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마어마한 수의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고.. 들어오고 있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약, 1,000만 명이 출국울 하였단다,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 명이라고 가정하면.. 작년에.. 5명당 1명꼴로 해외에 다녀온 셈이다

가까운 일본에 가장 많은 한국인이 가는데.. 작년에만 약 700만 명이 일본을 방문했단다.

거의 매일.. 하루에 20,000명 정도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다

일본 오사카는.. 하도 많은 한국인들이 몰려와.. 한국인에게는 특별히 돈을 더 받는 방안을 강구 중이란다.

일본 말고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유명 도시, 관광지에 가면.. 한국 사람들이 늘 많다.

체코 프라하에는.. 어찌나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오는지.. 한국인을 위한 별도의 입국 게이트를 설치해..

한국인들은 신속하게 입국 통과를 시켜주고 있단다.

나도 갔었고.. 와이프도 갔었는데.. 뭔가의 매력이 있거나.. 매체에 소개되었기에..

한국인들이 체코 프라하에 몰려가는 것 같다.

동남아 일대는 말할 것도 없는데.. 웬만한 동남아 바닷가에는..한국인들이 몰려들어.. 

삼삼오오 모여서.. 한국식 치맥을 먹으며 고스톱을 치고 있단다.

베트남 다낭은 아예 한국의 작은 도시처럼 되어,.. 다낭 공항에는.. 비행기기 쉴 새 없이.. 마치 시내버스가 오듯이..

한국으로부터 비행기가 도착한단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베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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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유럽의 작은 나라인.. "크로아타아"에 갔을 때다. ( ☞ 크로아티아(1): 자그레브 도착 → 자다르 이동 !! )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인구 80만 정도의 작은 도시이기에 공항이 아주 작은 편인데...

둘러보니.. 공항에.. 한국으로부터 온 KAL 747 비행기가 있었다, 

작은 크기의 공항에 그 거대한 비행기가 오다니.. 참 신기하고 놀라왔는데...

다른 나라에서 온 비행기는 그렇게 큰 비행기가 없었다.

자그레브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데...

으잉.. 승객 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 사람들이라 또 놀랐다.

나는 속으로.,. 아.. 이 먼 작은 나라에.. 이렇게 많은 한국 사람들이 몰려오다니.. 신기하네.. 하며 놀랐다.

크로아티아에서 볼일을 보다가..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명소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

그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구경하는데.. 살펴보니.. 공원 안내소에 비치된 안내 팸플릿이나..

공원 곳곳에 세워둔 표지판에는..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4개 국어가 쓰이고 있었다.

첫 번째 언어는 당연히 자국어인 크로아티아어이고.. 두 번째는 영어고.. 놀랍게도 3번째가 한국어..

그리고 마지막 4번째가 중국어였다.

일본어도 없고.. 스페인어도 없고.. 러시아어도 없고.. 프랑스어, 독일어도 없었다.

이 먼.. 동유럽 한 귀퉁이.. 작은 나라의 땅에서 발견한 그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고..

웬지 한류, 혹은 국력이 높아진 것 같아.. 뿌듯했다. ㅋㅋ

가령 다음이.. 국립공원 내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표지판이다. 

( ☞ 크로아티아(7):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다음날 오전 !! )

와이프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에 갔었는데.. ( ☞ 와이프 출국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였다.

그런데.. 와이프가 올려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의 골프장 사진에서.. 또 재미난 사실을 발견했다

골프장 안내 표시판이 딱 2개 국어로만 표시되어 있는데.. 영어와 한국어였다.

자국어인 말레이시아어도 없고.. 중국어도 없고.,, 일본어도 없고,, 그 어떤 언어도 없이.. 딱.. 영어와 한국어뿐이다.

와이프가 그동안 많이 다녔던 태국이나 라오스의 골프장도 그런 데가 많단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 가면 지하철 등에서 한국어 안내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렇게 먼 나라에서도 한국어 안내문이.. (다른 강대국들의 언어를 제치고) 쓰이다니.. 

놀랍기도 하고.. 새삼.. 한국의 국력이 높아진 것도 같아.. 재미 삼아.. 글을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