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밤에 성가연습이 끝나고나서 친한 가족들이 볼링장에가서 볼링을 친 후 한 집사님 가정으로

다 같이 모여서 가는데 비가 너무나 많이 와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도중 모두가 비에 흠뻑 맡았다.

집에 도착해보니 집사님이 빈대떡에 새김치를 내놓으셨는데 너무 맛이있어 비를 맞은것을 보상받고도

남음이 있었다.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 후 서로 헤어진 후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TV를 보니 충청지역의 강수량이 거의 300미리정도나 되니 이제 그쳤으면 좋겠다.

우리는 농사를 하지않아 괜찮지만 시골분들은 또 다시 매년 피해를 입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

모두의 지혜로 이러한 일을 피할 수는 없을려는지....

아이가 학교에서 10시쯤에 집으로 갑지기 돌아왔다. 사실 어제 새벽에 아이가 일어나 구토를 하였다.

내심 걱정하면서 약을 먹이고 잠을 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계속 구토가 나올려고 한다는것을

달래서 그냥 학교에 보냈다. 그랬는데 선생님이 아이가 몸이 안좋아 보여서 집으로 돌려보낸것이다.

어쨌거나 아이가 집에와서 쉬니 나름대로 괜찮을것도 같다.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 하면서 글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