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흔든 종목이다. 

물량을 많이 빼앗었을 것인데도 오늘 이정도에서 거래량이 8백만 주에 가깝다.  

오늘 어미 종목인 스페코는 상쳤다.

좀 기다려 보자....  

현대이미지 

거래량 충분하고 가격대 충분히 상승해서 기대대로(+10%이상) 될거라고 생각했는 데 막판에 왕창 밀렸다(종가 830원 -2.5%)(고가 965원 13.5%).

역시 주식은 어렵다. 손익단가(850원)에서 크게 내려온 것은 아니지만 월요일이 걱정거리가 되버렸다. 암만해도 900원대의 매물이 쌓인 셈이기 때문에 이제 부담을 안게 되었다. 줘도 못먹었다는 우스개가 되버린 것인가?

그러나 그래프상으로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속임수 음봉일까?

그래도 월요일은 손해보지 않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좀 고생하게 생겼다. 퍼스텍과 모양이 비슷하게 나갈 것이라면 들고 기다릴까?

쉽게 결론이 나질 않는다. 세력의 의도는 무얼까.... 고생좀 시킬려고 그럴까? 그리 간단하게 올릴 것 같지는 않은데... 이종목 800원대는 사실 너무 저평가이다. 1200-1300원은 되어야 하는 데. 이것을 목표가로 버틸까? 사실 상으로 간다면 2-3번이면 도달하는 가격이다.  

잽싼 사람들 ... 이익을 챙겼으면 튀는 사람들 ... 구경하는 재미도 좋다.

이 종목에 불은 댕겨졌다고 봐야 한다.

이제 거래량이 다소 줄었다 늘어나기를 기다려야 하는가?

기다린다면 시간고생 맘고생 좀 할 준비를 해야 하겠다.  

오늘은 매매할 것이 없다... 총알을 다써버렸기 때문이다...

매도 시점만 남겨둔 셈인데 ...

***** 현****

-- 어제 산 현****, 너무 예상대로 가고 있어서 이상할 따름이다.

하마터면 보합까지 내려올 때 매도 할 뻔 했다.

클릭만 남겨둔 상태에서 준비하고 있었다(850원).

허나 눈한번 감고 기다렸다.

무너지고 오르기를 반복하다가  '이데일리의 현대이미지-한화 악연 풀렸다' 기사 한방으로 900원 위로 솟구쳐 버렸다.

뭐 ... 더 내려갈 수도 있고, 월요일은 상황이 안좋을 수 있겠지만

오늘 현대 이미지는 거래량-가격 모두 만족이다.

***** 삼***(매수 평균가 575원)

- 아시는 분이 주식 상담하시길래 삼*** 추천해 드렸다. 오늘 아침에 사셨어야 할텐데 ....

겹호재를 미반영하고 있는 주식이다. 분출할 때가 곧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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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메고 봄볕을 즐겨야 겠다.

아직도 보유 종목이 상한가 근방 가면 눈앞이 아득해지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려면 멀었다.

주식은 매력있는 것이다. 돈을 좇으면서도 돈을 보아서는 안된다. 돈에 흥분하면 안된다.

갈수록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따사로운 격려를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