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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6년과 황금돼지해의 시장 구도/펌 *주식

 

아듀 2006년.

 

오늘로 2006년의 장이 마감이 되었다. 마지막 날까지 계속된 기관의 지수 억누름 속에 26일 연말 매물이 마감된 후 종목 장세의 시작과 더불어 종가에 보험과 투신의 윈도우 드레싱이 겹치며 9.36포인트가 오른 1434에 마감하였다. 

 

2006년 종합지수는 연초 1383.32에서 출발하여 1192.09까지 하락 출렁임을 보인 뒤, 작년 연말 대비 3.99%가 상승한 1434.46 에서 마감함으로써 작년 1000을 돌파한 후 긴 양봉에 대한 조정 성격의 도지형 양봉을 만들었다.

 

 

연봉 정배열이 갖춰진 시장의 추세는 견실한 상승의 모습이라 할 수 있어  2007년 이후 계속되는 상승을 기대할 만 하다.

 

2006년의 마지막 거래일,  비록 지수는 9.36 포인트가 상승하였으나 하락종목 대비 상승종목수가 3배 이상 많은 체감도가 높은 종목 장세를 나타냈다.   윈도 드레싱에 따른 대형주의 상승을 예외로 하더라도 코스닥이나 중소형주의 활발한 상승을 나타냈다.

 



 

2007년 연봉 양봉을 만들기 위해서 전약 후강의 지수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높고, 내년 초반기 지수의 정체 속에 화려한 종목 장세를 예고한다.

 

 

2006년의 아쉬움...

 

 

2006년은 여러 가지로 아쉬운 한 해였다.

 

세계의 흐름이나 여건상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이 계속될 수 있는 여건이었으나 2005년 4분기 기관의 무리한 주가 상승 유인으로 주가의 이격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차익 실현을 불러왔다.

 

2005년 12월 ELW 시장이 개설되면서 시장의 자금이 ELW시장으로 분산되어 마치 2000년 제3시장 개설 후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것처럼 약세 원인을 제공했다. 

 

사회적으로는 열풍처럼 몰아친 바다이야기의 매력에 주식투자자가 엉뚱한 곳에 방향을 돌리는 계기도 되었다.

 

가격 변동성이 큰 ELW와 바다이야기 등 회전률 면에서 주식보다 월등히 큰 대체 도박이 횡행하면서, 주식 실물에 투자되어야 하는 자금의 상당 부분이 이런 도박성 시장으로 흘러서 시장의 자금 유출을 초래했고, 한편으로는 변동성에 기인하여 움직이던 개별주 시장이 초토화되다 시피 했다.

 

 

2004년 이후 모처럼 적립식 펀드라는 장기 펀드가 시장의 중심을 잡아 기관이 모처럼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가 했으나,  2005년 말의 무리한 베팅과 2006년의 일시적 시세변동에 따른 차익실현 등 장세에 따른 과민한 반응을 한 결과 변동에 무관하게 수익을 얻는 적립식의 장점을 되살리지 못하였다.   결국 기관들이 스스로 수십년 만에 마련된 간접투자의 열기를 식히고 스스로 자신의 영업 입지를 좁혀버리는 무모함을 행했던 한 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우리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덜 오른 주가와 이익대비 주가수준이 가장 낮은 상황을 만들었고, 기관은 예전처럼 다시 그 주도성을 외국인에게 내주는 신세로 전락하였다. 이것이 우리 기관들의 투자 수준이라 할 수 밖에 없으며, 새해에는 이런 세계 꼴찌의 수준을 벗어나 글로벌 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뿐이다.

 

주식 시장은 기업이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때문에 올바른 투자 방법을 선택한다면 윈-윈의 게임을 할수 있는 시장이다.  이런 사실을 이해한다면, 기관들이 고객을 소모품쯤으로 생각하고 자산을 최대한 회전시켜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까지 처럼 주식을 제로섬 게임으로 생각하고 기관의 이익을 위하여 고객을 희생시키려 든다면 결국 고객의 저변의 바탕이 메말라 그 스스로 도태가 될 수 밖에 없다.

 

증권사는 고객의 자산을 가능한 한 수단을 동원하여 스스로의 이익으로 전환시키려는 영업 전략에서 벗어나, 기업이 벌어주는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고 늘어나는 고객의 자산으로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그런 선순환적인 영업 전략으로 회귀하여야 한다.  과민하게 시세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고객과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으로 고객의 자산 증가와 함께 기관의 성장이 병행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2007년의 숙제가 될 것이다.  

