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Ways to Make your Wife Happy

* 원문 :  http://www.crosswalk.com/family/marriage/relationships/top-ten-ways-to-make-your-wife-happy.html

        (초보 수준으로 번역한 것이라 원문가 다를 수 있습니다. ㅜ.ㅜ) 

1. 하루 일과를 얘기하는 걸 습관으로 만들어라.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15분의 시간을 아내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하지만, 당신의 하루 일과 중 가장 피곤한 시간대는 피해라.

   가능하면 저녁식사 시간이나,  

   그렇지 않으면 점심시간에 5분 동안의 전화통화를 한 후에 퇴근해서 소파에서 10분 동안이라도 얘기해라.

2. 아내가 얘기하는 것에 흥미롭게 반응해라.

   중요한 건 반응하는 것이다.

   아내의 얘기가 지루하거나, 장황하거나, 극적이거나, 비논리적일 수도 있다.

   ( 어쩌면 이 모든 느낌들이 다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아내가 얘기하는 것들에 대해서 당신이 관심이 있음을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회의실에서 당신의 보스 옆에서 지루한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봐라.

   당신은 당신의 보스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흥미로운 척 반응할 것이다.

   당신의 아내의 말에 반응해라.

   그 대화가 항상 재미없더라도 보스보다 중요한 사랑하는 아내의 말이다.

3. 틈틈히 껴앉고, 포옹하고, 키스하라.

   당신이 연애할때 그녀의 손을 잡고, 허리에 손을 두르고, 그녀에게 부드럽게 키스했던 때를 기억해라.

   그걸 지금도 계속해라. 늘 연애하고 있으며, 아내를 육체적으로 안정적으로 대해야함을 명심해라.

   명심해야 하는 건 당신의 포옹이 그날 밤에 섹스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육체적으로 가깝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애정 표현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섹스의 기회로 이끌 것이다.)

4. 그녀에게 연애편지를 쓰라.

   연애편지라고 해서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잘 쓴 詩일 필요는 없다.

   단지 아내에게 고마워하는 것과 결혼하고 나서 뭐가 좋은지와

   아내가 지난주에 해 준 것 중에서 당신이 정말로 좋았던 점과 

   아내가 엄마의 역할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등을 적으라.

5. 그녀를 커피 데이트를 즐겨라.

   맛있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그녀에 관한 사소한 것들까지 듣고 싶다는 것을 알려줘라.

   만약 아이가 어리다면 아이를 한 두 시간 돌봐 줄 다른 사람을 구해라.

   데이트를 하는 날에는 아내의 손을 잡고, 그녀를 위해 문을 열어주고

   커피가게의 점원에게 아내를 자랑해라.

6. 그녀에게 예쁘다는 말을 해라.

  어린 여자 애들이 늘 얘기하는 게 뭔지 아는가?

  바로 "아빠, 나 괜찮아 보여요?" 이다. 이 질문은 성인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여자들은 자신들의 외모에 대해 약간 매몰찬 경향이 있어서

  당신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아내의 눈을 들여다 보고,

  그녀에게 예쁘다고 말을 하면, 당신은 그녀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7. 집안 일을 도와라.

  만약 아내를 화나게 하고 싶다면 "당신이 청소하는 건 연중 행사군." 이라고 말해라.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다.)

  만약 집 주변을 깨끗이하고, 부엌일을 도우고,

  아내가 부탁하지 않더라도 청소기를 든다면 아내가 엄청나게 고마워할 것이다.

8. 아내가 걱정하는게 무엇인지 알아채고 그녀를 안심시켜라.

  당신의 아내는 이사, 아이들이 커가는 문제, 돈 문제 등 걱정거리를 달고 있는 사람이다.

  아내를 격려하기위해서는 당신이 먼저 당신이 믿는 神 앞에 담대해져라.

  그녀를 안고, 그녀에게 모든게 잘 될 것이라는 안심을 시켜라.

9. 그녀에게 기대하지 않던 선물을 줘라.

  선물의 크기가 크든 작던 대부분의 여자들은 선물을 좋아한다.

