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보다 165원, 10.09% 오른 1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기업의 합작사인 `아시아눅스 코퍼레이션`을 중국 베이징에 설립하고 향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디엠에스는 전날보다 750원(6.25%)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엠에스의 강세는 최근 국내증권사들로부터 올해 수주가 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지난 18일 디엠에스가 해외 기업들의 LCD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대우증권은 지난 17일 올해부터 디엠에스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만8200원과 '매수'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찬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엠에스는 올 상반기에 환율절상과 신규장비의 개발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하반기부터 신규장비부문의 제품안정화 및 대만으로부터의 발주증가로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2분기 연속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메리츠증권은 대만 투자분위기 호전으로 상반기 디엠에스의 수주와 매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전일보다 10.37% 상승한 45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이후 엿새간 쉼없이 올랐고 상승률은 74.%에 달하고 있다.

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이전 최대주주인 이노츠(017170)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츠가 대형 매니지먼트회사를 보유한 LJ필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넥스트인스트루먼트도 동반 상승한 것.

이노츠가 전일 지분을 매각했지만 매각 상대방이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인 탓에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새로운 최대주주인 베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정상급 영화 및 비디오 배급업체.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인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사업과는 거리가 있어 베어엔터의 우회상장도 기대된다.

한편 이전 모회사인 이노츠(017170)의 상승세도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노츠는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10.86% 상승한 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엿새간 122.5% 올라 두 배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 상승은 5일만이다. 최근 급락세가 마무리되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증권(016360)이 1.70% 올랐고 우리투자증권이 1.58% 상승했다. 한국금융지주도 1.69% 상승했다. 대우증권과 현대증권도 각각 2.26%와 1.22% 상승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2.18% 상승한 70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이틀 동안 급락하는 사이 장중 67만원선까지 밀렸던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 4일만에 70만원선을 되찾았다.

ABN 암로 창구에서 9000주 매수를 기록중이며, 크레디트 스위스(CS) 창구에서도 9053주 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 삭스 창구에서도 7009주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크레디트 리요네(CL)증권은 증시 조정 후 상승세를 회복할 때 삼성전자가 강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할 것을 제안했다.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KTH는 전날대비 4.53% 오른 1민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1%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장기간의 적자에서 탈피한 것으로 보는 것은 강력한 구조조정에 따른 비효율적인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회사인 KT커머스(지분 81% 보유)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분법평가 이익이 20억원 정도 발생했다며 KT커머스는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흑자전환은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에이텍은 전날대비 7.34% 오른 3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에이텍의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의 5.3배 수준이어서 저평가된 상태이며 월드컵 특수 등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일 증시에서 브릿지증권(001290)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10.86% 올라 1만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만 놓고 본다면 한화증권과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재상장한 브릿지증권은 재상장후 1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이틀간 하락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다시 급등 행진을 재가동하며 5일째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2.18% 오른 70만4000원을 기록, 70만원대를 회복했고, 전일 급락세에서 탈피했던 하이닉스(000660)는 이날 일본의 상계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 1.45% 오른 3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066570)가 0.51%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확인한 삼성전기(009150)가 2.52% 상승, 3만6600원을 기록중이다.

SK는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보다 900원, 1.57% 오른 5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S-Oil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1.10달러 뛰어 오른 배럴당 66.8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9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산은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3.2% 내린 2만975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만에 회복됐던3만원선도 다시 무너졌다.

두산중공업도 1.91%, 두산인프라코어도 0.65% 하락 중이다.

두산그룹은 3년 안에 지주회사(Holding Company) 체제로 지배구조를 전면 전환하고 그룹 회장제 폐지, CEO에 외국인을 영입하는 방안 등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을 전날 밝혔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오늘과내일은 시초가보다 14.98%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100원보다 61.2% 상승한 6610원으로 결정됐다.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는 호스팅서비스 업체로 컨택솔루션 개발 및 서버 도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87억32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4000만원, 7억1300만원.

대표이사의 배우자인 이난희씨가 15.73%를 보유한 것을 비롯 특수관계인 11인이 26.08%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발행가격은 4100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간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다. 일반 청약경쟁률은 490.17대 1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토탈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오늘과내일이 호스팅 선도 업체로 CRM에 이어 CDN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4~2005년 연평균 70% 수준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상공회의소내전산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52% 오른 2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 ~ 18일 사이 이레 동안 주가가 떨어졌지만 전날 0.7% 오르며 하락세를 끊었다.

대우증권 양기인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2위 고로사인 안산강철의 내수가격 인상 발표로 포스코의 제품가격 추가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주가하락이나 이익감소 등 추가 악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3500원, 1.77%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오름세다.

포스코는 올해 철강시황 부진 전망으로 지난 10일 이후 18일까지 7일연속 하락한 바 있으며 13일부터는 20만원을 하회했었다.

