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력 부족인지 팍스넷에는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

네이버 카페 링크를 열어놓겠습니다. 공개되어 있는 매매 동영상이어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구성은 단타, 데이트레이딩, 오버나잇으로 되어 있으며

이미 녹화되어있는 스캘핑, 야간선물 & 옵션 매매 자료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선물옵션 매매 동영상- 데이트레이딩]  +1.15pt 수익

선물옵션 실전매매 동영상 :  http://cafe.naver.com/jnitrading/18    <-누르시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동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제 실력 부족인지 팍스넷에는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

네이버 카페 링크를 열어놓겠습니다. 공개되어 있는 매매 동영상이어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구성은 단타, 데이트레이딩, 오버나잇으로 되어 있으며

이미 녹화되어있는 스캘핑, 야간선물 & 옵션 매매 자료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선물옵션 매매 동영상- 오버나잇] +4.10pt 수익

선물옵션 실전매매 동영상:  http://cafe.naver.com/jnitrading/41   <- 누르시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동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처음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다음날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누구 말씀처럼 메이저 XX리는데로 가는장처럼 느껴졌고 어디로 튈지 미국 시장에 따라 결정되는 국내 시장의

시가를 보며 미국장을 회치듯이 열심히 연구, 분석, 공부를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고 그래도 오버나잇을 하게되면 방향이 맞았을 때는 수익은 찔끔...

틀렸을 때는 그 망할놈의 갭이 어찌나 큰지...

8시 50분부터 코스피200 예상 지수를 보며 마음을 졸였던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오버나잇을 금기시하며 장중 매매에만 집중을 하였고 변동성이 어느정도 있을 때는 단타던,

데이던 매매를 하기가 수월했지만 변동성이 줄어들때는 도무지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몇 달씩 지속될때가

있었기에 '갭'을 수익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재차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 : 30 분 정도 되면 다음날 시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나 위인지.. 아래인지 정도는 알게 되었죠... 아니, 안다기 보다는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제가 아무리 해외 시장을 분석한다한들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누군가의 정보력, 분석력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

생각했기에 국내 증시의 흐름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의 흐름은 보이기 시작했으나 아무것도 모르고 오버나잇을 행할 때보다 자신감은 떨어졌고

마음 편히 저녁을 보내자는 위로의 다독임으로 진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패담에 남겼던 것처럼... 이미 그 당시에 너무도 큰 빚을 지고 있었고 바닥이라 생각했던 그 지점에서 그 밑에 있을

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던 더 깊은 바닥을 향해가고 있던터라 그 무엇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심리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만원을 베팅하면 했지... 단돈 100만원 오버로 벌면 얼마나 벌겠냐라는 욕심과 조급함이 제 마

음과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장중 매매가 너무도 수월해지기 시작하고 이런 저런 마음을 비웃탓인지 수익 곡선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장중 수익이 목표치를 꾸준히 달성하다보니 '오버'에 대한 미련이나 필요성도

많이 적어지게 되었고 양매수를 제외한 오버를 하지 않고 한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 운용사에서 옵션 합성(전략) 매매를 하게되면서 어쩔 수 없는 오버를 지속적으로

하게되면서 한동안 접었던 방향성 오버나잇을 재차 생각하게 되고 제가 바라보는 시장의 방향이 과연 얼마나 맞는지

에 대해 확률적으로 분석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분석을 1년 넘게 하면서 제가 얻은 저의 오버확률 수치는 최저 60% 최고 95%는 승률로 기록이 되었고 평균으

로 80% 이상의 결과치가 나왔기에 오버의 실패가 있었던 날의 시장 데이터들을 토대로 그 날을 제외한 오버를 전업을

하며 감행하게 됩니다.

그 이전에 원칙을 세운게 있다면(이전 오버나잇에 대한 글에 남겼던 것처럼..)

