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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정말 힘듭니다..... 나에 일상생...
- 2004/03/04 11:58
- http://blog.moneta.co.kr/nariyanolja/34539/201299
며칠 부자마을에 들어올 수가 없었어요.
우울해서요.
상견례하고 울 애인과 전 5월 말쯤 결혼을 할 생각으로
상견례 후 계획을 다 잡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상견례하는 중 오빠네 부모님께 가을에 시켰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서 계획이 다 깨졌어요.
울 엄마가 돈이 없기는 한가봐요.
근데 무지 억울하네요. 회사생활하면서 매달 돈을 갔다드렸는데
그때마다 결혼할 땐 엄마가 알아서 해준다고 하고서는.....
아무리 경기가 안좋아서... 가게도 안되고 해서 그런다지만,,,,
엄마를 이해할려고 하지만 못된 딸이라선지....
너무 속상하네요.
엄마만 믿고 돈관리를 게을리한 제 자신도 한심하구요.
근데 엄마는 가을에 했으면 한다고 말만 하고 날짜도 안 잡아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미치겠어요.
더 속상한건 빨리하고 싶어도 결혼이 가을로 밀어질 것 같아서에요.
엄마가 돈이 없으면 저라도 빨리 돈을 모아야하니까요.
가을까지 열심히 모아서 가을에는 엄마가 된다고 하든지 말든지...
우리끼리 해야겠어요.
내가 이렇게 결혼할 줄 몰랐는데... 참 비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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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2월 26일에서 27일 가계부 나에 웃기는...
- 2004/02/28 13:28
- http://blog.moneta.co.kr/nariyanolja/33648/201296
2004년 2월 26일 ~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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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수입 지출 잔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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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이월 73,190(결산후 최종)
상조회비 12,000 (회사)
용돈 10,000 (회식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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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이월 71,190
교통카드 10,000
간식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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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59,190
저녁이면 상견례를 해요.
왠지 상견례를 하는 것 만으로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기분이랍니다.
요리도 못하고 살림도 잘 할 지 모르겠지만,,,
맘만 앞서서 결혼하고 싶은 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울 오빠랑 빨랑 오래 오래 같이 있고 싶네요.
지금 여건이 좋지 않아서 결혼준비할 때는 풍족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빠가 모은 돈으로는 전세알아보고,
제 돈으로는 우리 두사람, 혼수며, 예물이며, 신혼여행... 다 같이 준비해야
할 것같아서요.
돈은 없지만 없다고 빚지면서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요.
필요없는 물건은 빼고, 다른 사람 시선도 생각하지 말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해서 알뜰하게 준비해 볼려구요.
ㅋㅋ 조금 떨리네요.
긴장되구요... 그리고 무지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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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20일에서 25일까지 가계부 나에 웃기는...
- 2004/02/27 09:19
- http://blog.moneta.co.kr/nariyanolja/33417/201296
2004년 2월 20일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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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수입 지출 잔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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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이월 98,840
회사: 이체수수료 4,000
결혼식축의금 30,000
의류구입비 150,000 (은행에서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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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이월 214,840
옷구입 123,000
저녁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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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이월 81,840
버스카드 10,000
오빠용돈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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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이월 41,840
우유외구입 5,080
버스카드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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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이월 26,760
회사:이체수수료 1,000
비상금 50,000 (은행에서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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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이월 75,760
지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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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잔액 75,760
1월 25일 ~ 2월 25일 결산
용돈 : 795,400
지출 : 722,210
잔액 : 73,190(+2,570)
(2,570은 저금통으로)
반성^^; 이렇게 돈을 많이 쓰다니 담에 많이 많이 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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