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의 시가총액이 430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 아울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합한 시가총액도 480조원을 돌파하여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 지수흐름과 달리 시가총액 차트는 Assending Triangle 패턴이 진행되며 사상 최고수준을 경신 중.

◎ 장기차트상 시가총액은 90년대 160조원, 2000년대 초 350조원의 저항을 돌파하여 새로운 장기상승흐름이 진행 중. 시가총액의 장기적인 상승 목표치는 540조원

◎ KOSPI, Assending Triangle 패턴의 저항선 890p를 돌파한 이후(중기목표치 980p) 단기 박스권인 905p~930p에서 기간조정을 거친 후 진해된 단기 Diagonal Triangle 패턴의 고점돌파에 성공(단기 목표치 955p)

◎ 거래량지표인 AD-Line의 전고점 돌파와 MACD오실레이터의 상승형 Retesting 패턴으로 추가상승 시도 이어질 듯. 그러나 중기 목표치 980p수준에 다가갈수록 중기저항권역 진입에 따른 조정 흐름에 대비해야 할 듯

◎ 코스닥시장이 1월의 강력한 상승 이후 조정을 횡보조정으로 마무리 지으며 460p~478p의 박스권 상향돌파에 성공

◎ CCI의 상승형 Retesting 패턴과 MACD오실레이터가 재차 양전환할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상승흐름 예상

◎ 단기 박스권 돌파에 따른 상승목표치 495p는 2004년 4월의 고점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중기 저항권에 진입하는 수준. 즉, 추가적인 상승흐름은 유효하나 중기저항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자료 : LG투자증권

＊ KOSPI, Assending Triangle 패턴의 저항선 890p를 돌파한 이후 단기박스권인 905p~930p 에서 기간조정 예상
＊ 930선에서의 저항은 사실상 전고점 940선에 대한 선조정 성격으로 930선 돌파시 전고점 940p의 의미는 퇴색될 것으로 예상
＊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RSI가 고점을 낮추고 있으며, MACD 오실레이터 상승폭이 둔화되어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기간조정이 진행될 가능성
＊ 저항선 돌파시 상승목표치는 955p

＊ 지난 1월 중기 저항선 돌파 이후 거래소 시장에서 직접적인 변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Cash Flow를 나타내는 MSI(1)이 지난해 10월 저점을 높이며 상승하다가 하락추세선마저 돌파하며 추세적인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시사
＊ 주식시장의 Trading Activity를 나타내는 MSI(2)도 하락추세선을 넘어섬에 따라 주식시장의 자금유입은 물론 거래 활성화도 상당히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

＊ 코스닥시장은 두차례의 Runaway Gap(급진 갭)을 발생시키며 현재 두번째 갭수준인 460p 수준에서 1차적인 지지선이 형성 중(이 수준에서 지지성공시 상승 목표치는 전고점인 495p 수준)
＊ 변동성 지표인 St-Dev가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변동성이 진정국면으로 들어가고 있고, MACD 오실레이터의 둔화 및 RSI의 하락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460선 붕괴시 지지선은 430p

자료 : LG투자증권

1월 밴드 : 840~940
1/4분기 밴드 : 830~980
연간 밴드 : 800 ~1,170

▷ 증권시장에서는 황소(Bull)와 곰(Bear)의 행동을 본받아야 한다.
▷ 시장을 좋게 생각하는 5가지 이유 중에서 미국시장에 대한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
▷ 940선에서 한차례 흔들림이 예상되지만, 금번 시세는 980선에 가서야 조정을 보일 전망이다.

■ 걱정의 담벼락을 타고서
프로그램 잔고가 부담되고 2월 4일에 있을 G7회담에서 위안화 평가절상이 구체화된다면 지금 주식을 사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같은 우려는 이미 1월 옵션 만기를 전후하여 지금까지도 조정의 근거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시세는 이미 900선을 넘어섰고 이제는 대우증권 1월 밴드 상한선(940)에 임박해 있다. 940에 임박해 있다면 앞으로는 OPEC의 감산여부와 위안화 평가절상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반응여부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다.

그러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증권시장에서 반응을 확인한다는 것은 마치 월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네 마리의 동물들(황소, 곰, 돼지, 양) 중에서 양(Sheep)과 같은 생각일 수도 있다. 다음 글('Trading for a living' 참조)을 참고하기 바란다.

황소(Bull)는 뿔을 치켜 세워서 싸운다. 올라가는 쪽에 돈을 걸고 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챙기는 매수자를 우리는 흔히 황소에 비교한다. 곰(Bear)은 발톱을 아래로 치면서 싸우는데, 내려가는 쪽에 돈을 걸고 가격하락으로 이익을 챙기는 매도자가 곰에 비교된다. 돼지(Hog)는 탐욕스럽다. 그들은 스스로의 탐욕에 만족할 만큼 거래하게 될 때 도살당한다. 어떤 돼지들은 그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매수하거나 매도하는데 결과적으로 작은 반전으로도 파산된다. 양(Sheep)은 추세에 수동적이고 두려움 많은 동조자이다. 양들은 때때로 황소의 뿔이나 곰의 피부 위에서 활보하지만 시자잉 불안해질 때면 애처로운 울음소리만으로도 우리는 그들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이 열릴 때마다 황소는 매수해서 돈을 벌고, 곰은 매도해서 돈을 벌지만 돼지와 양은 황소와 곰의 발 밑에서 짓밟힘을 당한다. 또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 투자자들은 항상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다.

■ KOSPI 980을 예상하는 5가지 이유

1) 미국 주식시장은 1년을 놓고 보면 좋다

2) OECD 경기 선행지수는 조만간 바닥을 다지는 모양이 기대된다.

3) 다우운송지수 과매도권으로 진입하다

4) 달러화 ... 테크니걸하게 보면 의미있는 저점이다.

5) 국제유가 ... 아직까지는 조정 압력이 강하다

한국 주식시장이 위의 5가지 스토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1월 옵션 만기부터 시작된 금번 시세는 당초 예상했던 98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