  꽃다발이나, 쵸콜릿으로 그녀를 놀래키라.

  그녀가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하고 싶었던 것들을 엿보고 있다가 그녀앞에 내놔라.
 

10. 아내에게 당신을 오픈해라.

  강한 척 하거나, 침묵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멋있지 현실에서는 아니다.

  아내는 당신의 삶에 대해서 알고 싶어한다.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뭐가 당신을 스트레스 받게 하는지를 알고싶어한다.

  그녀는 당신과 교감하고 싶은 것이다. 

  당신이 점심시간에 뭘 먹었는지

  퇴근하는 중에 당신이 뭘 보았는지에 관심이 있다.

  아내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지 마라. 가능하면 자세하게 대답해라.

위에서 말한 10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당신의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아내에게 항상 물어보아라.

아마도 당신이 "아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이라는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아할 것이다.

내 휴대폰에는 고인이 된 분들의 전화번호가 몇개 남아있다.

휴대폰속의 연락처라는게 솔직히 스쳐가는 인연이나 업무를 핑계로 만났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어떤 이름들이야 한때는 절실하기도 했지만, 연락이 뜸하게되면서

이름마저도 가물거리는 것들도 있다. 이런 이름들이야 실제적인지는 의미없다. 

만약 사람들이 만나는 인연의 깊이를 함께 보낸 시간이나 추억의 강도로서 평가할 수 있다면

깊은 인연으로 남은 연락처는 차마 지워버릴 수가 없다.

누군가는 귀신이 붙는다고도 하지만,

그 이름을 지워버린다면 영원히 내 기억과 삶에서 잊혀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들고

야속하게도 먼저 떠나버린 인연들에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야 한다는 나름의 책임감 때문이다.   

그 깊은 인연중의 한 명아 작년 이맘때 폐암으로 떠난 승필이 녀석이다. 

다음주면 벌써 1주기가 되는 녀석인데 팔방미인에 성격마저 참 시원스러운 녀석이었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된 건 고작 3년이지만, 참 나와는 죽이 맞던 녀석이었다.

축구, 골프, 배드민턴, 탁구...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부서 대항 운동이 있을때면 언제나 선수로 뽑혔고,

각종 보수 교육이 있을때면 언제나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부러웠던건 몇번 우리 가족과 캠핑을 갔을때마다

서투른 나를 대신해서 익숙하게 텐트를 치고, 목살이랑 고구마를 구워내는 모습이었다.

가끔은 그 녀석을 질투하기도 했지만, 또래의 동기들 사이에 존경한다는 느낌을 갖게한 유일한 녀석이었다.

 
같이 진급에 탈락하고서는 시장통에서 통닭과 소주를 들이키며 울분을 뱉어내기도 했고,

이듬해에 같이 진급의 영광을 안고서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축하해주었다. 

부모님의 이혼과 가난 때문에 참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야속하게도

폐암 판정을 받은지 1년여를 견디다 훌쩍 떠나버렸다.

내 손으로 그 녀석의 시신을 들어서 화장터의  그 뜨거운 불구덩이 속으로 들여보낼때의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던 눈물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을 매어지게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누군가를 떠나보내는데 익숙해져가는 과정이라 했지만 

아직은 많이 서투르고, 후유증도 오래가는 듯 하다.

앞으로의 삶의 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이별을 겪어야할지도 두렵다.    

누군가의 죽음을 대할때면 슬픔을 공감하는 것에 더하여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90세 평균수명이라는 확률적 용어에 근거해서 남은 시간을 인생의 후반전이라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후반전이라는게 종료시점을 알 수 없다.

새삼 초조해지기조차 한다.

어쩌면 하루하루의 삶이 영원한 삶으로 착각하면서 욕심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순간순간의 시간에 더욱 충실해야 겠다.

비가 내리기 때문일까? 떠나간 승필이 녀석이 너무 보고싶다.

P 선배는 S부서長이다.

나이도 나보다 한 살이 많고 입사도 한 해 일찍해서 나로서는 꼬박꼬박 선배 대접을 해 왔다. 

