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rey (오브리)

그녀의 이름은 ‘오브리’ 였죠,

아주 평범하지 않은 소녀였거나, 이름이었어요.

하지만 누굴 탓하겠어요? 꽃피우지 못한 사랑인걸요,

모두가 부를 수 있는 사랑의 멜로디 같은 화음을 맞추지 못한 마음들인걸요.

단어에서 운율을 떼어내면, 그건 더 이상 노래도 아니죠.

그녀의 이름은 ‘오브리’ 였죠

우린 춤을 추러 갔죠, 그리곤 달빛에 맞추어 함께 춤을 췄어요.

그런데, 6월은 어디 있었나요? 아니죠, 6월은 결코 오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만약 왔다 해도, 절대 소리 없었거나, 아마도 내가 없을 때 왔겠죠.

아니면, 너무 빨라서 흘려 들었겠죠. 말은 다 듣지만 의미는 지나쳐 버리는 거죠.

아~, 난 그녀가 엄청 그립습니다.

그리고 난 오직 그녀와 더 가까이 있기 위해 지구를 천 번이라도 뒤질 거에요.

그녀의 이름은 ‘오브리’ 였죠,

나는 그녀를 전혀 몰랐어요, 하지만, 그녀의 이름을 사랑했기에 그녀를 사랑했죠.

그녀를 머물게 할 이유와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랐어요.

딴 건 다 제쳐놓고 삶을 이끄는 법을 알았지요.

만일 내가 원하는 사람을 가질 수 없으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는 거죠.

아~, 난 그녀가 엄청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하루만이라도 내 사람이었다’고 말하기 위해

지구를 백만 번이라도 돌겠죠.

음악듣기: http://mini.thinkpool.com/exim/1616489

Aubrey

Sung by Perry Como (1973)

And Aubrey was her name.

And not so very ordinary girl, or name,

But who's to blame, for a love that wouldn't bloom?

For the hearts that never played in tune.

Like a lovely melody that everyone can sing.

Take away the words that rhyme, it doesn't mean a thing.

And Aubrey was her name.

We tripped the light and danced together to the moon,

But where was June? No, it never came around.

If it did, it never made a sound, maybe I was absent, or was listening too fast, catching all the words but then, the meaning going past.

Oh, how I miss the girl.

And I'd go a thousand times around the world just to be closer to her, than to me.

And Aubrey was her name.

I never knew her, but I loved her just the same, I loved her name.

Wish that I had found a way and the reasons that would make her stay.

I have learned to lead a life, apart from all the rest.

If I can't have the one I want, I'll go without the best.

Oh, how I miss the girl.

And I'd go a million times around the world just to say,

‘She had been mine for a day!’

Songwriter: David Ashworth G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