1. 일정 자금 이상이 만들어기 전에는 선물 오버는 무조건 1계약으로 한정

2. 당일의 수익금을 담보로 하거나 일간 목표 수익에 준하는 손실 금액만큼 옵션 오버

- 과거의 경우지만 예를 들어 5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150만원 정도의 옵션을 오버하고 틀렸을 때 손실이

  5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선으로 정했고 이는 시장의 갭 발생 확률 및 갭 크기에 대한 어느정도의 경험치와 데이터를

  토대로 결정하게 됩니다.

3. 갭 크기가 0.5% 미만일 경우에는 오버 자제 / 0.5% 이상일 경우에는 오버 감행

4. 변동성 축소가 진행될 때에는 오버 자제 / 변동성이 충분히 진행되었고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을 때에는 선물보다는

   옵션을 통해 오버

5. 방향이 틀렸을 때..

 1) 미국장 방향과 틀렸을 경우

 - 시가의 코스피200 예상 지수가 과도한 흐름일 때에는 10분 관망 후 청산

 - 시가의 코스피200 예상 지수가 축소된 흐름일 때에는 시가 이후 1분 이내 청산

 2) 미국장 방향과 맞았으나 코스피 200 예상 지수와 틀렸을 때

 - 시가의 코스피200 예상 지수가 과도한 흐름일 때에는 30분 관망 후 청산

 - 시가의 코스피200 예상 지수가 축소되는 흐름일 때에는 1시간 관망 후 청산

대략 이런 맥락으로 과거에 오버를 진행했었고 근래에는 야간장이 있기에 이 부분을 고려한 오버 전략을 세워서 진행

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이 최적의 조건은 아니라 판단되나 오버나잇을 투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매매의

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어떤 원칙들이 존재해야 할 것입니다.

[선물 30분봉]

근 한달간의 선물 30분 차트입니다. 다른 달보다는 갭의 발생이나 그 크기가 남달랐던 달이기도 하지만 국내 증시의

특성상 그 갭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라 할 수 있고 장중 움직임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장중 움직임의 크기보다 갭의

크기가 더 큰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지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버나잇' 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째도 오버나잇을 하고 있다면... 그리고 하게 된다면 좀 더 확률을 높

힐 수 있는 그리고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장중 매매를 통해 지속적인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시라면 일단 매매를 접는 방법과 다른 매매 방법을 통한 접

근을 하셔야 할 것인데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매매를 당분간은 더 하실 의향이 있으실 것이기에 다른 방법의 한 차원

에서 오버나잇을 고려해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단, 모든 매매가 그렇겠지만 자신만의 원칙이 존재를 해야 할 것이고 그 원칙을 세우기에 앞서 승률 or 확률이 최소 60%

이상은 되어야 현상 유지가 가능할 것이기에 그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어떤 것이 이뤄질듯 보이기도 하나 실상 내가 그것을 하려하다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우려했던 것보다...

더 큰 '위기'와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것을 극복할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팍스의 토론게시판에서 다른

누군가의 오버나잇에 대한 글로 마음을 흔들리지는 마셔야 할 것이고 글들을 찾아서 보게된다면 그 근거와 나름의 배경

을 작성하시는 분의 내용들을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에 아시게 되시겠지만 그 누구의 말도 귀기울일 필요가 없고 오직 자신이 선택한 방향에 대해서

청산과 손절만을 행하면 될 뿐입니다.

지금에 와서야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과거에는 오버나잇을 한 번 하고 나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어찌나 마음이 흔들리던지... 아마도 맞고 틀리고서를 떠나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저 나름의 원칙이

제대로 서지 않았기에 그토록 마음을 조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베팅 금액이 가장 큰 요소이었겠지요...

요즘은 두 가지 방법으로 오버를 행하고 있습니다.

주간장에서 야간 청산 / 야간장에서 주간 청산  의 한 가지 방법과 이전처럼 주간장에서 오버하여 다음날 청산하는 방법..

이전에 했던 것과 근래에 했던 것을 토대로 매매에 대해 언급을 드려보겠습니다.