지난 해에 같이 진급을 해서 작년 1월부터 난 우리 조직을 맡아왔고, P 선배는 4개월 후에 S 부서를 맡아왔다.   

그런데, 문제는 P 선배가 업무에서든 개인적인 일에서건 노골적으로 나를 의식한다는 점이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연말에 4개 부서를 묶어서 부서평가와 부서장 평가를 하는데, 

작년에 우리 부서가 1등을 하였고, P선배의 S부서가 2등을 했다.

나로서는 선배 P가 경쟁상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근래 연말 부서 평가 기간이 다가오면서 점점 나를 견제한다는 느낌이 강해지면서 내 심기를 건드린다.

선배 P의 별명은 조폭두목인데, 능글스럽게 BOSS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유머 감각도 있지만,

속된 말로 후까시가 하늘을 찔러 행동과 직책에 대한 권위의식이 대단한 분이다.  

* 후까시: 어깨에 힘을 주거나 잔뜩 추어올리며 상대방을 위압하는 듯한 동작을 취해,
              어떤 것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허세를 부리는 것

그러다보니, 나서야 할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때를 구분하지 못해서

주변의 선배들로부터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후배들에겐 자신의 권위와 명령을 지나치게 내세운다.

그러면서도 늘 보스 주변을 맴도는데,

특히 보스가 좋아하는 운동이 마침 자신이 자신있어 하는 운동이라서

주말이든 휴일이든 늘 보스와 운동하고, 술 마시는 걸 즐겨한다.

P 선배가 맡고있는 S 부서의 일이 잘되고 있는지는 내가 알 바 아니지만,

후배들인 우리에게 너무 막말하고, 선배들을 대한 뒷담화를 하다보니,후배들 입장에서의 거북한 편이다.

특히 나에 대해서는 Boss 앞에서 날 곤란하게 하거나,

여러 동료들 앞에서 나를 깍아내리려는 노골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오늘도 후배 J가 다른 부서장으로 전입오는 환영식 자리에서 내가 J에게 덕담을 하면서

행사장 인력배치에 대해 여러 후배들과 얘기를 하고 있는데

불쑥 "누가 누구에게 뭐라하나? 너나 잘해라."라며 비웃는 투의 말을 하곤 대화에 끼어드는 것이었다.

말이라는게 억양과 말하는 사람의 표정에 그 말의 진심이 묻어나기 마련인데,

이건 후배들 앞에서 망신주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많은 선후배들이 많이 있는 자리라서 뭐라 대꾸하기가 참 그랬다.

"저야 뭐 상관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그러내요."하면서 웃어넘겼지만,

갑자기 기분이 확 더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습게도 오늘 그 기분 나쁨이 괜히 P 선배에 대한 전투의지(?)를 고양시키는 듯 하다.

하지만, 애초부터 P선배는 나의 경쟁상대가 아니것이었다.

P 선배가 가지는 2등의 초조함이 어떠하든지간에 P 선배에게 말려들지 말고,

내 자리에서 내 몫만 제대로 해서 P 선배 스스로

나와 경쟁하는 부서장이 된 운명을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는 듯 하다.

결국 질투와 시기는 스스로 약자임을 인정하는 것일테니까 말이다.

부서원 중에서 L과 H간에 작은 폭행사고가 발생했다. 

H는 교회 생활도 착실하고, 나에게 감사의 손 편지까지 보내 주면서 회사 생활 잘하겠다고 다짐했던 녀석이었고,

L은 "신입사원으로서 예쁨받는 자세"라는 사내 콘테스터 발표에서 1등을 했을만큼 표정이 밝은 녀석이었다.

폭행사건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서를 살펴보니 참 별거 아니다.

동기인 L이 H의 외모에 대해 "노인네 같다."느니 "빡빡이"라고 자주 놀렸고, H는 이를 못마땅해왔다.

