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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둘째 아들이 아빠가 된다니... ㅋㅋ !!낙서판

언급했듯이... ( ☞ 드디어.. 둘째네 손주 !! )

둘째 며느리가.. 다가오는 9월 초순에.. 출산 예정이다.

 

나로서는 첫 손주를 맞이하고..

공식적으로.. 으잉.. 할아버지가 되게.. 된다. ㅠㅠ

 

와이프는 기쁜 마음으로.. 몇 번 언급했듯이..

출산 혹은 아기 관련 용품들을 열심히 쇼핑하여... ( ☞ 어버이날 - 큰아들네와 함께 (1) !! )

미국에 있는 둘째네 집에.. 택배로 부치고 있다.

 

며칠 전에... 둘째 놈이 카톡을 통하여,...

다음.. "김수연"의 "아기 발달 백과"라는 책을 사서 부쳐달라고 했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주문을 해야겠기에...

와이프가 나한테 임무를 넘겨.. 내가 주문하였다. ㅋㅋ 



 

 

나는 속으로.. (짜슥.. 본인이 알아서 미국에서 아마존 등에서 사면 되지.. 뭐하러 우리한테 부쳐달라고 해..)

라고 생각하며.. 택배로 받은 책을.. 와이프에게 넘겼다 ㅋㅋ

 

그러면서...

둘째 놈 이야기를 와이프와 나누는데...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다.  ^__^

 

많이 언급했지만...

둘째 놈은..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때... 공부는 절대로 안하고..

매일 지각에... 오로지 놀기로... 혹은.. 게임만 하기로.. 유명했던 놈이다. ㅠㅠ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게임만 하더니... ㅠㅠ

결국.. 몇 달 다니다가는.. 한국 학교는 적성이 안맞는 것 같다며...

미국에 보내 달라고 해서..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간 놈이다. ㅋㅋ 

(아주 예전에.. 둘째 놈이 미국으로 떠나는 날....

 내가 속상해하며 올린 글이 다음에 있다.  ㅠㅠ  ( ☞ 둘째놈을 떠나보내며..., 2004 ) )

 

미국에 가서도 실컷 놀며 방황을 한없이 하더니...

많은 경험 끝에.. 스스로 느낀 바가 있게 되어....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결국에는... 유명 대학교에 입학했고..

재학 중에도 열심히 해서.. 졸업을 하게 되었다. 

(졸업 후에도.. 취업을 하는게 보통의 길인데.. 이놈은 엉뚱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

 

 

아무튼..

그런 파란만장한 놈이.. 이제.. 아기 아빠가 된다니... 어찌 신기하지 않을쏘냐... ???

그래서.. 내가.. 와이프에게.. 궁금하다며.. 물어봤다.

둘째 놈은.. 과연.. 이담에.. 자식에게,.. 공부 좀 하라는 소리를 할지... 말지... ㅋㅋ

(참고로.. 우리는 한없이 기다리기만 했지.. 안했다. !!)

 

와이프가 대답하는데..

그러잖아도.. 벌써.. 물어봤단다.

 

네가.. 예전에.. 이담에 혹시 결혼하여 아이를 낳게 되면...

공부하라는 소리는 절대로 안하고.. 게임만 실컷 하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느냐고...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둘째 놈이 대답하기를...

웬걸... ???????

아기를 (딸을).. 열~심히 공부 시켜..

미국에서 박사 학위까지 따게 하겠다고 한다.

 

미국에서 살아보니..

그 정도는 공부해야..

아이.. 즉, 딸이.. 미국에서 살아가는데... 유리하겠단다. ㅋㅋㅋ

 

 

나 참...

놀기만 하던 둘째 놈 생각이 그렇게 변하다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ㅋㅋㅋ

(그놈이... 육아 책을 보내 달라는 사실...

 그리고.. 그 육아 책을 열심히 공부하고..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참.. 신기하다. ㅋㅋㅋㅋㅋ)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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