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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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만할래
• 2011/10/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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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사는게 다들 바쁘네..
  하루하루가 어쩜 이리 빨리도 가는지...
  하루가 한달이고 한달이 여섯달이고 여섯달이 일년처럼 빨리도 지나간다..
  아이가 크면 시간이 날까 했더니...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라는 사람은 일이 점점 많아지고
  일을 다녀서 그런지 봐줘야 할게 많은데...
  못 봐주니까 짜증만 늘고..
  혼자 했으면 좋겠구만 그렇게 못하는 아이가 짜증스럽고...
  그렇다고 못하면 아예 포기 해버리겠구만...
  포기하기엔 하는거 같고 하는거 봐주자니 내가 힘들고..
  엄마란 이름표는 점점 무거운 삶인거 같아...
  아이가 어른이 되면 낳아지려나..ㅎㅎ
  그래 우리 언제 얼굴이라도 보자..
  내연락처는 그대로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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