사건 당일 H의 신발에 쓰레기가 담겨있자, L이 고의로 자신의 신발에 넣어둔 것으로 의심하면서

서로 말싸움이 시작되어 H가 L의 턱을 먼저 가격하자 L이 그 자리에 쓰러져 버린 것이다.

당황한 H는 "XX놈아, 죽은체 하지 마라. 연기하는것 다 안다."면서 넘어진 L의 멱살을 붙잡았고,

L은 H가 목을 졸라서 자신을 죽이려 한 것으로 오해하면서 고함을 지르게 되면서 다른 부서원들에게 발각되어 끝난 것이다.

경찰에 신고는 안했지만, 회사의 내규가 강화되면서 폭행을 먼저 시도한 H는 구류 15일의 징계가 예상되고,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L은 5일 이상의 구류가 불가피하게 보였다.

이럴 땐 부서원들의 행위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야 하는 부서장으로스는 참으로 안타깝다.

내가 무혐의 의견을 상부에 보고하면 부서원들에 대한 불이익이 없어지게 되지만,

왜 무혐의를 처리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의견서도 제출해야 하고, 재발방지 대책까지 보고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조직원들간 엄격한 기강이 최우선인 이 조직에서

향후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될 경우에는 다른 조직원들에게 미칠 파급성과 형평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며칠째 고민을 하다 결국 무혐의 처리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려고 지난 밤에 두 녀석을 사무실로 불렀다.

마침 야근을 하면서 출출하던 시간이라 내 사무실에 불러 같이 컵라면을 나눠먹으면서

징계를 할 경우에 두 사람이 받게될 불이익을 먼저 설명하고,

부서장의 입장에서 징계를 무혐의 처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위험부담인지와

세상에 너무 쉽게 용서를 기대하지 말 것과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질것을 당부했다.

폭행을 먼저 시작한 H는 수긍하고 사무실을 떠났지만, 피해자인 L은 나하고 더 할 얘기가 있단다.

같이 징계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H를 용서할 수 없단다.

피해자의 입장에서야 그럴 수 있겠다 싶어 다시 30여분을 타일렀는데도 계속 어깃장을 부리는 거다.

마치 피해를 받은게 큰 벼슬이라도 되는 듯 부서장인 나를 거의 협박한다. 화가난다.

결국 밤 늦게 피곤한 몸으로 결정한 사항이라 낼 아침에 출근해서 다시 생각해보자며 달래서 보냈다.

20대 초반의 어린 녀석들이라 자기의 지금 기분이 제일 중요한 걸 알면서도

난 정말이지 힘들게 내린 결정이고 이 녀석들에 대한 배려임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같지 않다.

결국 오늘 아침에 L 이 출근하자 사무실에 들러서는 무혐의 하는데 동의하겠단다.

그렇게 이번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역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맘을 얻는 것은 힘들고,

세상을 이해하면서 조직을 관리하고 리더쉽을 갗춘다는 건 힘든 일이다.

etiquette

요즘 우리가 알고 있는 에티켓은 예의범절로 알고 있고 또 실제로 그렇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에티켓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말로 그렇게 아름답지(?) 못한 유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 이래로 프랑스는 우리의 선입관과는 달리 그렇게 위생적이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왕조차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아 루이14세에의 머리는 이가 득실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가정집이나 공공거리에는 화장실 시설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 오늘날의 파리가 개똥으로 몸살을 앓는 것처럼 중세 프랑스의 거리는 인분으로 가득 찼던 것입니다. 또 길을 가던 프랑스인들이 용변을 보고 싶을 땐 아무 곳이나 용변을 보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이던 프랑스 관리들이 중요한 관청이나 궁궐 앞에다 간판을 세우게 됩니다.

