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http://blog.naver.com/qltwkfnj/100051643609

★하나의 긍정적인 생각이 수천 개의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낸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키워내지 못한다.★

너구리 라면을 좋아해서 필명을 보라색 너구리라고 지었다.

실제로 너구리가 어찌 생겼는지는 잘 몰랐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너무 귀엽네.

한마리 키우고 싶다. ㅎㅎ

너구리 묘기~

하이롱~

저 속엔 어떻게 들어갔지?

너구리 가족~

사진출처

http://blog.daum.net/gosil/11113534?nil_profile=blog

'어떠하다'는 줄어 '어떻다'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어떠하든'은 '어떻든'으로, '어떠하게'는 '어떻게'로 각각 줄어듭니다. 그리고 '어떠하게 하다'는 '어떻게 하다'로 줄고, 또 '어떡하다'로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떻-'과 '어떡-'은 '어떠하-'와 '어떻게'를 각각 대입해 말이 O냐 X냐를 판별해낼 수 있지요. 예문을 들어 OX를 알아봅니다. (예문은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연구원 편)에서 인용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어떡하면, 어떻하면) 좋겠어요?
아저씨, 저는 어떡하면(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O)
아저씨, 저는 어떻하면(어떠하하면) 좋겠어요? (X)

오늘도 안 오면 (어떡해, 어떻해).
오늘도 안 오면 어떡해(어떻게 해). (O)
오늘도 안 오면 어떻해(어떠하해). (X)

(어떡하든, 어떻하든) 살아 보려고 바동거렸다.
어떡하든(어떻게 하든) 살아 보려고 바동거렸다. (O)
어떻하든(어떠하하든) 살아 보려고 바동거렸다. (X)
* 최인호의 <지구인>에 "어떡하든 살아 보려고 바동거렸다."가 나온답니다.

아버지는 (어떡하다, 어떻하다) 차를 타지 못하고
아버지는 어떡하다(어떻게 하다) 차를 타지 못하고 (O)
아버지는 어떻하다(어떠하하다) 차를 타지 못하고 (X)
* 채만식의 <소년은 자란다>에 "아버지는 어떡하다 차를 타지 못하고"가 들어가 있답니다.

요즈음 (어떡게, 어떻게) 지내십니까?
요즈음 어떡게(어떻게게) 지내십니까? (X)
요즈음 어떻게(어떠하게) 지내십니까? (O)

그만 용서하면 주시면 (어떡겠습니까, 어떻겠습니까)?
그만 용서하면 주시면 어떡겠습니까(어떻게겠습니까)? (X)
그만 용서하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어떠하겠습니까)? (O)
* 김동인의 <젊은 그들>에 "그만 용서하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가 있답니다.

집안의 분위기는 어느 구석이 (어떡다고, 어떻다고) 집어낼 수는 없지만
집안의 분위기는 어느 구석이 어떡다고(어떻게다고) 집어낼 수는 없지만 (X)
집안의 분위기는 어느 구석이 어떻다고(어떠하다고) 집어낼 수는 없지만 (O)
* 이호철의 <소시민>에 "집안의 분위기는 어느 구석이 어떻다고 집어낼 수는 없지만"이 보인답니다.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통해 녹슬지 않는 부부생활 유지 비법을 들어봤다. 이들은 "노력하지 않으면 남남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부부”라고 강조했다. 연예계 잉꼬 커플인 이들이 귀띔한 행복한 부부 생활 `하우 투(How to) 8`.

1. 아내와 남편에게 포상 휴가를 줘라. 1년 중 하루, 혹은 며칠만이라도 가정을 떠나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자. 특히 남자는 동굴을 선호하는 존재다.

2. 잊지 말자 기념일. 기념일은 사소한 분쟁의 불씨. 처갓집 식구의 기념일은 휴대폰에 특별관리 해두자.

3. 돈 관리는 투명해야 한다. 남편과 아내가 딴 주머니를 차는 순간 비밀이 생긴다. 주머니 돈=쌈짓돈？？

4. 싸워도 외박은 금물. 홧김에 내뱉은 욕이나 외박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돼 돌아온다.

5. 교환 일기를 쓴다.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일기장을 만들어 글로 대화하면 말 못할 고민이 줄어든다. 글은 말 보다 강하다.

6. 작은 선물에 인색하지 말자. 머리핀이나 휴대폰줄 등 저렴하지만 상징적인 액세서리 선물을 안겨준다.

7. 운동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건강한 신체는 행복한 부부 생활의 기본.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운동을 위해 지갑을 열자.

8. 끝으로 잘 싸워야 한다. 자주 싸우라는 뜻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견 교환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from daum

야릇한 취미에 빠져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나뭇잎으로 온몸을 장식하고 신나게 춤을 춰본다든지,

때리는 듯 세차게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면서 혹은 갑작스레 밀려오는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떨며 괴로워하면서도 묘한 쾌감을 느껴본다든지,

우산이 갑자기 확 뒤집어지는걸 보고 킬킬대거나

점잖은 신사의 모자가 우스꽝스럽게도 벗겨져 날아가는걸 보고 휘파람을 분다든지,

남몰래 지붕의 기와나 깡마른 나뭇가지를 획 던져본다든지,

얼굴에 철판을 깐 듯이 유리창을 힘껏 부숴버린다든지.....

배짱이 두둑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 거다.

-안톤 슈낙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