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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혼밥 - 순대국 !! 낙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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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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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생대구탕 - 오미크론 !! 낙서판

어제 점심은..

주변에 있는 어떤 두 사람이.. 같이 먹자고 해서.. 간만에.. 구내식당이 아닌.. 바깥 식당으로 향했다.

어느 한 친구가.. 날씨도 추우니.. 뜨끈뜨끈하고 시원한.. "생대구탕"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괜찮은 생각 같아.. 다들.. 잘한다는.. 어느.. 생대구탕 전문집으로 향했다.

 

도착하여.. 자리에 앉았고.. "생대구탕"을 주문하였다.

뻘건탕이 아닌.. 맑은탕이니.. 더 정확한 이름은.. "생대구 지리", "생대구 지리탕", 혹은 "생대구 맑은탕"이다. ㅋㅋ

 

자리에 앉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드디어.. 생대구탕이 나왔다.

 

요즘.. 공기밥 대신에.. 돌솥밥을 주는 데가 많다.

지난번에 보니.. 심지어.. 어느 추어탕집에서도.. 공기밥 대신에 돌솥밥을 주었다.

그런데.. 대구탕 집에서도.. 공기밥 대신에 돌솥밥을 줄 줄은 미처 몰랐다. ㅋㅋㅋ

 

 

내 탕 !! 

 

 

식초를 살짝 넣고.. 휘휘 저어.. 먹을 준비를 한 다음에..

일단, 미나리, 콩나물 등 야채를 먼저 건져..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는다.

야채를 어느 정도 먹었을 때의 생대구탕 모습 !!

 

 

다음으로는.. 생대구 덩어리를 별도 그릇에 건져내어..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는다.

대구가 제법 많이 들어있다.

나중에 떠먹는 국물맛도 아주 일품이었다. ^^

 

 

대구탕은.. 자주는 아니지만.. 1~2년에 한 번은 먹는 것 같다.

대구탕의 맛과 추억은 역시 부산이 최고인데..

가령, 뒤져보니.. 부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록이 있다.  ( ☞ 해운대 워크샵 (9) - 점심 / 끝 !! )

 

또, 대구는 등푸른생선이 아니라.. 대구탕은 와이프가 집에서도 해주기에..

어쩌다가 집에서도 먹는다.  ( ☞ 대구탕 !! )

 

 

그 두 분과 주로 한 이야기는 역시 부동산, 주식 등의 경제문제와.. 정치 문제 !!

그리고는.. 최근의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

그런데..  내 앞에 닥친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이나 주식보다는...  "오미크론" !!

 

지난 글에 나오듯이.. ( ☞ 퇴직 !! )

내 직장에서의 내 공식적인 퇴임식은 이미 있었고... 내가 주례를 서준 젊은 친구들 20여 명 포함.. 지난 32년간..

내 밑에서 일하며.. 돈독한 인연/사연/추억을 나와 쌓았던 젊은 친구들이... 내 은퇴식을 별도로 열어준다 했고..

그 은퇴식이 시내 모 호텔에서 있을 예정이었는데... 불행히도.. 코로나 때문에.. 내년 1월로 연기되었었다.

그런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 오미크론 때문에.. 역시 또, 못 열리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ㅠㅠ

이번에 못하면.. 영영 취소하려 한다.

 

 

코로나 오미크론 때문에..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앞으로..

무조건 10일간 격리를 시킬 예정이라 한다.

 

그러면.. 와이프가 귀국하면.. 10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와이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조정할 때.. 내가 외래로 삼성병원에 가는 날짜도 고려 대상이었다.

와이프가 귀국 후 일주일 정도 푹 쉰 다음에.. 나와 함께 병원에 갈 수 있게.. 귀국 날짜를 정했다.

 

나는 가령 외국 출장 갈 때도 항상 쫄따구 몇 명을 데리고 다녔고..

모든 예약 및 일정 관리 등등을 쫄따구들에게 맡기고.. 나는 졸졸 따라만 다니며..

오로지 (남이 대체할 수 없는) 내 고유의 업무에만 집중했는데..

집에서의 생활도 비슷하다.

 

나는 (한국에서) 내 옷 등을 사본 적도 없고.. 집을 사본 적도 없고.. 차를 사본 적도 없고.. 이사를 해본 적도 없다.

다.. 와이프가 알아서 했다. ㅋㅋ

 

병원도... 와이프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 놓으면.., 나는 졸졸 따라만 갔었는데..

에고.. 이제 와이프가 귀국해서 열흘간 격리되면...

예약 날짜를 바꾸기는 힘들테니.. 나 혼자 삼성 병원에 가야 한다. ㅠㅠ

 

어떻게 어디 가서.. 어떤 절차를 밟아.. 몇 층 어디에 가서 피를 뽑는지.. 또, 몇 층 어디에 가서 x-ray를 찍는지..