그 간판의 내용인 즉은 "이곳에서는 용변을 보지 마세요"입니다. 그 간판이 바로 우리가 오늘날 예의 범절이라고 알고 있는 에티켓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침에 자고 나면 프랑스 인들은 창밖으로 자신들의 요강들을 마구 비웠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외출을 하던 귀부인들은 자신들의 값비싼 드레스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굽높은 구두를 신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 향수가 유명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목욕도 자주 하지 않고 아무 데서나 용변을 보니 몸이 지저분해질 수밖에 없고 몸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향수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lady first

이 말도 요즘에는 기사도 정신의 표본처럼 쓰이고 있는 말이지만 실상은 그렇게 권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서양사람들이 전시에 피난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뢰가 묻혀 있을지도 모르는 지역을 만났을 때 전시에 별 필요가 없는 여자들을 먼저 그 지역을 건네게 해서 지뢰유무를 판별했다는 것이지요. 그게 lady first 의 기원입니다.

Guiness book

기네스 북하면 각종 세계 최고의 진 기록을 수록한 책이지만 원래 기네스는 유명한 맥주이름입니다. 그러니까 기네스 북은 맥주회사에서 만들어내는 책입니다.

kennedy score

야구에서 흔히 8대 7을 케네디 스코어라고 합니다. 미국대통령 케네디가 언젠가 야구는 8대 7로 끝나는 경기가 가장 재미있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wall street

'월 스트릿'하면 미국의 유수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금융 가를 떠올리지만 원래 이 말은 인디언에 대항해서 싸웠던 장벽(wall)이 있던 거리(street)를 말합니다.

O. K

이 말에 관한 어원은 많은 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철자법에 어두웠던 대통령 Andrew Jackson이 자신이 해야 할 결재서류에 all correct (모두 옳다)라고 서명하려던 것이 all correct를 oll korrect로 착각해서 o. k라고 서명한 데서 비롯된 말이란 것입니다.

love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이 바로 '왜 테니스에서는 0점을 love라고 부르느냐?'하는 것일 겁니다. "0"이 달걀 모양과 흡사한데 프랑스의 달걀에 해당되는 단어가 "l'oeuf"이라서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테니스의 근원이 프랑스 귀족에서 시작되었으니(쥬디 뽀-므) 영어의 love의 할아버지가 "l'oeuf"이라고 하더군요.

brand

요새는 상표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지만 원래는 죄수들에게 붙이는 낙인이라는 의미였습니다.

boycott

불매운동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말은 원래 19세기 소작인들에게 보이콧을 당한 아일랜드의 토지 관리인 Charles Boycott의 이름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Dutch pay

요즘 신세대가 좋아하는 방식이지만 원래는 인색한 네덜란드 인(Dutch)들이 지불하는 방식이란 의미였습니다. 다분히 네덜란드인을 비꼰 말입니다.

French kiss

이 말은 1920년이래로 쓰인 말인데 어원이 불분명하지만 대체로 프랑스인 들이 성에 대해 자유스럽고 뛰어나다(?)는 견해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 유력한 설이며 영국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프랑스인들의 키스방식이란 설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에서는 이런 키스를 American kiss 라고 합니다.

Caesarean

제왕절개술을 caesarean라고 합니다. 이것은 시저(caesar)가 제왕절개술로 태어났다는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Guerrilla (게릴라병, 별동부대)

대부분 사람들이 이 말이 20세기의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말이 처음 쓰여지기 시작한 것은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침공하던(1808~1811)때입니다. 이 말은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여겨지고 있는데 원래의 의미는 little war입니다.

handicap

이 말이 hand in cap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장애인을 handicapped people라고 하는데 핸드켑은 원래 경마에서 사용되던 말이었습니다. 자주 우승한 말에게는 다른 말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도록 납덩어리를 달아 줍니다. 그러니까 기량은 월등하지만 납덩어리를 달았으니 다른 말과 비슷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지요. 그 납덩어리 이름이 바로 핸디캡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장애인들은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짐"을 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장애인을 handicapped people이라고 합니다.

guillotine

단두대를 의미하는데 단두대는 아시다시피 루이 16세가 희생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길로틴은 사실 이 사형집행기구를 발명한 사람의 이름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길로틴의 최초의 희생자는 바로 길로틴 자신입니다.

