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잡지에서 부자가 이민을 계획하다가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혀 장기적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그 동안 자산 portfolio를 다시 짜는 기사를 봤다...

부자가 이민을 가든...난관에 부딪혔든...자산관리를 어떻게 하든...그건 그 부자의 맘이고 뜻이라 별 감흥이 없다...또 그만한 돈도 없어서 더욱 관심이 없다...게다가 그 정도 포트폴리오는 나라도 짜겠다 싶어서 더 관심이 없었따...

다만...그 부자가 이민을 가려고 맘 먹은 이유가 내가 계속 이나라에 살아야 하는 필연에 순간적인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이대로 가다간...텅빈 아파트, 시민단체, 그리고 신용불량자만 이나라에 남을거라는...

도무지 생산성이 없는 나라...정말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

진정한 금융강국은 제조업강국이라는데...우리네 위정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제조업은 나몰라라...금융허브만을 꿈꾸는지 모를 답답한 현실이지만...제조업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내일도 뭔가 모를 희망을 꿈꾸는 출근을 준비해야겠다...

위대한 자연의 나이아가라 사진 한컷...

내집관리에서 지역을 아무리 바꿔도 계속 울산으로 나온다...이상하다...

오랜만에 들어오는 그래도 내 이름으로 된 집...

전화선이 아닌 손으로 대화를 처음 나누게 만들어준 이야기풀그림 쓰던 초창기 통신부터 시작해서, 급속도로 발전해온 이너넷을 끼고 살아온 세대에 속하지만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 누군가에게 나를 드러내는 일은 여전히 쉽지가 않은 것 같다...아직 익명성이 보장은 되지만...처음 집지을 때는 매일매일 내 흔적을 남기리라 다짐을 했건만...

오늘도 이젠 흘러내릴듯 튀어나온 배를 쓸어담으며...낼 하루를 준비한다...

오랜만에 삼국지를 좀 했다고 싹싹 빌었다...거참...서른이 한참 넘어 삼국통일한다고 삼국지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스스로 돌아봐도 우습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