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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표현 - though
미드나 영화속에서 또는 원어민과 대화하다 보면, 말 끝에 ‘though’를 붙이는 경우가 많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하는지 예문을 통해 복습합니다.
though는 ‘하지만, 그래도’라는 의미입니다.
though가 문장 뒤에 붙어 ‘의견 불일치’와 ‘대비’를 나타냅니다.
1. 먼저 의견 불일치를 드러내는 경우입니다.
A와 B가 선물 받은 넥타이를 두고 대화할 때
A가 새 넥타이를 선물 받았는데 브랜드도 명품이라 좋다고 하는데 B는 맘에 안 든다고 합니다.
이 때 A는 그런 무례한 말을 어찌 할 수 있느냐고 하니까, B가 하는 말입니다.
I mean, it’s
nice. I don’t like the color, though.
(내 말은, 좋은 넥타이야, 색깔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결국 넥타이를 안 좋아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상대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보다 공손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2. 자신이 한 말에, though를 붙이면, 긍정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을 대비시킬 수 있습니다.
I got this new
scarf. It’s a little rough, though.
(새 스카프를 샀습니다. 약간 거칠기는 하지만요.)
3. 상대의 말에 대비를 표현하는 예문입니다.
A: My snicker
is really nice.
(내 운동화는 정말 좋아.)
B: Yeah, it’s
costly though.
(그래, 비싸긴 하지만.)
바람 맞은 사람의 경우:
I waited for more
than an hour. She never showed up, though.
(난 한 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그녀는 결코 나타나지 않았어.)
Thank you though.
(그래도 감사해요.)
출처: https://blog.naver.com/eksim/22354357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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