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전망 및 1월 5일 투자전략 >>

2008년 대표적인 테마주로는 대운하株와 고유가 시대를 대비한 대체에너지株가 두드려졌습니다. 벌써 부터 내년에도 몇가지 테마주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주식시장에 어떤 테마주가 힘을 발휘 할 것 같습니까?

 

 

1. '자본시장통합법' 관련株

금융업계에 또 한번의 빅뱅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한경쟁'입니다. 증권사의 진입장벽을 완화했고, 증권사가 투자할 대상도 풀었습니다. 선진 금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가 내년 증권株에 강력한 테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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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4대강 정비 사업' 관련株

올초 MB 테마주로 관심 받았던 대운하 관련주들이 이제4대강 정비사업 관련주들로 다시 부활 하고 있습니다. 대운하를 실지하지 않겠다는 기본적인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어보이나, 이와 유사하게 추진되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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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ED' 테마株 형성

정부가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시키겠다고 밝힌 후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의 정책이 LED 시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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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린에너지' 관련株 및 대체어네지 관련株

유가 하락으로 대체에녀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긴 했지만 계속해서 정부가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슈가 나올때 마다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관련주들은 올해부터 생산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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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이오株의 테마 부활 가능할까?

최근 대기업이 바이오사업에 진출 하면서 시장 판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 헬스케어그룹이 출범하고 삼성전기가 바이오 사업에 진출을 선언하는 등 기존과 달리 국내 대기업의 바이오 사업 진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황우석 박사의 복귀설로 바이오주 테마가 바짝 긴장한 상태입니다. 그의 복귀 또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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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테마주가 있습니까? or 관련 종목을 알고 계십니까? 테마를 형성하게 되면 그와 관련된 종목을 발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 알고 선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009 주식 시장을 주도할 테마株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연말 주식시장에 조정 분위기가 완연하다. 지난 주엔 4거래일 내리 약세를 보이며 한 주간 5.34%나 하락했다.

거래도 크게 줄었다. 지난 26일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3조766억원으로 1200선 돌파를 시도했던 시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대했던 연말랠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도 사정이 크게 나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마지막 2거래일과 새해 첫 거래일이 맞물리며 관망심리는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경기부양 등 기존의 모멘텀이 소진된 데다 시장내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공격적인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높지 않아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교착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차익실현과 방어주 중심의 압축적인 시장 대응을 권고했다.

◇ 관망심리 확산..`모멘텀이 없다`

이번 주에도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시기적 특성상 정책변수가 더 이상 등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1월20일까지를 일종의 정책 공백기로 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정부의 4대강 정비계획 발표 이후 당장 획기적인 정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부담스러운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주택관련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고용지표는 미국경제의 부정적인 그림자를 더욱 짙게 드리울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오는 30일 발표될 11월 산업생산이 수출급감의 여파로 지난 10월보다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선행지수 역시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결국 이번 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부정적인 지표를 확인하며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방어주 중심의 `선별대응` 바람직

한가지 기댈 언덕이 있다면 연말 마지막 거래일의 윈도드레싱 변수 정도가 꼽힌다. 또 상승모멘텀 부재에도 불구하고 하락모멘텀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시장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따라서 당분간 현재와 같은 1050~1200선 사이의 소강국면이 연장될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투자전략으로는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대응을 권했다.

임 연구원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주요 주체들이 방향성을 잡을 때 까지 당분간 관망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업종별로는 경기방어 업종 내 주요 대형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반등모멘텀 소멸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탄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만큼 일정부분 비중조절은 필수적"이라며 "유틸리티 등 약세장에서 방어적 성격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대응도 유효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 굿모닝신한증권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