                                               Life is (인생이란)

                                                             Pres, COO of Coca-Cola Company 
                                                             Douglas Daft (코카콜라사 회장 더글라스 대프트)

Imagine life as a game in which you are juggling five balls in the air.
(인생이란 5개의 공을 저글링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You name them: work,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nd you're keeping all of them in the air.

(직장, 가정, 건강, 우정, 그리고 정신(종교), 그리고 이것들을 동시에 공중에 던져 떨어뜨리지 않게 논다고 생각해보세요.)

You will soon understand that work is a rubber ball.
(그러면 여러분은 직장 혹은 일이라는 것이 고무공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If you drop it, it will bounce back.

(만약 떨어뜨린다 해도 다시 튀겨서 올라오죠.)

But the other four balls -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re made of glass.
(그러나 다른 4가지-가정과 건강과 우정과 정신은 유리로 만들어진 공입니다.)

If you drop one of these, they will be irrevocably scuffed, marked, nicked, damaged, or even shattered.
(만약 이것들을 떨어뜨린다면 그 공들은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깨지거나, 어쩌면 아예 산산조각이 날지도 모릅니다.)

They will never be the same.

(다시는 똑같아 질 수가 없지요.)

You must understand that and strive for balance in your life.
(여러분들은 반드시 그것을 이해하고, 인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How? (그렇다면 그 방법은?)

* Don't undermine your worth by comparing yourself with others.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마십시요.)
It is because we are different that each of us is special.
(왜냐하면 우리 개개인이 모두 차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특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Don't set your goals by what other people deem important.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것으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지 마십시요.)
Only you know what is best for you.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만이 알 수 있습니다.)

* Don't take for granted the things closest to your heart.
(늘 자신의 마음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이라고 당연히 받아야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Cling to them as your life, for without them, life is meaningless.
(그런 것들을 목숨처럼 소중히 하세요. 그것들이 없어지면 인생도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 Don't let life slip through your fingers by living in the past or for the future.
(과거나 미래에 연연함으로서 인생 자체가 손가락 사이로 술술 빠져나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By living your life one day at a time, you live ALL the days of your life.
(하루, 하루를 소중히 살아감으로서, 인생의 모든 날들은 제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Don't give up when you still have something to give. Nothing is really over until the moment you stop trying.
(아직도 뭔가 여력이 있고,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시도를 포기하는 순간까지는 끝이란 없는 법입니다.).

* Don't be afraid to admit that you are less than perfect.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두려워하지 마세요.)
It is this fragile thread that binds us together.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것은 바로 그 가느다랗고 완벽하지 못한 존재니까요. )

* Don't be afraid to encounter risks.

 (모험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It is by taking chances that we learn to be brave.
(용감해지려면 기회를 과감히 선택해야 합니다.)
 
* Don't shut love out of your life by saying it's impossible to find.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는 이유로 사랑을 인생에서 쫓아내려 하지 마세요.)
The quickest way to receive love is to give.
(사랑을 받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주는 겁니다.)
The fastest way to lose love is to hold it too tightly.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그것을 너무 꽉 쥐고 있는 거죠.)
And the best way to keep love is to give it wings.
(그리고 사랑을 보존하는 가장 좋은 길은 그것에 날개를 달아주는 겁니다.)

* Don't run through life so fast that you forget not only where you've been, but also where you are going.
(인생을 너무 빠르게 질주하지 마세요. 그렇게되면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 조차 잊게됩니다.)

* Don't forget that a person's greatest emotional need is to feel appreciated.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감정은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요.)

* Don't use time or words carelessly.(시간과 말을 부주의하게 사용하지 마세요.)
Neither can be retrieved.(두 가지다 복구가 불가능하거든요.)

Life is not a race, but a journey to be savored each step of the way.
(인생은 쾌속 경주가 아니라, 한 계단, 한 계단을 음미하며 가는 긴 여행입니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that's why we call it - the Present...

(어제는 역사 속에 묻히고 , 내일은 기약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바로 현재를 Present(선물)이라고 불리는거죠.)

사랑은 느낌이고, 우정은 이해다.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사랑은 술을 찾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같이 마셔 주는 것이다.