CJ CGV는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89%(500원) 오른 2만7050원을 기록 중이다. 극장업 경쟁심화 우려 등으로 CJ CGV는 지난 18일 6.5% 떨어진 것을 비롯해 4일 연속 하락하며 3만원선이 무너졌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가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프라임그룹의 극장업 진출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는 다소 과장된 것이라며 최근 급락은 매수기회라고 이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가는 3만8800원으로 유지, 제시했다.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TH는 전날보다 450원(4.07%)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KTH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KTH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5.1%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조적인 변화로 흑자전환이 이뤄진만큼 향후 지속적인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KTH는 파란닷컴 관련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했고 콘텐츠확보도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KTH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28.8%% 증가한 1366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KT와 연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삼양사 주가가 사흘 만에 상승반전해 급등세를 보이며 이날 오후 5만9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2시37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9.8%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전날 수준인 6만7000여주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은 올 들어 삼양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경방 전북은행 LG텔레콤등 보유 중인 유가증권 주가 상승과 삼양제넥스 삼양화성 등 자회사 가치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자회사들의 가치상승과 설탕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삼양사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삼양사의 지난해 4분기 경상이익은 휴비스의 공장폐쇄로 인한 상각 손실로 부진했지만 우려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올해 실적은 이달 말 예상되는 설탕가격 인상으로 식품 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 37분 현재 한컴은 전날보다 170원(11.33%)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의 강세는 한컴이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보유주식 평가액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컴은 한국경제TV 주식 34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한 주식평가액은 132억원으로 장부가(7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한컴은 이노츠 주식도 727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노츠의 장부가액은 39억9500만원이며 전날 종가 기준의 주식평가액은 276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한컴은 최근 계열사인 프라임벤처캐피탈에 5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이노츠가 계획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데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자 투자하게 됐다"며 "이노츠를 통한 주식 평가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1시27분 현재 한전은 4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전날보다 5.1%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 창구로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3만주에 다가서고 있다. 한전은 원화 강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올해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등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000150)은 19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4.75%) 오른 2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보합권에서 머물던 주가는 그룹 지배구조 로드맵이 발표되며 강세로 전환했다.

두산중공업(034020)도 전일보다 1100원(3.55%) 상승한 3만2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두산산업개발(01116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일대비 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종목도 점차 주가 낙폭이 줄어드는 양상이다.

두산그룹은 이날 3년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을 상반기중에 확정, 내년부터 실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업종지수는 17일과 18일 각각 5.08%와 5.28% 급락하는등 전일까지 나흘연속 하락한바 있다.

삼성화재(000810)가 2.67% 상승하며 11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해상(001450)도 2.92% 반등했다. LG화재와 동부화재도 각각 0.66%와 0.53% 올랐다.

이날 대신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해 주가하락을 이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코스피 조정과 함께 자동차 손해율 악화 우려로 손보주가 고점대비 20~25% 급락했다며 최근의 급락으로 손보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상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판단했다.

또 자동차 손해율은 사이클상의 문제이며 4분기 이후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손보사의 향후 실적을 견인할 장기보험부문의 수익성 및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니커는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8.97%) 상승한 1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마니커는 지난 18일 배합사료업체인 (주)도드람비티와 특수관계자인 서울사료(주)가 지분 15.74%를 단순 투자목적으로 장내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마니커는 작년 9월말 현재 한형석 대표이사가 지분 17.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인 2명을 포함한 지분율은 27.12%다.

19일 오전 9시58분 현재 범양건영 주가는 어제보다 600원(5.50%)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만180주로 삼성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범양건영은 어제 증시가 큰 조정을 받으며 폭락한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차판매는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전반의 조정분위기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에 따른 주가희석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GM대우차의 신차효과에 따른 영업개선 전망과 송도 보유토지의 개발 기대감이 있고, BW발행 역시 `주인찾기`라는 의미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대우차판매, 새 대주주 찾았다.."지분구조 안정"

오전 9시53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보다 1.34% 떨어진 2만2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BW발행으로 대우차판매의 2007년 주당순이익(EPS)은 약 8%가 희석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8~9월 아주산업이 12%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대주주가 없었던 대우차판매로서는 새로운 대주주를 찾은 의미로도 해석했다.

서 위원은 "㈜한대가 대우차판매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 지분을 시장에서 추가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이날 9시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00원(3.33%) 뛰어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17~18일 코스피시장이 약 5% 떨어지는 동안 무려 13%나 급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하락율을 보였다. 인텔 등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충격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민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지난해 4/4분기 시장 평균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국 춘절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0.80% 내린 9만9700원으로 10만원대를 밑돌았다.

실적개선에 대한 확실성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원인.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와 모바일디스플레이(MD) 판가하락은 지난 2000년~2005년 전년대비 이익가율이 매출증가율을 상회하는 결과로 나타나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

도이치뱅크도 브라운관과 MD 부문 매출의 지속적인 감소를 우려하면서 목표주가를 13만4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7% 하락한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 강세 수혜로 상승행진을 이어오던 대한항공은 최근 67달러선에 근접한 국제 유가 상승 부담으로 나흘 연속 하락 중이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LGT는 전날보다 300원(4.55%)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만에 상승세다.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0만주 이상의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LG텔레콤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과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LG텔레콤의 4/4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평균예상치(컨센서스)보다 16% 높게 추정하고 있는데,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LG텔레콤이 발신자표시(CID) 서비스 요금을 내리더라도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이미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CID 요금의 1000원 인하를 반영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1.22% 상승한 2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17 ~ 18일의 주가 급락으로 대우조선은 2만6000원대에서 2만4000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았었다.

현대미포조선은 0.78% 올랐고 한진중공업도 0.22% 상승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17 ~ 18일 이틀 동안 4 ~ 5% 하락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1.5% 떨어졌고 현대중공업도 1.9%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