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을 쫌 해볼까 하고 이리저리 좀 바쁩니다.  물론 바쁜척이지만..

6월 파티 준비도 못하고 드립따 바쁜척중입니다.

 6월둘째주 아이돌보니 면접과 어린이집 면접 보았고요

셋째주부터 아이돌보미를 교육으로 5일간 바쁘고, 남편이 아파서 4일간 휴가보내고

넷째주는 남편 병원 스케쥴 챙기고

마지막주는 LH입주 알바로 10일간 풀로 꽉꽉 채우고 나니 기력소진입니다.OTL..

주말 푹~ 쉬어 볼까나 했는데

시누댁에 가잔 남편..

시어머님 모시고 1박으로 다녀와서 일요일 저녁은 대충 라면에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비내리는  월요 아침 아이들 등원길 체험학습 가는 둘째 아들 우산을 분실해서 우산 사서 넣어주고,

남편 b형 간염 접종하러 보건소 방문하고 보니

마눌 핸폰이 없어서 학교로 우산산 장소로, 아이 간식산 슈퍼로,,  없네요~

내가 안가져왔나 ^^"  하고 컴백홈...

으미~ 없다.   늦은 출근길 남편이 둘째 유치원 건물 앞 흘린 핸드폰 찾아다 주고 출근하고.....

캘럭시 s2 살까 ...하고 고민쫌 하다가 아직 할부금이 남아서 패스했는데

이대로  분실하고 하느님의 뜻이려니 하고 지를뻔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우여곡절 끝에 찾았고요.

귀가한 9:30분 부터 미가 정리하고

아들 귀가 시간이 다가와서 파티는 못하고 그냥 갑니다...

집은 아침 나갈때 상태 그대로 난장입니다. ^^;

7월이 시작과 동시에 후딱 가버리고 중순입니다.  

내일부터 아이돌보미 실습들어 갑니다. ㅠㅠ

잘할수 있으려나  내 아이처럼~~  열심히 해야죠...

요번주 JET 시험 보는 아덜 합격을 기원한다..

또한 다음주면 두아이 방학합니다.ㅠㅠ

돌보미 활동 시작과 동시에 종료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입니다...

결혼하면서 시어머님이 주신 항아리에 쌀을 담아두고 먹었는데

뚜껑도 깨지기도 하고 배달우유 먹는곳에서 계약기간 갱신하면서 쌀독 받았어요.

어머님이 주신 항아리는 좋았는데 어떨런지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서리...

시댁에서 농사지은 쌀을 가져다 먹는지라 안사서 좋기도 하고 독에 쌀이 그득하니

부자된 기분입니다.^^

이젠 하나씩 하나씩 바꿔야 하는 살림들...  잠든 남편 옆에서 홈쇼핑 보다가 훅 ~ 질러서 왔네요.

이런저런 주의사항이 많아서 파란색만 사용해보고 반품하게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오늘 저녁부터 무엇을 요리해야 하나 고민스럽습니다.

새로운 살림살이 생겨서 좋아요!~

저희는 양가가 20분정도의 시골입니다.  남매가 모두 결혼을 했고요..

5월 첫주 어버이날 맞이 친정에 갔죠.   .

친정 부모님의 오이농사로 넘 바쁘시다고 외식나갈 시간조차 없다 하셔서

모두 모여 사가주고간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한팀은 아이들과 집으로 들어가고

다른 한팀은 부모님과 오이포장 작업을 했어요.

일요일도 반나절씩 오이따고 포장하고 일 열심히 도와드리고 왔어요.

가까운 거리라서 자주가서 일도 도와드림 좋으련만 불효녀는 뚜벅이에 아이들과 남편

챙기느라 친정일에 늘 소홀하답니다.

늘 죄송한 마음 조금 덜고 왔습니다.

올해 환갑이 되시는 부모님 일도 줄이시고 좀더 편하게 건강하게 사셨음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