우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사랑은 꾸며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짓게 하는 것이다...

우정은 무얼 할까 같이 찾는 것이며..

사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것이다...

사랑은 언제 떠날지 불안한 것이며..

우정은 항상 옆에 있는 것이다...

우정은 좋아한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정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며..

사랑은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는 것이다.

우정은 만나고 싶을때 부르는 것이고..

사랑은 얼굴 한번 보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정은 편하게 만나서 아무 생각없이 얘기하지만..

사랑은 어렵게 만나서 고르고 고른 단어로 얘기하는 것이다.

우정은 뒤통수치며 장난치는 것이고..

사랑은 멀리서 슬쩍 보는 것이다.

우정은 주고 받는 것이지만..

사랑은 주는 것이다.

우정은 언제나 느낌표이지만..

사랑은 언제나 물음표이다.

우정은 같이 걸어가는 것이고..

사랑은 같이 걸어가는 걸 꿈꾸는 것이다.

죽고싶다는 말에...

우정은 술 한잔 쏘는 것이고..

사랑은 혼자 속태우는 것이다.

우정은 어려울 때 알게 되고..

사랑은 아침에 눈뜰 때 알게 된다.

우정은 여러명과도 같이 하지만..

사랑은 오직 한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다.

우정은 화를 내다가도 화해하는 것이고..

사랑은 화내는 모습까지도 귀엽다고 하는 것이다.

우정은 같이 있을때 즐거운 것이지만..

사랑은 잠깐의 스침에도 며칠간 맘 졸이는 것이다.

우정은 목욕탕에서 서로 등 밀어주는 것이지만..

사랑은 손 한번 잡는 것에도 가슴이 요동치는 것이다.

우정은 쉽게 빨리 이루어져도 오래 가지만..

사랑은 오랜 기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항상 위태롭다.

도움을 줄때...

우정은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지만..

사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것이다.

죽음 앞에서...

우정은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며..

사랑은 삶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다... 

컴퓨터의 파일을 정리하다 30대 초반에 좋은 글이란 폴더에 모아두었던 글 중 하나입니다. 출처가 불명확합니다. 언뜻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이 나이 대에는 우정과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감격하고, 고민을 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_^

요즈음 제가 부자마을에 마늘 냄새를 너무 풍기고 있나 보네요... ^_^

하지만, 우리 민족은 원래부터 곰이었던 웅녀가 동굴속에서 마늘만 먹고 낳은

단군의 자손 아닙니까? 그러니, 아마도 마늘은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식품이자

보양식이 아닐까요?

요즘 병원에 자주 다니다 보니,

젊었을때 악착같이 돈 벌다가 나이 들어 아파서 병원에 다 갖다바치는 건 말 부질없는 

바보 짓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주변에 많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친하게 아는 분도 젊어서 술에 거의 쩔어서 사시던 분인데,

50대 초반에 간암에 걸려 조상 대대로 물려온 밭이랑 논을 다 팔았다네요.

조상묘가 있는 선산도 팔아버렸다니, 나중에 조상님네들 어찌 뵐 수 있을지...

2~3억의 돈을 다 들여도 낫지 않아 결국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간 이식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비용도 약 1억이라네요.

자세한 건 병원 상당을 해봐야 하는데, 항암치료 1회 비용이 60만원 가량이라네요.

저희 어머니는 6주 정도 항암 치료 + 수술 +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는데...

항암치료가 일주일에 다섯번을 받아야 한다니... 머리가 나빠 비용 계산이 안될 정도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검사비만도 약 2백만원이라는데...

비용도 문제지만, 향후에 어머니가 잘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는 마늘의 효능에 대해 몇 줄 올립니다.

보양식한다 생각하고, 이웃님들 마늘 먹고, 건강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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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늘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려주세요.

