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경제쪽 전공자가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힘니다. (--;)

다들 읽으신 책이실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

제가 요즘 10억 벌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
그래서 서점에 늘 붙어살았어요.
그러면서 몇권은 구입도 했구요.
순 제 생각이니까 야단하지 마세요..
아래의 소개 순서는 제가 읽은 순서니까 중요도와는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1)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중 1,2,5권!
: 전 경제관련 실용서를 부자아빠 시리즈로 먼저 시작했어요.
부자아빠 읽으면서 현금 흐름이니 일반적인 저축만 열심히 한다고 노후가 보장되는게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제일 흥미있게 본 책은 1권과 5권이구 2권도 읽을만 합니다.
나머지는 비슷한 이야기들.. 좀 되풀이되고 양만 늘인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2) 만화로 보는 경제상식(?)
: 제목이 확실하지 않네요.. 아무튼 어려운 경제용어들과 원리를 쉽게 해설해놔서 경제 기사읽을 때나 책 읽을 때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음.. 비유가 될 지 모르지만 '먼나라 이웃나라' 분위깁니다. ^^

(3)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 아자율의 파워와 복리의 마술을 완벽하게 설명해둔 책이었습니다.
뒤에 다른 책들을 읽어보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당시 저에게는 새로웠습니다.
저에게 집마련 같이 당면한 문제 외에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경종을 울린 책입니다. 노후에 필요한 돈은 정말 많습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진 오늘날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정부의 연금을 믿을 수 없다는 것도 주요 골자중의 하나입니다.

(4) 한국의 부자들 -
: 얼마나 알뜰하게 살아야하는가.. 부자는 아무나 될 수는 있지만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건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처럼 정신무장이 부족하신 분들 자극받고 싶으신 분들 읽어보세요.
새로운 것은 없지만 떳떳하게 절약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5) 부동산 노(늙을 노)테크 -
: 일생의 부동산 운영에 대한 책입니다. 다소 실전적인 부분이 많구요.. 20대, 30대 초, 30대 말, 40대, 50대, 60대 이후 등 시기별로 부동산 스타일을 권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너무 많아서 올리기 그렇구요.. 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좀 지루한 편집(순 편집 기술에 관한 내용이지만...)인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좋아요 ^^
그런데 베스트셀러에 들지 못하는 거 보니 출판사가 로비를 못하거나 대중적인 인기가 없나봐요..

(6) 부동산으로 10억 만들기
요즘 뜨는 것 같은 윈앤윈 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중 두 번째 같던데요.. 서점에서 우연히 급하게 하나 산 건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이 있으니 이해되 빨리 되고 읽는 속도가 붙은 책입니다.
부동산을 사고 파는 때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을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살아온 곳이 지방이라 서울의 집값흐름에 대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직접 건축하는 것은 저와 관련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고 땅에 대한 투자에 대한 것도 조금이나마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내용이 잘 된 케이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투기적 성향을 부추키는 폐단 (?)은 있습니다. ^^

(7) 나의 꿈 10억 만들기
6번 책보다 먼저 출판된 책으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많이 올라있더군요.
전 이것이 오히려 기본서지만 나중에 읽어서 5시간 못되어 독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요.
암튼 앞으로도 좋은 책 구하러 서점 많이 다닐꺼예요.
필요하면 사기도 하구요.. ^^
제가 아는 어떤 분께서 말씀하시길 어느 분야건 그 분야 책 20권 정도만 정독하면 누구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더군요..
저도 재테크, 부동산테크 전문가(?)가 되어보려구요.

모두 부~자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