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예전에는 국민학교였죠. 이젠 초등학교가 익숙해져버린 느낌이네요)

구슬치기, 딱지치기.... 외에는 게임이나 내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도박에도 별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주식과 선물옵션이라는 것을 필연적으로 하게되면서는

다시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을 여러차례 해봤습니다.

지고는 못사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디가서 할말을 못하는 타입도 아닌데...

이 주식시장은 어떤 요소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성공을 할까... 돈을 벌게 되는 것일까...

팍스넷을 글을 남기기 2년전쯤... 시작된 레이스...

하루 2천만원을 벌겠다는 욕심 어린 목표를 접고 한달 2백만원만 벌어도

충분히 먹고는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기까지

많은 시간 이 시장과 함께 했었고, 그 시간 시간 동안 느끼게 되었던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작고 큰 스트레스들...

아마도 그 고난의 시간들이 제게 답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네 그릇은 얼마나 되니?...' 

적어도 큰 욕조(?)만한 크기는 된다 생각했는데

제 스스로를 돌아보니 제가 원했던건 일상에서의 '작은 여유'가 느껴질 정도의 그런 수익이었고,

그런 돈으로 한 달에 외식 한 번... 영화 한 편 정도 볼 수 있는 상황이면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제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받는 월급 정도... 그 정도를 내가 하는 매매를 통해 벌게된다면

크게 뒤쳐지는 것도 아니고... 크게 위험을 무릅쓸 필요도 없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시작된 기나긴 레이스가... 어느덧 4년이 되어갑니다.

그 당시 하루 30만원... 40만원... 벌게되고 어떤날은 70~80만원도 수익이 나며...

마음도 계좌도 안정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돈이 있을 때에도... 돈이 없을 때에도

제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거의 한결 같았습니다.

파생을 하며 너무도 오랜기간... 제 자신을 위해서 단 1만원을 마음 편하게 써본 적이 없다는 것을

친구와 친형님을 통해서 비로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10만원씩 출금해서 맛있는 식사도 한끼씩 하고...

월말이면 100만원씩 출금해서 내가 갖고 싶었던 물건이나... 부모님께서 갖고 싶어하셨던 가전제품 등도 하나씩 해드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 그것에 대한 소소한 느낌들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돈을 써보기도 하고 돈을 출금해서 봉투에 넣어보기도 했습니다.

하루 20~30만원이 돈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던 그 때에,

내가 생각했던 천만원, 이천만원이 얼마나 크고... 보통의 직장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 돈을 모으려면

적어도 몇 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깨닫게되면서

제가 버는 그 소중한 20~30만원이 얼마나 가치있고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매일, 매순간 보면서 매매를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돈'이라는 것이 점점 불어나기 시작했고,

생각지도 못하게 한달이 걸려야 가능했던 금액이 하루만에도 가능해지게 되었고

그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조급함' 과 '욕심' ....

이것을 얼마만큼 내 마음 속에서,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는냐가

앞으로의 매매에 그리고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은 견지하시되

그 이면에 내재해 있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밤하늘의 별빛을 볼 수 있는건, 어둠 때문일 것이고..

그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 밝게 빛을 발하는건 자연의 이치이겠지요.

평온한 밤 되시길..~★.

[JNI Tradng] '트레이딩'의 길을 열다 : 선물옵션,주식,해외선물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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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I Tradng

많은 시간 시장과 함께하다 보면...

어떤 때에는 '인간 지표'가 되어 매수하면 고점, 매도하면 저점... 하물며 어떤날은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본인이 찍게되는

경험을 하게 될 때도 있고...

어떤 때에는 '메이저' 가 된듯한 착각에 빠질만큼 내가 생각한데로 시장이 움직여줘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경험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모든 구간의 움직임을 적중하여 맞출 수는 없을 것이겠지만

선물옵션이라는 시장의 방향성 or 변동성을 통해 수익을 취하고 그것을 통해 자본 이득을 지속적으로 얻어가실 것이라면

시장의 방향을 일정 확률 이상으로는 맞출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크게 방향을 맞춘다 하면 두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을 것인데

하나는 다음날 시가의 방향(즉, 갭이 어느 방향으로 생길 것인지... 흔히 말하는 오버나잇의 방향이겠지요)

또 다른 하나는 장중 시장의 방향성

개인적으로는 갭에 대한 부분과 장중 움직임에 대한 부분을 함께 연관지어 시장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것들을 가장 중점적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간략히 언급을 드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매의 간접적 관찰을 통해 본인의 매매 방식과 비교해 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1. 차트

- 거의 모든 매매에서 1분봉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며 5분봉은 수시로 확인 그리고 10분봉, 일봉을 함께 열어두고

  시장의 움직임 변화를 관찰합니다.

