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인가..

시어머니 큰 오빠..

그러니까 외삼촌의 생신축하가 있었다..

배불리 먹고 게임하고 신나게 놀다가 사진한장 찍자니 얼굴이 쌩뚱맞아진다..

뒤편에 사촌도 있는데 좀 이쁘게 웃어주지..

2012.10.20.토요일

은평구청장배 풋살대회가 있었다..

사내아이들이라 그냥 뛰어 놀개할 요량으로 보내던 풋살 클럽이었는데 전국대회도 나가고 메달도 제법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큰아이는 금메달..작은아이는 동메달을 받았다..

공부도 좋지만 일단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 우선인 엄마인지라..

주말은 아이들이 풋살과 함께인지라 조금 아쉬울때도 있지만 두 아이가 함께여서 걱정도 반이다..

이대로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길..

일요일 이른 아침..

몇 달 전 신랑이 심은 고구마를 경건하게 캐기 시작..

작은 상자에서 캔 고구마 수확량이 꽤 많다..

오늘 득템만 먹거리로 아침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해결함..

고구마는 좀 더 묵혔다 쪄야 맛이 들거같아서 좀 더 두기로 합의함..

아이들에겐 신기한 체험이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