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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이벤트] 정성이 가득한 녹차약식&잣강정 샤방샤방~
- 2009/09/10 15:07
- http://blog.moneta.co.kr/jagdu79/4087919/530686
요즘 날씨 참 좋네요~
이제 곧있으면 추석도 다가오는데
정성가득담긴 녹차약식과 잣강정으로 선물 한번 만들어보세요~
작년 추석때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녹차약식&잣강정 선물세트 레시피 공개해볼께요^^
푸르름이 가득한 건강양식! 녹차약식을 소개해드려요~
기존에 먹던 약식과는 색깔부터가 달라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녹차가루가 들어가 많이 달지 않고 견과류가 들어가 영양도 듬뿍~~
내 맘에.. 내 손에.. 사랑, 감사, 정성을 가득담아 직접만들어 이번추석때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려도 많이 좋아하실거예요~
선물포장이 걱정되신다구요?
포장은.. 작은 투명케이스가 있다면 케이스 안에 미니유산지컵을 깔고
녹차약식을 올리고 뚜껑을 닫아 상자에 넣어주시면 되구요..
작은 투명케이스가 없다해도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 방울토마토나 딸기를 담아 파는 사각(혹은 둥근)케이스가 있다면
그 안에 예쁜 유산지를 깔고 담으셔도 좋아요~^^
머핀컵이나 유산지컵을 이용하셔도 Good~~
어르신께 선물하신다면 보자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시면 더 고급스럽겠죠^^?
작년 추석때 받은 녹차약식&잣강정 이네요^^;
그럼 먼저 녹차약식부터 시작해볼께요!
재료 : 찹쌀2컵, 녹차가루 2큰술, 밤 8개, 대추 5개, 호두 5개, 잣 1큰술,
설탕 4큰술, 꿀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계피가루 1작은술
소금물(물 1/2컵, 소금 1/2큰술)
견과류 시럽 (물 5큰술, 설탕 2큰술)
쌀은 잘 씻어 최소 5시간 이상 불려서 건진 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찜기에 물을 붓고 센불에 8분 정도 올려 김이 오르면,
젖은 면보를 깔고 찹살을 넣은후 센불에서 20분 정도 쪄서 소금물을 고루 뿌린 후
나무주걱으로 고루 섞어 20분 정도 더 찝니다.
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4~6등분 하고
대추는 씨를 발라 내어 3~4조각으로 썰어줍니다.
잣은 고깔을 떼고, 면보로 한번 닦아주시구요~
냄비에 물 5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 시럽을 만들고
밤과 대추를 넣어 살짝 익을 정도로만 졸여 주세요.
찐 찹쌀은 뜨거울 때 볼에 부어 설탕 5큰술을 넣어
밥알이 한 알씩 떨어지도록 주걱으로 자르듯이 고루 섞는다.
(이때 주걱을 세워 섞으면 밥알이 으깨지지 않아 좋아요^^)
약밥의 당도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설탕량은 약간의 조절이 필요하데요~^^
참기름, 진간장, 계피가루, 녹차가루, 밤, 대추, 호두를 넣어 맛과 색을 내줍니다.
섞은 다음 2시간 이상 상온에 두어 맛이 들도록 해줍니다.
찜기에 안쳐 다시 30분 정도 찐 후, 그릇에 쏟아 꿀과 잣을 섞는다.
한 김 식었으면, 모양틀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놓고, 약밥을 넣어 눌러 담아 모양을 내줍니다.
그 다음 고명으로 돌려 깍기한 대추와 잣을 올려주세요.
이제 완성~~^^
쌉싸래한 녹차의 맛과 향긋함이 너무 좋아요~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깔끔한 맛만큼이나 눈으로 보기에도 정갈하고 녹차약식의 색다름에
반하실지도 모릅니다^^
자~~ 그다음은 잣강정!!
잣은 예로부터 인삼과 함께 우리나라의 특산물로서 한과나 떡, 국수에
이용하기도 했고 음식의 고명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데요.
특히 잣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 해송자라 하여 기운을 돋운다고 하네요^^
동의보감에 나오는 귀하디 귀한 음식 잣!
귀한만큼 예전엔 손님접대때만 식혜나 수정과 위에 두세개정도 잣을 띄워 내었죠~
그리고 잣은 궁중음식을 비롯한 여러음식에 고명으로 올리거나 소스에 섞기도 하죠.