2. * *

- 레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며 시장의 방향성을 맞추는 가장 확률 높은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해외 시장

- 미국의 다우, S&P지수 선물 및 상품시장의 해외 선물 움직임(특히  * * 선물 움직임 중요)

4. 현물

- 현 시장과 가장 유사성이 높은 시총 20위권 내의 종목 중 타겟을 놓고 봅니다.

5. 프로그램

- 만기주, 만기일 / 시장의 고점, 저점 영역권에서 유심히 살펴봅니다.

- 특정 베이시스일 경우에는 베이시스의 변화도 살피는 편이나 보통의 경우는 베이시스는 참고정도만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2번의 움직임이며 이에 대한 해석 방법은 시장 경험의 기간에 따라

단기간내에도 형성이 가능하나 보다 정교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거 자료들을 통해 일정 시간 이상의

꾸준한 대입 및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레슨 회원분들에게는 과거 자료들이 제공됩니다)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통해 그것을 하나의 패턴화 시키는 작업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상담때나 레슨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100%의 정확도를 위해서 노력하지는 마셔야 할 것입니다.

어째도 100% 라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허락된 영역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적던 크던 이미 계좌에 손실이

난 상황에서 누군가의 기법이나 방법론을 접하다보면 보다 완벽하게 하여 '손실'을 발생시키지 않을 방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이 자체가 나쁜 방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 한 번의 기회를 얻기위해 들였던 기다림의 시간과 인내가 커지다보면

그 최초의 진입이 틀렸을 때 쉽게 인정할 수 없게 되기에

결국 짧은 손절을 반복적으로 행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손절할 지점에서 물타기와 버티기를 행하게 됨으로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반복적으로 겪게 됩니다.

=> 이 부분이 모든 금융상품의 매매에 있어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그리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 인간 본연의 심리를 나타나게 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주식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 이상씩은 이 상황을 겪어보셨을 것인데, 아직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시장 경험이 다소 적었거나 장기적 투자 관점의 주식 투자자일 것이고

겪어보셨거나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일정한 장치(손절, 손실 한도, 진입/청산 원칙)를 마련해놔야 할 것입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은, 처음에는 투자의 관점... 그리고 트레이딩의 관점....

그래서 나름대로 정한 수익,손절폭 속에서 단기 매매를 하다가 어느 순간 물량을 과하게 실거나

손절 영역에서 물타기가 행해지고나면 그 때부터는 그 어떤 판단 요소도 배제한체

'오를 것이다...' 라는 막연한 기대와 갖가지 근거들로 무장한체 팍스넷의 종목토론 게시판부터 시작해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정보들을 얻는데 심취하게 되고 이 때부터는 재차 투자의 관점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이는 계획된 투자가 아니라.... 자신의 매매의 실수를 혹은 잘못을 정당화하기 위한 '묻지마 투자...'

'기도하는 주식 투자...' 되버린다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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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매매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예측' 과 '대응' 이라는 두 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아가되

반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늘상 지켜나가야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예측이 중요한지... 혹자처럼 주식은 대응의 영역인지... 에 대해서 저에게 묻는다면

전 '예측' 이 대응보다 우선이며 그 예측 속에는 이미 대응의 기준까지도 포괄하는 진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예측을 하고 진입을 하되 그 진입과 동시에 손절 라인은 정해져 있어야 하며

손절이 행해지고 나서는 또 다른 예측을 하고 재진입이 마찬가지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물론, 종국에 이르러서는 '진입(포지션 설정)' 은 언제라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진입에 따른 '대응'의 방식을

한결같이 지켜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 매매라는 것이 한결 편안하고 쉽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어렵지요.... 예측은 해야하되, 그 예측이 언제라도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며 진입을 해야 하는 것...

주식이나 파생, 그 용어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겠지만

결국 매매의 승패를 좌우하는건 '지식의 수준'이 아니라 '올바른 기준과 원칙'을 얼마나 지켜나갈 수 있는냐인 것 같습니다.