 

 

올해 시장의 기류 가운데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기업들이 이제 투자에 눈을 떠 올해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에 투자하는 자금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점차 시장이 세계화(세계적 경쟁체제)되고 대형화(적자생존과 자연도태)되는 조류 속에서 기업들은 새로 투자할 사업을 찾기 어렵고, 기존 사업에서도 경쟁력에서 밀려 도태되어 가다 보니, 스스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기 보다 그 기업보다 사업성이 좋고, 경쟁력이 우수하여 성장과 수익 면에서 우위인 기업의 주식에 간접투자하여 이익을 공유하려는 사고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여하튼, 2006년 한국의 PER은 10수준으로 연초 14수준이던 세계 각국은 18수준으로 오른 반면 우리의 수준은 제자리에 머물러 상대적인 저평가도는 연초보다도 오히려 심화 되어 있다. 그러나 장기 매수 기반을 중심으로  1년 여에 걸친 매집이 진행되면서 기술적 지지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매집 지지 매물대의 확대와 더불어 주가의 상대적이 저평가의 심화는 이후 상승할 탄력을 축적하는 모습이라 볼 수 있으며 이것은 기술적으로 연봉의 정배열 초기의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긍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600년 만의 황금돼지 해의 도래.

 

지난 해 200년만의 쌍춘년에 이어 내년에는 600년만의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2007년은 양봉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전약 후강의 모습이 되는데, 여건으로 보아 적어도 1사분기 정도는 지수가 정체하거나 완만한 흐름을 가질 여건을 갖추고 있다.

 

첫째, 4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어떤 식으로든 매물화가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3년전부터 시작된 적립식 펀드의 만기가 점차 도래한다.

셋째, 올해 가파르게 상승한 세계 시장이 조정을 거칠 가능성을 갖는다.

넷째, 기관을 중심으로 환매 우려에 위축되어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상반기 정체 국면을 예상하고 ELW 등 각종 파생 상품의 한계를 미리 정해 놓아 그렇게 유도하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회전율로 나타낸 시장의 매물은 0.4% 이내로 바닥권을 이루고 있고, 1998년 말, 2001년 말, 2004년 말과 함께 등락주선이 연말 상승추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은 화려한 종목 장세를 의미한다.

 

 

1분기 지수가 제한된 가운데 매물 감소와 종목 장세라면 지수 대형주의 억눌림 속에 중가 우량주와 개별 중소형주가 화려한 종목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런 기간을 거쳐 2사분기 중반 이후 대형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끌고 가는 흐름이 전개되기 쉽다.

 

 

 

내년도 장세 여건을 살펴 보면,

 

1.       역사적으로 22년전의 다우지수와 현재의 종합지수를 비교하면 놀랄 큼 동일한 행보가 진행되고 있다.  주가의 움직임 뿐 아니라 당시의 주가 상황이나 수급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므로 미국의 다우지수의 과거의 흐름에서 우리 주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장세 수급 구도가 거의 유사하다.)

 

   

1983년 지수 1000을 넘어서며 강한 상승을 했던 다우지수는 1984년 눌림 조정을 거치며 조정 성격의 연봉을 지수 1300 전후에서 마무리한 후 재차 수급 구도가 안정화되면서 이후 연속 3년 가파른 상승을 하여 1987년에는 지수 3000에 거의 근접하는 상승을 하였다.

 


 

차트의 흐름은 물론이고 펀드의 증가 추이나 조정시 펀드의 환매 및 퇴직연금, 변액보험, 연기금, 주식형 펀드의 확산 등 거의 모든 조건이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이런 흐름이 되기 쉽다.

 

 

2.  세계 경제적 측면에서는 10년 주기의 주글러 사이클의 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 성장주기는 통상 2005~2006년에 잠시 둔화 시기를 거친 후 2009년까지 확장기에 놓이은 것이 보통이다.

 

올해 과도한 인플레로 말미암아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통화를 긴축 운영하는 기조를 나타냈고, 이로 말미암아 경제 성장이 하강하는 국면을 나타내지만, 현재 인플레가 진정이 된 만큼 앞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정책이 나타날 여건이다.

 

 

특히 FRB의 통화 운용을 보면 현재 통화량 증가율은 과거 20년래 최저 수준이 되고 있어서 앞으로 다시 통화 확대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주고 있다.미국의 통화 확대는 곧 경기의 호전과 함께 증시의 상승을 이끌게 된다.

 

3.  한편 세계 증시의 기준이 되고 있는 미국 증시는 올해 상당한 폭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PER은 과거 20년래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여 저평가 상태에 있다.

 

     이러한 PER  수준은 채권 금리가 낮을수록 더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는데, 과거에 비해 현재의 기업 채권금리가 더 낮은 상태에 있어 주가 저평가 상태는 과거의 저점권보다 상대적을로 더 큰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면에서 기업 가치 측면에서도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

 

 

4.  국내 경기 측면에서는, 전년 동기에 대비한 경기는 아직 하강 국면을 이어가고 있지만,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올 7월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경기 대비 6개월여 앞서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초기 전년동기비로 통계지표가 위축되덜라도 전기비를 기준으로 경기 확장세가 지속됨을 의미한다.