병원 건물이 아주 크고 복잡하여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몇 층에 있는지.. 이름은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내 담당 의사를 잘 만날 수 있을지.. 걱정된다.  ㅠㅠ

 

에효~

뭐.. 내가 우리나라 말을 할 줄 알고.. 글도 읽을 수 있으니...

약간 헤매기야 하겠지만.. 어떻게든 되기야 되겠지..

다만.. 몸에 배지 않아.. 귀찮을 뿐이다..

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

 

 

코로나가.. 이제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가.. 싶었는데...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이.. 나타나.. 또 속을 썩인다니..

큰일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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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출국 - 딸 낳아야 비행기 !! 낙서판

다들 들어보셨겠지만.. 다음과 같은 우스개 소리가 있다.  ㅋㅋ

물론, 우스개소리니만큼.. 심각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은 사춘기 되면 남남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 된다

 

아들 낳으면 1촌

대학 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노후생활:

아들 둘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이집 저집 다니다가 길에서 사망하고

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여행하고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 집에서 설거지하느라 싱크대 앞에서 사망하고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에서 사망한다.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이런 종류의 우스개 소리가 많은데.. 가령 다음도 있다.

 

 

딸을 낳으면 비행기 타고, 아들을 낳으면 버스 탄다.

딸을 낳으면 비행기에서 죽고, 아들만 낳으면 구루마에서 죽는다.

 

 

이런 우스개 소리에 의하면.. 아들만 둘 있는 우리는...

큰 도둑이여.. 목 메달이여... 버스 타는 신세여.. 구르마나 길에서 죽을 신세다. ㅋㅋㅋㅋㅋㅋ

 

 

 

예전 글 댓글에 있듯이.. ( ☞ 우리와는 조금 다른.. 둘째네 육아 !! )

우리도 아들 둘 낳아.. 키워서.. 결혼시켜놓고 보니...

큰아들은 거의 처가집만 챙기고.. 작은아들은 처가집을 우선으로 챙긴다.

아마도 두 사돈집 모두.. 딸만 있는 집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는.. 역시.. 예전 글 댓글에 나오듯이... ( ☞ 우리와는 조금 다른.. 둘째네 육아 !! )

큰 불만 없이.... 아들 둘 낳아서.. 딸만 있는 집에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렇지만.. 역시 그 글 댓글에 있듯이.. (농담이겠지만..)

본인 인생에서 가장 아쉽고 후회스러운 것이 딸을 못 낳은 것이라고.. 와이프는 생각한다. ㅋㅋㅋ

 

 

---

 

 

지난 글에 있듯이.. ( ☞ 갈비찜 - 와이프의 미국행 결정 !! )

작은아들네가 한국에 오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많아.. 와이프가 혼자 미국에 가기로 했다.

 

어제가 바로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었는데,,,

그제 저녁에.. 동네 운동멤버한테.. 와이프 미국에 잘 다녀오라는 안부의 전화가 왔다. 

들어보니.. 전화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오갔다. ㅋㅋ

 

딸 낳아야 비행기 탄다는데... 와이프는 아들만 낳았는데.. 비행기만 잘도 탄다는 것이다. ㅋㅋㅋ

와이프 대답은.. 그게 예전 소리지... 요즘.. 비행기 타는게 뭐 큰 대수인가.. 힘만 들지 !!

비행기 한 12시간 타봐 !! 

죽어도 다시는 비행기 타고 싶지 않을 거야 !!

완전 고생이야 고생.. 피고생 !!! ㅋㅋㅋ

 

 

---

 

 

아무튼 어제.. 와이프는.. 사전 코로나 검사 등 힘든 절차를 밟아..

둘째네가 끊어준 비행기표를 갖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와이프가 돌 지난 손녀를 보기 위해 출국한다니...

큰아들네가 준비해 두었던 돌반지를 전달해 달라며 보내왔고...

와이프의 동네 친구나 운동 멤버들도.. 작은아들 절친의 엄마들도... 돌반지 등.. 여러 선물들을 보내왔다.

 

와이프는 어제 아시아나로 출발했다.

마침 동네 친구 중의 한 명이.. 비슷한 시간대에 대한항공으로 출국하기로 되어있어..

그 동네 친구 남편이 인천공항까지 같이 태워준다기에.. 그 차편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카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잘 도착했고..

공항에 마중 나온 둘째 아들을 잘 만났단다.

와이프는 약 3주간 머무르다가.. 귀국할 예정이다.

 

 

당분간 혼자 지내야 하니...

역시.. 혼밥.. 특히.. 주말의 혼밥이 문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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