(얼마전 올렸던 것은 일종의 추세적 오버에 기인하여 포지션을 끌고 갔던 것이었고 이번 글에서 단기적인 흐름에서

접근하여 길어야 1박 2일 코스인 것을 토대로 해봤습니다.)

0425 주간 종가 오버 - 야간 청산 [+1.5pt]

- 이 날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4/24 에 이어 25일 장 막판 기관쪽에서 선물 매도가 나오며 전일에 이은

풋쪽 시세를 적지 않게 주며 장 마감을 하였던 날이고 이 날 252.20 라인에서 선물 단타를 치다가 손절을 하고

기존 계좌는 야간 선물이 안되는 곳이었기에 다른쪽 계좌에서 종가 선물 매수를 들어가서 수익을 냈었습니다.

- 의도적인 어떤 흐름이 나왔을 때 그것이 일시적인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판별하고 심증 및 물증이 확보

되었을 때는 종가에 베팅을 해보는 편입니다.

- 아마도 이 날을 기점으로 조금의 물증만 확보되면 비교적 자주 오버를 감행하게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0509 야간 오버 - 주간 청산[+0.65pt]

0514 주간 오버 - 야간 청산[+2.20pt]

0515 야간 오버 - 주간 청산[+0.55pt]

0618 주간 오버 - 야간 청산[+0.85pt]

주간 종가 들어가기전 지수 253.75.. 종가는 254.00pt 마감하며 한 발 먼저 진입한것이 무려 0.35pt 손실인

상태로 오버를 감행하고 다행히 방향이 맞아주어 수익으로 정리...

0621 야간오버 - 주간 청산[-0.60pt]

거의 한 주간 야간에 밤을 새다시피하며 해외 선물 포지션 및 단타 매매를 주로 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야간에서 수익을 보고 종가무렵 진입하여 2틱 이익 상태로 오버나잇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시가 253.50pt 로 진입가 대비 1pt 손실 상태에서 254.00pt 터치를 예상... 3분만 기다렸다면

본절 라인 청산의 기회도 주어질뻔 했지만 일단 틀린 것을 인정하고 손절을 행했습니다.

0621 주간 풋오버 - 0622 주간 및 야간 청산

21일 위로 한 번 더 가는냐... 이제 꺾이는냐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판단을 했고 한 번더 위로 올렸다가 내려앉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지만 많은 지표들이 아랫방향을 향하고 있었기에 야간의 매수 손절을 감행하고 나서 10:30분경

다행히 장중 저가 라인에서 풋 매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나놓고 보니 장중 최저가라인이었네요..)

그리고 새벽에 글을 남겼던 것처럼 야간장보다는 변동성이 좀 더 확대되리라고 판단하였기에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며 관찰을 해나가고 풋250은 12 : 30 분경 7.45 청산 / 풋 252는 종가까지 홀딩 우여곡절끝에 야간에서

10.35 청산

2시가 넘어 새로 개설한 계좌에서 매매를 조금 해본다하다가 작은 사고가 생겨 그것을 뒷수습하는라 풋 252의 종가

청산 주문을 내보지도 못하고 오버나잇이 되었고 꼬박 밤을 새고 있던 상황에서 야간옵션 개장까지 기다려봤지만..

순간 덜컥 내려앉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작년 8월 이후 100만원짜리 옵션이 계좌에 있어본적도 없었고 더군다나

옵션 승수제 첫 월물이라 거래가 야간옵션에서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문을 내어놓고 잠을 청했습니다.

10시경 일어나서 허겁지겁 사무실로 나와 추이를 지켜보니 10.40 / 10.70 2계약 거래가 이뤄졌고 분명 10.35 에 내놨

던것 같은데 주문이 들어가 있지도 않은걸 보고 기다리다가 겨우겨우 10.35 에 청산을 하게됩니다.

