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랑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마음을 비우고 나 자신과 약속 한것은 꼭 뜻을 이루자. (20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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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사과원에서 하는 일 사과사랑 이...

 

7월 8일 장마철 사과원 전경



 

장마철 입니다.

태풍 소식도 있었지만 태풍이 우리나라를 빗겨 가고 비만 내리는 장마철 입니다.

장마철엔 병충해 관리도 잘해야 하지만 연일 쑥쑥 자라는 풀과의 전쟁도 함께 합니다.

사과밭에 풀을 기르는것은 친환경 농사로 좋은일이지만 풀이 웃자라면

풀속은 온통 벌레들의 놀이터가 됩니다. 풀을 자주 깍을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크도록 방치를 안하고 이렇게 가끔 제초 작업을 합니다.

1차는 승용예초기로 깍으니 그래도 수월한 편이고 2차 등에 짊어지고 풀을 깍는

예초기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 입니다. 한 여름에 땀과 범벅이 되어 온몸을 적시기도 한답니다.

사과밭 풀이 깨긋하게 정리되면 마음까지 상쾌해지니 좋습니다.




승용예초기



 

승용예초기로 풀을 깍은 홍로밭


 

풀을 깍고 요즘엔 3차 적과도 병행 합니다.

사과는 수확전까지 자라지 못하는것 새가 쫓아놓은것 벌레가 먹은것등을 솎아 주는 작업입니다.

 

 


 

3년차 썸머킹





 

홍로











 

아오리



 

 

지난 주말엔 원주 아웃백에 잠시

지난주 팍스넷 이벤트에 당첨된 기프티콘이 있어서 아웃백이 이천이나 충주에 없으니

원주까지는 먼거리지만 나들이 겸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팍스넷 모네타 감사 드림니다..




둘이 먹기엔 충분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웃백 직원분들도 써비스가 좋았고 빵도 넉넉히 덤으로 싸주어서 갖어왔습니다.





 

안성잔치국수

경기 안성시 삼죽면 서동대로 삼죽면 미장리 457-2

 

제가 생일날 잔치국수 한그릇 먹었습니다.

잔치 국수를 생일날 먹는 이유는 꼭 어머님 생각이 나기 때문 입니다.

먼 옛날 어린시절 어머님은 제 생일날 꼭 국수를 삶아서 먹였는데 제가 국수를 그렇게

먹기 싫어 했습니다. 어머님는 국수 한젓가락을 제게 먹이려 하셨지만 저는 도망다녔습니다.

 

시골 앞마당과 뒷마당 부엌으로 피해다니다가 어머님 주시는 국수

한젓가락을 먹던 추억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어머님께서는 생일날 국수를 먹으면 오래장수 한다는 풍습을 지키셨던 것입니다.

아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고 어머님께서 국수를 사랑하는 자식에게

꼭 먹이려 하셨든것입니다.

 

자식에겐 부모만큼 좋은 사람 없고 부모만큼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제 곁에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가끔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 오늘의 명언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 해도 일하기 전에는
늘 앞뒤를 잘 살피고 시작해야 한다.
– 에피크테투스 –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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