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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두례(叩頭禮)● 生活館...


 

 

 고두례(叩頭禮) 


불자들이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춤으로써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공경해야 한다는 마음을 몸으로 나타낸 것이 ‘오체투지’입니다. 
즉, 오체는 이마, 두 팔꿈치, 그리고 두 무릎을 땅바닥에 닿게 하는 절(拜)을 뜻하지요. 


1) 먼저 발뒤꿈치를 붙이고 합장한 자세에서

2) 두 무릎을 꿇는데, 왼 발등이 오른 발바닥 위에 X자로 포개지도록 올려놓고 
3) 오른 손과 왼 손을 차례로 바닥에 내려 놓으며

4) 이마와 두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이 때 엉덩이는 발뒤꿈치에 붙여 어깨에서 허리까지가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5) 오체투지 상태에서 두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한 다음, 부처님의 발을 받들어 모시듯 경건하게 귀까지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3 배나 108 배 등을 하는데, 불자들은 아무리 많은 절을 한다 해도 부처님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는 없어서 마지막 절을 할 때는 오체투지 상태에서 이마를 어깨높이로 들고, 두 손은 팔꿈치를 바닥에 댄 채 합장했다가 다시 이마와 두 손을 바닥에 대고 절을 합니다. 

이러한 절을 고두례(叩頭禮) 또는 고두배(叩頭拜)라고 하는데, 
'고두'란 머리를 조아린다는 뜻으로 공경과 감사의 절을 계속하고 싶은데 그만 마쳐야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왜 절을 할 때 발은 X자로 포개는 것일까요?
불교에서는 왼쪽은 고요한 마음의 본성을 상징하며, 
오른쪽은 밖으로 향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상징하므로 왼발로 오른발을 X자 모양으로 누르는 것은 밖으로 남의 허물을 보려 하지 말고, 오직 고요한 본래 성품을 보게 하기 위함인 것이랍니다.


올 여름 휴가를 계곡으로 가시는 분들...

근처 산사에 들릴 기회 있으시면 불자들과 스님들 하시는 절을 잘 관찰 해 보면서 미르기의 이 해설을  상기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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