①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

   -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

②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 게르마늄이 비타민B1과 결합 시 비타민B1을 무제한으로 흡수,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 시 사용함

③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

   - 알리신이 지질과 결합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인체를 따뜻하게 함

④ 고혈압 개선

    - 마늘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 시킴

⑤ 당뇨를 개선

    -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⑥ 항암작용

   - 유기성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에 기여

⑦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억제 작용

   - 알레르기 반응시 유리되는 베타헥기 소사미니데스 효소의 유리를 억제

⑧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

   -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정장작용

⑨ 해독작용

  -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

⑩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

  -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이 개선됨

Q. 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A. 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다져 넣거나 함께 먹으면

   고기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응고시켜 위에 대한 자극을 가볍게 하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소화작용을 도와주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또 마늘은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기도 한다.

Q. 마늘을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린데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것이 적당한지 알고 싶어요.

A. 생으로 먹는다면 하루에 2쪽 정도가 적당하고,

  절인 것이나 가열한 것도 2~3쪽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을 생으로 다량 먹으면 위나 장의 점막을 자극해 복통이나 위장장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 위장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익혀 먹는다.

Q. 마늘을 깔 때 겉에 붙어있는 얇고 투명한 껍질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아요.

   손쉽게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10초 정도 돌리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싹도 손쉽게 빠져 편리하다. 레인지에 살짝 돌린 다음 마늘을 사용하면 냄새도 덜 난다.

  고무장갑을 끼고 마늘을 비벼도 껍질을 깔끔하게 벗길 수 있다.

[출처] 마늘 한 톨의 숨은 파워 (http://blog.naver.com/asd289600?Redirect=Log&logNo=80026473773)

CT(Computterized tomography 컴퓨터단층촬영)와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은 질병치료의 시작이다

뼈가 이상이 있다 싶으면 CT를 찍어보자고 하는 경향이 많다,그런데 환자측에서 왜 CT를 찍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어떤 경우에는 CT로도 충분한데 무조건 MRI를 다시 찍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CT를 찍고, 어떤 때 MRI를 찍어야 효과가 있는 것일까?

CT와  MRI는 기계의 작동 원리가 다르다, 따라서 찍히는 부위도 서로 다르다. CT는 뼈처럼 딱딱한 부위가 비교적 정확하게 찰영된다, 또 조직 사이에 있는 작은 질병을 확인하기 쉬워 둔부, 흉부,소화기 및 간담도계,근골격계, 척추, 비뇨기,생식기계 등 전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근육,혈액,인대와 같은 연 조직은 구별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방사선 노출량이 X선의 최고 100배에 이르므로 응급상황이 아니면 여러 차례 찍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MRI는 세포 내 수소(H)에 강한 자기장을 걸어 되돌아오는 변화를 2~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장비다. CT와 달리 뇌.심장,혈관, 연골 등 수소 입자가 많은 연(軟) 조직이 정확하게 촬영된다,

비용은 CT보다 비싸지만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하므로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다. 강한 자성을 이용하므로 금속 인공장기를 몸에 장착한 사람은 촬영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이론적으로 구별해 나열하지만 실제는 정확하게 구분하여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병에 어떤 장비가 더 좋다고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CT검사 건수 1위는 디스크였다,

암 검진을 받는다면서 전신을 CT로 다 찍을 수 없지만 찍는다 해도 몸에 방사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므로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실시하므로 검진 목적으로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MRI도 다 찍을 수 있다지만 시간이 너무 걸려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나 PET-CT검사다, 세포의 대사 능력을 체크하는  PET 검사는 몸 안에서 암 덩어리가 생기는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해가는 단계에서 암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암이 대략적으로 어디쯤 있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러나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PET 보다 더 정확한 PET-CT는 PET가 암세포가 정확히 어디 위치했는가. 어느정도 크기인가 하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또한 비용이 PET보다 더 비싸다는 단점이다,

폐암을 검진하려면 방사선 피폭량을 줄인 저선량 CT로, 유방암은 유방X선 촬영으로 진단하고, 간, 신장,췌장 등 복부에 생긴 암은 복부 초음파 검사로 찾아낼 수 있다,전립선암은 혈액검사만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위암과 대장암은 각각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하다는 것이다,

< Source : http://blog.daum.net/moo8401/16709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