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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으로 돈 벌다가, 사업으로 돈 벌다. (우리는 투자로 돈벌자) >>
▶얼마전에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 중에서 한반 한적도 있는 어떤 동창이
베트남에서 사업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중에서 업무로 베트남에 많이 다니는 것은 보았었지만
아예 그곳에서 터잡고 사업하고 있는 친구가 있음을 보니
오래전에 월남전쟁 하던 시절에, 아는 사람들이 월남전에 참전하던 때와 정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돈 벌겠다고 일부러 월남전에 자원해서 가던 친척 형도 있었는데
이제는 전쟁이 아닌 사업으로 돈벌겠다고 그곳에 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 베트남에 직접 가지는 않더라도,
투자를 통해서 베트남이 성장하는데 따르는 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해외펀드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와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분하여 바라볼 수 있습니다.
유럽, 일본 등을 비롯한 선진국에 일반적인 주식투자의 성격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아주 높은 고수익보다는 안정된 수익을 겨냥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고수익을 원할 때에는 원자재와 같이 특화된 분야의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그러한 분야의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원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개발도상국에 관련된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겠는데
다만 하락시에 충격적인 하락이 나타나는 수도 있어서 그러한 점이 유의사항입니다.
올해 5월을 전후로 하여서 전세계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 때에
인도 시장의 하락폭이 특히 크게 나타난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수익을 추구할 때에는 위험도, 변동성이 높게 나타날 수 있음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럼에도,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주식시장의 미래 성장성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까지도 인도,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 관련된 펀드들이 높은 수익을 올려주기도 하였습니다.
▶해외펀드 중에서 근래 들어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시된 것이 베트남펀드입니다.
언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커다란 변동성이 두렵다면
이 역시 적립식으로 접근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오늘 보도에서 마침 그러한 펀드가 나왔다는 것을 보았는데
한국증권에서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월드와이드 베트남 적립식펀드'를 판매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증권에서는 이미 지난 6월에 1000억원 규모의 '월드와이드베트남펀드'를 설정해
베트남 장외주식과 기업공개(IPO) 시장에 투자해 왔습니다.
베트남에서는 2005년 3월에 하노이 증권거래소가 개장하였으며
올해 10월말 현재 시가총액 3조4000억원, 상장기업 61개로 늘어났습니다.
▶'월드와이드 베트남적립식펀드'에서 유의할 점은,
3년 안에 환매시에는 환매수수료가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입니다.
1년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2년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50%,
3년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
3년 이후 환매시: 환매수수료 없음.
▶따라서, 단기적으로 필요할 돈이나, 장기투자하는 적성이 아닌 경우에는 부적합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3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생각을 가지고서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매수수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기투자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원래 장기투자해야 성과를 얻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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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배당주이면서 박스권종목으로 관심가졌던 KT가
드디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내고 있습니다.
박스권 상단에서 팔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지속 보유할 수도 있다고 제가 얘기했었는데
IPTV 관련 얘기가 예상하였던대로, 여기저기 KT관련 기사에서 솔솔 등장하고 있으며
IPTV, 휴대인터넷 등의 재료로 인하여 전통배당주로부터 성장주로의 모멘텀이 생겨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박스권 상단 돌파하였지만 일단은 지속보유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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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외간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