제가 글을 남기면서 옵션은 그 금액이 얼마였던 수량과 평가손익은 가리고 올렸었는데 최소 수량이기에 오픈을 한 것

이니 양해를 부탁드리고 저 또한 옵션 한 계약이 선물 한 계약에 맞먹는 레버리지를 보고 살포시 놀라고 있는중입니다.

약간의 사고를 친 신규 개설된 계좌의 포지션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결과가 나타내어지면 이 곳이나 블로그를 통해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장에 오래 있다보니... 아는건 많아진것 같은데 실상 행하게 된 것들은 매우 단순한 것들이고 그 것들 속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장에 정답은 없다라고 모두들 알고 있을테지만, 그 것을 실천해 옮기는 것도 매우 어려

운 일 같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누군가의 차트.. 누군가의 시스템.. 누군가의 기법.... 이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정답'이라

착각하게 되는 것은 이 시장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본인의 잘못, 실수 들이 이제는 더 이상 인정할래야 할 것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방식들을 경험해보거나 배우는 것 또한 중요한 단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단계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다보면 알게되는 것들은 너무도 많아지는데 실상 매매에 적용을 시켜 지속적인 수익을 볼 수 있는 단계에는 오르

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이 곳의 고수분들보다는 오히려 초보분들이 자금력이나

자신감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오버나잇'을 무조건 하지 말라고 말류를 했을 것입니다. 그 것은 오버에 대한 판단 기준과 원칙이 없는

분들의 '몰빵'식 오버나잇에 대한 견해이고 장중 매매를 통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금

액의 오버나잇을 통해 그 것을 하나의 매매 방식으로 접근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

었습니다.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옵션 오버를 하신다면 옵션을 절대 주식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것과 옵션을 피라미딩 기

법으로 모아가는 '쓰레기 전략'을 구사하시는 분의 얘기는 절대 참고를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고 옵션을 추세의 방식으

로 홀딩을 한다는 얘기 또한 실제 매매가 아닌 게시판용 매매에 불과함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그 무엇이든지 정답도 없지만... 불가능도 없습니다. 다만, 다른 분야에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

정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파생에서는 '돈' 이란 것을 그 시간 내내 쏟아부어야 하기에 그것이 가능의 상태가 되기

이전에 모든걸 잃을 수 있고 대부분은 그 과정 속에 놓이게 됩니다.

이처럼 살벌한 게임을 하시려한다면 파생에 대한 그만한 이해와 그 어떤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돈' 이라는 장벽 앞에 무릎을 꿇고 절박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을 위해 실패담에 남긴 그분들의 글들을

수없이 읽어보시고 '나'는 그렇지 않아가 아니라...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고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지를 먼저 판단해 보셨으면 합니다.

조금은 글이 겪하게 흘러간 점도 있는 것은... 어제처럼 급락이 나오게 되면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이쪽에 관심을 갖게

되시거나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을 하실 수도 있고 또한 오랜 경험자라 해도 시장의 큰 출렁임이 나오고 난 뒤의 그 허

망함과 안절부절 속에 무모한 베팅을 할 여지가 있기에 감히 조언을 몇 마디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요 몇 주간 밤낮으로 달리다보니 계좌의 수익은 좀 더 나아진듯 한데 왠지 모를 허망함과 속상함도 생겨납니다.

이 시장을 몰랐더라면... 어땠을까... 매월 두번째 목요일에 무슨 일이 있는 날인지 몰랐다면 그 한주간은 어땠을까..

이 시장을 사랑하고... 매매를 좋아하고... 밤낮을 해도 지치지 않는 열정이 아직 남아 있는 저이지만...

때론 이 시장 속에서 잃어버린.. 잊어버린... 그런 것들이 너무도 많음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해올 때가 있네요...

이 시장에 대한 분석과 매매에 대한 짐은 잠시 내려 놓은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친구와.. 사랑하는 아이들과... 사랑하는 부모님과..

그들의 일상에 대해 그들의 관심사에 대해... 오순도순 얘기 나누실 수 있는 평온한 주말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U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