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950P에서 지수주들은 매도하자고 했습니다.그리고 우리는 테마주와 개별주로 들어서자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우리는 애써 고유가를 외면합니다.유가가 현재 57불대입니다.이는 20불 시대에 있었던 우리의 경제에 너무나도 큰 충격임에도 부동산 거품과 지루한 내수경기의 침체에 대한 내성으로 아예 잊고 살고 있습니다.

유가가 60불시대에 곧 들어 설 것입니다.내성은 안으로 조금씩 흡수를 해야 비로소 내성다운 내성이 생깁니다.현재 우리경제의 무관심은 내성에서 온게 아니라 속은 곪아 가고 있슴에도 진통제의 단위만 높여가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이러한 원자재의 폭등은 언젠가는 수급의 균형을 잃게 되며 그때가서는 돌이 킬수 없는 치명타를 입고 말게 됩니다.

2.중국발 환율의 인상 역시 필연적이며 거기서 나온 결과 또한 미국으로의 수출둔화로 IT산업의 후퇴까지도 불러 올수 있슴에도 정부당국의 대처는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3.외인 역시 떠나고 있습니다.최근의 골드만 삭스의 조선주에 대한 부정적 리포트가 국내기관에 의해 무차별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고유가와 환율의 문제는 결국 해운산업의 후퇴와 아울러 조선업종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원자재 물동량을 파악할수 있는 BDI지수가 현재도 급락하고 있는등 해운업종은 이미 역사적 고점을 지났다라는 평가가 옳바를 수 밖에는 없으며 다음차레는 조선업종이 될 것이고 필연적으로 자동차업종과 철강업계까지 연쇄적으로 고점을 이미 찍었다라고 보아야 논리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외국계의 단 한장의 리포트에 국내의 모든 기관이 나서 방어를 하는 모습에서 현시장의 억지로 만든 수급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의 1000P가 아무 기초가 없이 그저 기관에 의해 쌓아놓은 누각에 불과 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간 기관은 개인들의 간접투자로 인한 자금여력이 상당했습니다.그걸 800p아래에서는 전혀 매집을 못한 상태에서 900p돌파 할 때부터 자금을 급격히 유입시켰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자금도 바닥이 나고 있습니다.재빠른 운용사들은 아미 현금화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어느 순간 도미노처럼 번질수도 있슴을 우려해야만 합니다.

차라리 지수가 950p에서 자연스럽게 조정을 보이며 다시 900p를 지지하며 박스권장세를 보였다면 갑자기 수급이 무너질 염려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은 예전과 다른 행태를 보이며 아주 급격히 자금을 빼가고 있습니다.절대 기관만으로서는 이 장을 받칠 수급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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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석으로 저는 지금의 우리 지수는 오버슈팅일수 밖에는 없으며 필연적으로 700p대까지는 1차 하락을 할수 밖에는 없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수주를 매수하여 보유하고 계시다면 그건 이미 님들의 영역입니다.각자 제갈 길을 간 것이므로 본 소견은 아예 무시하시기 바랍니다.조금이라도 머리속에 남겨 두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지수주들과 결별한 우리들은 지금의 유혹에 빠져서는 안될 것이며 이미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라는 생각입니다.그리고 그러한 유혹은 모든 매스콤을 동원하여 다음주 극에 이를 것입니다.

잔치가 시작된다해도 그건 이미 우리들의 잔치는 아니며 이제와서 끼어들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하며 지수가 1200p를 가는 우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지금과 같은 테마주와 개별주로나마 적은 수익에 만족해야 할것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배를 돌려서는 안될 것이며 불꽃놀이는 기관들끼리 하도록 당분간은 아예 눈감고 귀막고 버텨야 할 것입니다.

조금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하락추세선을 돌파한후 2차 저항대 매물에서 막히는

모습입니다.그러나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시장의 심리는 상당부분

호전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심리적인면이 어떠한 재료나 기업의 펀더멘탈보다도 강한 곳입니다.

