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대한아빠가 찍어준 사진~ ^^

무지 사진 찍고 싶어하는데~~

손이 아직 떨림이 있어 찍으면 흔들린다고...

근데

나는 아파서 떨리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그냥 찍어도 사진이 죄~ 다~ 흔들린다~ ㅡ.,ㅡ;;ㅋㅋㅋ

내사진은 건질게 없다는~~ ㅋㅋㅋ

역쉬~ 여보야 사진이 짱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벌레 스티커~ ㅋ

며칠전 마트에서 산 치아스티커

깨끗한 이빨스티커 벌래먹은 이빨 스티커~ ^^

놀면서 얼굴에 붙여주곤 이빨 안닦으면 이런 벌래들이 마구마구 생겨~

그러니까 치카치카 해야겠어 안해야겠어~

했더니

대한왈~ 해야겠어~~ ㅋㅋ

암튼

이렇게 보여주고 하면 하지말래도 하는데~ ㅋㅋ

평소엔 왜이렇게 안닦는지;;;

자기가 닦는다고는하는데...

이빨을 구석구석 못닦으니 닦아주려고해도

손도 못대게 하는 성대한이~~

이빨을 제대로 닦지도 못하면서~

자기가한단다~~

ㅋㅋ

그래도 이렇게 스티커 놀이 했더니

요즘은 이빨 닦자고하면

잘 응해주는 편이다~ ㅋㅋ

효과가 뛰어난걸~ ^0^

슈퍼와이? 만화를 틀어줬다~

영어로 된 것..

열씨미 보던데~ 웃으며 재밌다 재밌다 하긴 하는데

나는 못 알아 듣겠다~ ㅋㅋㅋ

내용이 내가봐도 쫌 어려운걸 틀어 놓은듯하다~ ㅋㅋ

짧막 단어들이 나왔던건데...

어제 본건 문장이 왜 이렇게 길은지~ ㅋㅋ

그래서 대한아~ 다른거 볼까? 몇번이나 물었는데도~

성대한 웃으면서 재밌다~ 재밌다 하면서 다른데 틀지 말라더니~

쫌 지나니까~ 또 웃으면서 엄마~ 어렵다~  ;;;;;;;;;;;;;;;;;;;;;;;;;;

ㅋㅋㅋㅋ

그말이 입에서 나올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

엄마~ 어렵다~ 하더니~

다른 거 틀어달란다~ ㅋㅋㅋ

그림그려줘 루이 보여줬는데~

어렵다 하길레~

이건 그림그리는거얌~ 안 어려워~ 했더니~

또 웃으며 재밌다 하면서 본다~ ㅋㅋ

요즘은 집에도 늦게와서 대한이랑도 못 놀아주고~

대한이는 닌텐도의 세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ㅋㅋ

그래서 어제는 같이 만화 틀어서 본건데~

쫌 보다보니 왜이렇게 졸린지~ ^^;;

그래서 또 대한인 삼촌이랑 논다길래

나는 들어가서 또 잤다~

  쿨   z...

  쿨   z...

대한 미안~ ^0^ㅋ

요즘 울 대한이

♥

♥

♥

대한 아빠 운동삼아 셋이 무심천에 갔는데

울 대한이 풀린 망아지처럼;;ㅋㅋ

이리저리 엄청 잘 뛰어노는 울 대한이

아직 녹지않은 눈덩이를 보더니 만지작만지작;;;

나는 장갑 젖으면 손시려울까봐

빨리 버리라고 난리고;;;ㅋㅋ

울 성대한은 아랑곳하지않고 만지작만지작~ㅋㅋ

잼있나부다~ ^^

또 운동기구 있는곳 가니까

하나하나 다 건들여보고 해보고~

키도 작아서 손도 안 닿는데도;;

암튼 노는거 하난 끝내주는듯 ^^;;ㅋㅋ

울 여보야도 운동시켜주러 간건데~ ^^;;

여보야 옆엔 있지도 못하고

성대한만 잡으로 다녔다~ ㅋㅋ

그래도 울 여보야 운동 지대로 한듯하다~ ㅋㅋ

날씨가 별로 안추운지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넘 추웠다~ ㅋㅋ

담엔 날 쫌 풀리면 가야겠따

따뜻한 봄날에~ ㅋㅋ

집에선 엄마놀이~

강아지 인형을 보더니 어부바 하고 난리가 낫다~ ㅋㅋ

앞으로 어부바 뒤로 어부바

어부바 한다고 포대기 묶으라고 난리

풀렸다고 다시 묶으라고 난리

ㅋㅋ

요즘 울 대한이다 ^^

대한이가 자꾸 손을 보여주면서 아프다고 한다.

손이 아야해 손이 아야했어~

아무이상 없는 것 같았는데

손으로 오른쪽 손을 잡아 보이면서 엄마 손이 아야했어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가...

이러면서~~ ^^;;;

보았더니

손톱을 모조리 깍아 주셨는데....

너무나 바짝 짤라주셔서;;;; 애 손톱에서 피난 것처럼 빨간 자국까지 보였다..

이런 ㅡㅡ;;

넘 승질이나서 전화하려다가..

대한이 외할머니가 그냥 나쁜소리 하지 말라길래~

어린이집 보낼때 얘기한다길래 전화는 안했지만...

맘이 넘~~~ 안좋았다.....

아프긴 아픈가부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가 이러면서 손톱 짤랐다고 자꾸 말하는거 보면..

회사에도 아이가 있는 여자과장님이 있는데 그 아이도 그렇게 손톱 짤라서 온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본인도 화가 났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마도 누가 긁혔다던지 몬 일이 있어서 짤랐을꺼라고.. 그런 얘기 듣고 나니 그럴수 도 있겠다 싶어 참았다고 하신다..

그래도 먼저 키워보신 분 얘기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래도 넘 바짝 잘랐어;;  --;;;

이제 대한이랑 나도 울 집으로 갈 예정이라 담달이면 어린이집도 바꿀 계획이긴해서

선생님도 자꾸 바뀌고 바뀐 선생님들이 소지품도 맨날 안챙겨주고 잃어버리고...

수첩 바꿔 보내준 경우도 몇번 되고...

대한이 포크도 잃어버렸다면서 플라스틱 포크 사서 넣어줬던데;;;

자꾸 요즘따라 않좋은 모습들이 보여긴해도 그냥 암말 안하고 있는데;;;

그전 선생님들은 소지품 안챙겨준 적도, 바꿔 보낸적도 없는데 요즘엔 그게 다반사니;;;

에효~~

믿고 맏겨야하는데 자꾸 안좋은것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