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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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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풀을 깨우지 말라. 그림(名畵)...

Impression, Sunrise/모네 1873 Oil on canvas Musee Marmottan (France)



지는 해, 뜨는 해

글/피아212


지는 해를 
밀지마라.

밀리는 해는
뜨는 해를 잡아당긴다.

잡아당기는 힘과
미는 힘이 부딪치며
세상은 온통 불협화음이려니

민생을 거스르는 모든 것은
하늘에 역행하는 것이다.

암흑속에서 괴로운 건
이름없는 들풀과
수 많은 무명(無名)들

국민이 없는 나라가
어디 있으며
국민을 외면하는 자가
어찌 나라를 다스린다 하리요.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있고
그의 삶은 소중하리니

허공에 소리쳐서
바람을 노하게하지 말라
잠든 풀을 깨우지 말라.


미약하나 그대의 올곧은 사행(思行)과 기도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어 들불처럼 번질 크나 큰 감동으로..

 ....Emotion In Motion - Charlie Skar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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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향기 곱고 오래간다 . 그림(名畵)...


Fifteen Sunflowers in a Vase/고흐  1888 Oil on canvas 93 x 73 cm National Gallery, London

 


http://dl8.glitter-graphics.net/pub/45/45838jc4hln0ahv.gif


사랑은 꽃병 안의 꽃과 같아서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향기 곱고 오래간다 .


사랑은 밀가루 반죽 같아서 정성, 믿음, 성실, 배려가 있으면 달콤한 케이크가 되고

모자라거나 없으면 맛없는 찐빵이 되기도 한다.


사랑은 어린애 같아서 칭찬과 격려를 주면 무럭무럭 자라고
잘못만 꼬집고 나무라면 반항아로 변할 수 있다.


사랑은 하늘처럼 눈에 보임에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먼 것이라
언제나 옹달샘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만족하는 가운데
아름답고 멋있게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랑은 자신만의 눈의 안경이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날 수도 있다.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것이기에
늘 동행하는 달과 별과 같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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