 

 

     특히 2003년 이후 성장률이 내리막을 타던 건설 기성고가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2006년 건설 허가면적이 2005년 대비 23% 이상 확장되고 있다.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도 2007년에 2006년 대비 60% 이상 확대되고 있음을 볼 때 장기 경기 주기를 결정하는 건설과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5.  IT 경기에 있어서는,월드컵을 기점으로 4년 마다 성장 사이클을 갖는 IT경기가 2007년 확장 주기에 들었다는 점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주가는 초장기적인 관점에서 [ 경제성장 + 물가상승 ]에 비례하여 움직인다. 우리 증시가 1988년 이래로 17여 년에 걸쳐 정체 국면을 나타냈다는 것은 [ 성장 + 물가 ]의 꾸준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정체 국면을 거침으로써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즉, 기업이 이제까지 벌어 놓은 이익 잉여금이나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물가 상승에 따른 가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고 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기 박스권을 거친 뒤의 지수 1000의 돌파는 바로 이러한 저평가 국면의 해소가 시작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주가가 당분간 [ 경제성장 + 물가상승 ] + [과거 저평가의 해소]와 맞물려 탄력적인 상승을 할 근거를 갖는다.

 

 

다우지수가 1968년~1983년의 15년 정체 과정을 거친 뒤 17년 내리 상승하며 10배의 상승을 나타낸 것은 [경제성장+물가상승]의 상승 요인에 더하여 [장기 박스권 정체기간의 주가 저평가가 해소]되는 상승 요인이 가미되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하에 내년의 주가는 기술적 추세를 기준으로 아래의 구도를 예상한다.

 

2007년의 주가 구도는 아래와 같으며 기술적 추세 흐름은 최저 1350 ~ 최고 2000의 기술적 변동 범위를 갖게 되는데, 현재의 주가가 하단에서 멀지 않고 전반부에 주가가 탄력적이지 못할 것을 감안하면 전약 후강으로 연중 1700내지 ~ 2000수준의 상승을 기대할 모습이다.

 


 

좀더 멀리 2009년까지의 지수의 구도를 잡아 본다면 지수는 3500선의 핵심 구도의 목표를 두게 된다.

 

 

여하튼 17년 박스권의 저평가의 해소 과정에 있고, 연봉 이평이 일제히 정배열 초기과정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봉 5년 평균선이 상승을 하는 한 대세의 추세가 지속이 되고, 월봉 20월 이평(지수이평기준)이 상승을 지속하는 한 장기 상승추세로 보고 시장에 임하는 것이좋다.

 

 

다만, 내년 전반부 중기 흐름이 박스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박스권 과정을 거치는 동안 가능한 싼 가격에서 가치 대비 저평가되고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을 적립식으로 물량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지수가 상승을 한다고 하여 모든 종목이 다 함께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업종이나 시장의 지배력을 갖는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여타 기업들은 도태한다. 지수라고 하는 것은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성장주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이지, 경쟁에서 도태해서 사라지는 기업의 몫은 별로 반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쇠퇴의 길을 걸으며, 주가 역시 하락한다. 그러므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성장 사업을 이루며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보유한 재산이나 기업이 미래에 수익을 내는 능력에 비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해야 투식 투자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철저히 성장기업과 저평가 기업을 골라 투자가 필요하고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평가를 잘 모른다면 모른 채 주식으로 수익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주식을 그만두는 것이 낫다.

 

투자를 하나의 사업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동업할만한 가치 있는 사업을 고르고, 그런 사업을 운용하는 경영자 중 동업할 만한 자질을 갖춘 경영자를 고른 뒤, 충분한 동업 조건이 될 만큼 주가가 쌀 때 사서 보유하는 것이 투자의 지름길이다.

 

통상 1 ~ 3월은 부실주나 중소형주들이 연말 결산이 확정되기 전 활발한 상승을 하는 시기이다.  부실 도태 주식은 결산이 확인되기 전에 주가를 높여 팔고 나가기 위해서 주가를 올리며 연간 소외되었던 주식들은 연말 견산을 맞아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부실주의 경우는 감자나 퇴출을 앞두고 한시적인 움직임을 나타낸다는 점에 주의 해야 한다.

 

2006년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평탄하지 않은 해였지만, 2007년에는 여러분 모두 황금돼지해의 꿈이 영그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7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길 빌며, 2007년 계획한 일들과 소망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제 : 증권 >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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