개인들의 심리가 우호적이라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라도 기관들은 그간 저점에서

잡았던 물량을 던질 가능성도 상당 폭 존재합니다.

던지고 싶다라는 심리가 들지 않을 다음주초가  위험한 것이고 그러한 유혹을 견디고

이정도에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900p에서 매수를 했고 당연히 수익이 나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이제 부터의 상승은 후인을 위해 남겨두고 우리는 당분간 떠나야 할것입니다.

언제 다시 매수해야 할지는 다음주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거래원 분석에 대하여...

거래원분석에 대한 방법이나 의미는 초보님들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입니다.그러나 초보님들이 거래원을 HTS를 통해 파악하는 과정에 자주 착각하는 2가지가 있어 이 점만은 바로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1.다음은 세력주의 하나인 청호컴넷의 5월 3일자의 현재가의 거래원입니다.세력주이므로 거래원 파악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초보님들중에는 착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동원창구의 매수를 99,000주이상으로 착각하여 주포가 대량으로 매수를 했다고 생각하여 매수를 합니다.그러나 현재 증권전산원에서 각 증권사의 HTS로 전송하는 데이타는 매수,매도 상위 5개 거래원만 집계합니다.여기서 표시가 아닌 집계란 표현을 썼습니다,이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상위 5개 거래원이라 함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5개 거래원을 말합니다.아침 9시 5분에 상위 5개 거래원과 장마감때의 상위 5개 거래원이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동원의 경우 매수를 9만여주 하는 동안에도 매도역시 했을 것이나 실제로 어느정도를 매도를 햇는지는 당일에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증권전산원이 당일의 정확한 데이터는 다음날 아침에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마침 휴일이므로 정확한 데이터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99,000여주 매수한 줄 알았던 동원 창구가 실제는 그 절반인 5만여주밖에는 되지를 않습니다.즉 동원이 매수를 하면서도 고점에서는 지속적으로 매도역시 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상위 5개 거래원에 속해 나타난 매수량조차 차이가 나는 것은 시간외의 물량입니다.

이와같이 당일에는 정확한 매수,매도량을 알수가 없습니다.해서 장중에 거래원을 분석할때는 자신에게 가장 불리한 방식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즉 동원이 매도를 한다면 아무리 많아도 매도 5위 거래원인 대신의 38,000여주 보다는 적을 테니까 동원의 매도도 그정도까지 된다고 생각하고 순매수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물론 종목에 따라서는 매도없이 거의 대부분을 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니까 자신이 매수를 할때나 매도를 할때는 자기에게 불리하게 생각할수 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또하나는 당일에 거래원을 파악했으면 잊지마시고 다음날 장 시작전에 정확한 거래원별 수량을 다시 확인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2.장중의 변동량을 분단위로 알려주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도 착각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역시 청호컴넷의 5월 3일자 상황입니다.

여기서 키움창구를 보면은 14:42분에 매수량이 34,480주가 나왔습니다.착각을 하시는 님들은 키움에서 매도를 하다 갑자기 대량의 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거기다 유명한 단타창구니까 매수량을 보고 거꾸로 매도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14:42분에 키움에서 34,480주를 매수를 한것일까요?

아닙니다.윗글에서 기억하시라고 말씀드린것 처럼 증권전산원은 상위 5개 거래원밖에 표시를 하지 않는게 아니라 집계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약 키움이 오전 9시 8분에 매수 5위 거래원으로 3,550주로 잡혀 있다가 5위 거래원에서 빠지면 그때도 매수량이 보여지지만 않을뿐 사실은 집계가 되는게 아니라 아예 집계조차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러다가 14:42분에 다시 상위 매수 5위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빠졌던 9시 8분부터 그때까지의 전체 매수 거래량인 34,480주가 한꺼번에 잡히는 겁니다.즉 14:42분에는 단 100주만으로도 5위안에 들어서면 위와같이 대량으로 매수를 한것처럼 보일수가 있다라는 점을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위의 2가지 사실만은 절대로 착각해서는 안되며 거래원 분석에 자신이 없으시면 아예 하지 않는것보다도 못할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