요?. 仁.義.禮.智.信.和. 미리(Merry) 크리스마스 경축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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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화
• 2005/05/02 23:16
• 답변 수정 삭제
•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향석님 고향이 어디세요?
  거제 고현인가요?
  제고향도 거제라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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