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나의 아버지는 나에게 많은 돈을 물려 주시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세가지 소중한 보물을 주셨다..

"정용아..항상 성실하고 모두에게 정직하며 평생 절약하며 살아라"

울엄마..(난 아직 어머니라 부르지 않는다..내 애가 나오기 전까지

는..^^;)는 아버지에 비해 조촐하게 단 한가지만 나에게 주셨다.

                                       "사랑"

하지만 그 무엇보다 크며 , 모든것을 포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바다인거 같다..

난 눈물 연기를 세상에서 가장 잘할수 있다.. 단 몇초면 눈물을 흘

린다.. (제길 지금도 눈물이 날려하네..ㅡ,ㅡ 쩝..)

"울 엄마의 손과 발"  

아직도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셔서 항상 손은 거친사막땅 같고,

발은 항상  빨간 사과마냥 퉁퉁불어 있다."

자신은 너무나 힘들고 지쳐있는데도      "정용아 힘들지? 밥은?"

하며 매주 먼저 전화하신다.. 또 매번 집에 갈때마다 주머니에서

구겨진 만원짜리 몇장을 꼭 쥐어주신다..  난 매번 받아온다.

ㅎㅎ 그건 돈이 아닌 어머니의 사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10년후 난 반드시 달라질것이다.. 어떻게? 아주 멋있게 말이다.

조금 거창할 수도 있지만 이제 목숨을 걸고라도 "하고 싶은 일" 을

할것이다.. 소중한 내 인생 , 나의 가족 , 나를 아는 모든사람을

위해서라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고 애쓰며

너무 늦었어...난 안돼....다음에 하지뭐...  라는 말은 이제 내 단어

장에서 없앨것이다..

하나의 상품이 아닌 나 "인간 김정용" 신뢰를 팔것이다.

많이 팔면 많이 팔수록 나는 그 신뢰를 발전시켜 사랑으로 승화

시키고 싶다..

요즘 난 항상 웃는다.. 너무 행복하다..

재정적으로는 힘든데도...(밀린 월급이 언능 들어와야 하는데..ㅠ.ㅠ ) ㅎㅎㅎ

왜?

눈뜨면 나의 소중스런 아내 혜영이가 있고 , 이태원에 가면 **친구

들이 반겨주고,, 처가집에 가면 음식솜씨 일품인 장모님과 과묵하

시지만 항상 모범이 되는 장인어른..그리고 나의 술친구이며 선의

의 경쟁자인 처남..^^

얼마전 옮긴 회사에 가면 전 회사보다 직원이 60배이상 늘어나 여

러사람 만나서좋고, 뒤로는 타워팰리스를 보며 "도전"이란 단어를

떠올리고,앞에 교차로를 보고 있노라면 내 인생을 어떻게 정리할것

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에 잠긴다..

또,지하철에서 무료신문 다섯개보고 회사가서 경제신문 볼수있고

아침 출근,퇴근때 친절한 경비아저씨와 안내데스크 아가씨와

상쾌하게 인사하면 하루가 즐겁다..

이 외에도 너무 많지만...ㅎㅎㅎ

처음부터 최고가 될려고 욕심부리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언젠가는 최고가 될것이다..

그 날을 꿈꾸며 난 다시 태어난다.. 인간 김정용.........

나중에 내가 이 글을 읽을 때는 난 이미 인간 김정용일 것이다.

떳떳하지 못하면 지워서 없겠지.....ㅋㅋㅋ 

                                    2005.5.21  동부생명 동부지점 17팀 FP 인간 김정용

어제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랑 일본유학했을때 친구들이랑 한잔하면서..~

오랜만에 과음을 했더니..아직까지.속이 진정이 안되네요..ㅎㅎㅎ

이거 카메라폰으로 찍은건데.. 정말 잘 나오죠? 디카 따로 안사도 될꺼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열분

제가 군대있을때 모셨던(?) 중대장님 결혼식...

형수님과는 9살 차이라는데...헉...

대단한 능력이라고 해야하는지..ㅋㅋㅋ

여하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