근래의 실전매매 동영상은 단타나 스캘핑 관점에서의 매매 녹화분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이 글에서는 데이트레이딩 내지는 오버의 관점에서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1] 선물 매수 253.41(3) 매수 => 256.20(1) 256.15(1) 257.40(1) 수익 청산

[09.05.목]

09.04.수 오후에 차월물(12월물) 선물 매수 3계약을 오버나잇(평균단가 253.41)

- 익일 시가 갭상이라 판단하였고 시가의 위치 및 지표2의 변화에 따라 홀딩이거나 청산 여부 결정 예정상황

[좌측 : 선물 9월물 및 옵션 3분 차트 / 우측 : 선물 12월물 호가 및 잔고]

 
=> 이 상황에서 시가의 갭 방향이 예측과 일치했고 그리고 추가 상승이 이어질지 시가라인이 고점이 될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질 것인데

차트와 함께 지표2의 변화 부분을 전일, 당일치를 함께 고려하여 판단해나가시다보면

틀릴 때보다는 맞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은 과거치의 상황들을 토대로

매일매일 예측해보고 그 승률을 기록해 나가시면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야할지 가늠이 될 것입니다.

다만, 틀렸을 때는... 본인이 정한 손절 라인에 오게되면 가차없이 잘라내야겠지요...

256.20 에 1계약 청산(약 2.8pt 수익 라인)

=> 최초 목표했던 264.50(9월물)에서 호가를 보며 보유하고 있던 차월물(12월물)을 1계약씩 청산

256.15에 1계약 추가 청산 후, 1계약 홀딩

=> 오전 9.30분 전후가 오버자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구간대이며 10시가 넘어서며

횡보식 상승이 이어질 때에는 지표 2의 변화만 보며 홀딩하는 것이 단기적 매매보다는 한결 나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꾹 참고 버텨나갑니다.

옵션 양매수를 했을 때에는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변동성의 확대 방향대로 시장이 흘러간다면 홀딩을 해야하나 그것을 차트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기에

이런 경우 지표의 변화를 보며 판단을 합니다.

257.40 에 남은 한계약 청산(+4pt 수익 라인)을 하고 1박 2일 코스의 매수 오버포지션을 정리

선물도 그러하고 옵션도 마찬가지....

내 방향이 맞았다면 반드시 털 기회는 2회 이상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차트 패턴일 수도 있고

누군가 시장을 이끈 세력 또한 이익 청산을 위해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기에 발생되는 현상이겠지요...

09월물 선물 고점 255.85

12월물 선물 고점 257.55 [마지막 한 계약 257.40 청산... => 최고점은 아니었지만 그 날의 고점 라인에서 청산이 가능한건

특별한 비법이 있다기 보다는 순간 순간의 움직임 속에서 하나의 패턴을 잡아내는 것이고

그러한 패턴들을 정리하고 기록하고 녹화해서 들여다보면 늘상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

[2] 선물 매도 진입 255.45(4) 매도 =>255.20(1) / 255.15(1) / 255.05(2) 청산

그리고 재차 단타식 접근으로 당월물 선물 매도를 진입

=> 추세 상승, 추세 하락식 패턴에서 마지막 조정 영역에서 수익을 취할 수 있는 구간과 그렇지 못한 구간이 있습니다.

이 날은 수익을 취할 수 있는 구간이라 보여졌지만 (고점 대비 1pt 정도 조정이 나왔지만) 진입 타이밍이 늦어서인지

그리 좋은 수익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0.25pt 수익 구간인 255.20(1계약)에서 최초 청산 및 차례대로 255.15(1계약), 255.05(2계약) 에서 수익 청산

[선물 10분 차트(9월물) 및 선물 일봉 차트(연결 선물)]

- 이어서 다음글이 계속됩니다 -

다음글과 보다 많은 자료들은 카페 방문 부탁드립니다. ^^

[JNI Tradng] '트레이딩'의 길을 열다 : 선물옵션,주식,해외선물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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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주요 발표 일정(오늘 국내시간 기준)]

18:00 유럽 무역수지

21:30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주택 착공건수

23:00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 미국 고용지표가 주요한 변수가 될 듯 합니다.

모두들 평온한 저녁 시간 되시고

여유있고 행복한 연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