잣에는 지방, 단백질, 당질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고
고소한 맛을 내며 강정으로 만들면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간식으로 녹차약식과도 잘 어울릴거예요~^^
재료: 잣 2컵, 대추 약간
시럽(물엿 6큰술, 설탕 4큰술, 물 2큰술, 소금 약간)
잣은 고깔을 떼어 내고 면보자기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팬에 물엿 6큰술, 설탕 4큰술, 물2큰술, 소금을 약간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세요(시럽 완성)
팬에 잣을 따뜻하게 볶다가
시럽에 잣을 넣어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버무려가며 1분 정도 졸여줍니다.
버무린 강정을 볼에 옮겨 담아 뜨거운 물에 중탕해줍니다.
중탕하지 않으면 시럽이 굳어 모양 만들기가 어렵데요~~
버무린 강정을 수저로 수북하게 떼어내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대추 껍질을 꽃 모양 커터로 찍어 대추 꽃을 만들고,
강정 위에 붙여 장식해주세요~
포장은 녹차약식포장과 함께 위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해주시면 굿~^^
짜잔~! 근사하죠^^?
맛도 영양도 포장도~^^
이번 추석 선물은 정성이 가득담긴 녹차약식과 잣강정을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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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바삭바삭 껍질째 먹는 볶은게무침^^ 샤방샤방~
- 2009/09/07 16:41
- http://blog.moneta.co.kr/jagdu79/4078455/530686
요즘 꽃게가 제철이죠^^?
바삭바삭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매콤한~ 볶은게 무침 소개해드릴께요
운이 좋아 여자친구가 요리를 잘해서 많은 요리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바삭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볶음게무침이 요즘같은 철엔 아주 그만~ 인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와볼께요^^
재료:게 400g, 맛술 1큰술, 후추약간, 녹말가루 1컵, 실파 3뿌리, 튀김기름
무침소스: 간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대파 10cm, 마늘 3톨, 생강 1쪽,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통깨
조금씩 먹다보면 어느새 입안이 얼얼하지만
배속으로 사라지는 볶음게들을 보면서 흐뭇~해지네요
꽃게는 먹는게 성가시다고 좀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데.. 요건 껍질까지 바삭바삭해서 그냥 씹어먹어도 됩니다 ^^v
게는 잘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청주, 후추를 뿌려 10분정도 재워둡니다~
(냉동절단 꽃게를 해동해서 사용해도 된데요~^^)
마늘과 생강은 다지고, 고추와 대파는 굵게 다진다.
간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대파 10cm, 마늘 3톨, 생강1쪽,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통깨.. 를 이용해 분량의 재료로 무침소스를 만듭니다.
양념에 재워둔 게에 녹말가루를 충분히 무쳐서
180℃ 의 튀김기름에 튀긴다.
튀긴 게는 기름을 쪽~ 뺀 다음
식기 전에 양념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실파 쏭쏭 썰어서 올려주면 바삭바삭 맛있는 볶은 게무침 완성~^^*
청량고추를 다져 넣어서 그런지 매콤한게 먹다보니 코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답니다. ㅋㅋ
맛있는 요리와 더불어 시원한 맥주도 한잔하면 그만이겠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볶은게무침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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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s 초콜렛^^ 샤방샤방~
- 2009/03/02 19:27
- http://blog.moneta.co.kr/jagdu79/3444429/530686
좀 뒤늦은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선물이네요^^
처음으로 맞이하는 발렌타인데이에 뭔가를 해주고 싶어하는 여친..
작년 2월에 처음으로 만나 1주년선물 겸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선물이 저를 놀래켰네요~
많은 초콜렛을 받아봤지만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너무 훌륭했던 초콜렛..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직접만든 커다란 핑크하트초콜렛 속을 살짝 열어보니
각기 다른 초콜렛들의 맛이 끝내주네요 ^___^
코코넛라임크림, 커피향 캐러맬크림, 생초콜릿까지 와우~
거기에 핑크빛 상자로 이쁘게 포장까지 해주는 센스를~
너무 이뻐서 차마 먹지를 못하고 망설이다가
안을 열고 결국 먹었답니다.
입안에서 샤르르~하고 녹는 그 맛이란..
내년 발렌타인데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따뜻한 봄 행복한 한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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