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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과 중국집 식사 !!낙서판

같이 근무하는... 주변의 중국 사람들이.. 저녁 식사나 한번 같이하자고 하여.. 지난 주말로 날짜가 잡혔고...

그 약속된 날짜, 퇴근 시간에,, 나 포함,, 모두 5명이 모여.. 예약해 두었다는 어느 중국 식당으로 향했다.

 

예약된 방으로 안내되어 갔는데..

전통적인.. 회전이 가능한.. 둥그런 식탁이 있는 방이었다.

시끄럽지 않게.. 그 적당한 크기의 방에는.. 우리 테이블 하나만 있었다.

 

술은... 그 유명한.. 마오타이주 !!

중국에서 최고급 술이며.. 모택동, 등소평 등이 즐겨 마셨다는 술..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시진핑이 대접한 술이다.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중국기업의 가치는 약 240조 원인데.. 거의.. 삼성전자만큼의 기업가치가 있단다)

 

나는 이제 술을 끊었지만... ㅠㅠ

나도 한때는.. 내 방에,,, 마오타이 2병 정도는 늘 소장되어 있었다. ^^ ( ☞ 술술술 쌓이는 술! 술!! 술!!!



 

 

(나보다 훨씬 젊은) 중국인 고참이.. 메뉴판을 보며.. 이런저런 요리도 시켰다.

그 사이에.. 이미 마오타이주를 돌려.. 거국적인 건배를 하였는데.. 나는 냄새만 맡았다. ㅠㅠ

 

일단.. 첫 번째 요리가 나왔다.

 

 

 

접시에 덜어다가 먹는다.

돼지갈비 요리 같은데... 내 입맛에 잘 맞고 맛있어.. 2번 정도 더 덜어다가 먹었다. ^^

 

 

 

다른 요리가 나왔다.

 

 

 

덜어다가 먹는데... 소고기와 가지가 주재료인 것 같다.

이놈도 괜찮아.. 한 번 정도 더 덜어다가 먹었다.

 

 

 

오리고기 요리 같은데.. 허걱.. 오리 머리가 보인다. ㅋㅋ

 

 

 

덜어다가 먹어본다.

보통의 한국인은 잘 못 먹을 맛인데.. 나는 어떤 깊은 맛을 느끼는 것 같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그래서.. 맨 마지막에.. 한 번 더 먹었다. ㅋㅋㅋ

 

 

 

두부 야채탕이라 부를 만한 요리가 나왔다.

 

 

 

덜어다가 먹는다.

 

 

 

이때쯤의 테이블 모습 !!

 

 

 

야채 요리가 나왔다

중국인들은 꼭 야채 요리를 먹는 것 같다. 

우리는 (한국에서) 중국집에 가면 야채 요리가 없거나.. 안 시킨다. ㅋㅋ

 

 

 

또 뭔가.. 추측에.. 생선숩 요리(?)를 시켰는데... 맨 가운데에 놓여.. (단독)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아무튼.. 이때쯤의 테이블 모습 !!

 

 

 

또.. 뭔가가 나왔다.

 

 

 

덜어다가 먹는다.

돼지고기인지 닭고기인지로 만든 요리가.. 단호박(?) 등과 함께 나왔다.

 

 

 

맨 가운데에 놓인.. 생선숩 요리를.. 덜어다가 먹어본다.

 

 

 

다시 보는.. 이때쯤의 테이블 모습 !!

 

 

 

충칭 음식이.. 충칭 요리가.. "마라"를 많이 쓴다.

특히.. "마라(麻辣)"중에 "마(麻)"에 해당하는 것이.. "화자오"(花椒)인데...

이 "화자오"를.. 너무 많은 음식에 마구 써... 여차하면.. 입안이.. 혀가.. 얼얼하다.

처음엔 몰랐는데.. 점점 입안과 혀가 얼얼해져.. 맨밥을 좀 덜어다가 먹으며.. 중화를 시킨다. ㅋㅋ

 

 

 

많은 이야기 끝에.. 드디어.. 자리가 파할 시간이 다 되어간다.

마지막으로.. 오리 머리를 가져다가 먹는다.

어딘지 심오한 맛이 있다. ㅋㅋ

 

이 사진도 카톡에 올렸는데.. 둘째 며느리가.. 파파는 꼭 오리 머리를 먹는다며 웃는다.

예전.. 중국 결혼식 때 가서.. 5박 6일 같이 여행하며 매끼 음식을 다같이 먹었는데...

그때도 오리가 여러번 나왔고,, 나는 재미 삼아 오리 머리를 꼭 먹었었다. ㅋㅋㅋ




중국인들과 이야기를 하며.. 새삼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이들이 받는 연봉 수준이... 내가 중국에서 받기로 하여.. 받고있는.. 연봉 수준의 1/N 정도밖에 안 되었다.

즉, 내가 그들보다 "N" 배를 받고 있었다.

 

아마도.. 한국/중국의 평균 임금수준 등.. 여러 사정을 따져.. 나와 계약할 때 "N"을 정했을 텐데...

내 생각보다는 그들이 받는 돈이 적었다.

 

내가 받는 돈도,, 내가 한국에서 받는 돈보다는 또 적은 돈이기에..

그들이 받는 돈이 더욱 적어 보였다.

 

그렇지만.. 그들이 받는 돈이,,,

중국에서는.. 적어도 평균 이상의.. 돈일 테고...

생활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나름대로 약간이나마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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