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분명한 목표가 보이는 산보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사막을 더 닮았다!!

책의 뒷표지에 씌인 글이다.

대부분의 책에서 성공을 하려면 목표를 가지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인생은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는

목표없이 방황하는 사막을 닮았다고 얘기한다..

사막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말한다..

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면..

외로움에 지쳐 허덕이고 있다면..

사랑에 시련을 당해 슬퍼하고 있다면..

빚에 허덕이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바로 인생의 사막을 건너고 있는 중이다..

앞이 보이지 않고 캄캄할 때..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방황할 때..

자신감을 잃어 무기력해 졌을 때..

그런 사막을 건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사막을 횡단하면서 느낀 경험을 적은 책이다..

사막을 건너는데도 요령이 있듯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요령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여섯가지 방법은?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 사막에 지도가 필요없듯이..

    좋은 아들이.. 친구가.. 애인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 그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사막을 건너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오아시스가 있기에 가능하다..

    온 사력을 다해 매진하는 것보다 적당한 쉬는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자신이 화나고 짜증나고 답답할 때는.. 겸허히 자신을 받아들여라..

    겸허함이란 내 자신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바뀌는 것이다..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때로는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좋다..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내 주위에 나를 보호하고 있는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져라..

    모든 것이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기에..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사막을 건너 샤워를 끝냈을 때가 드디어 사막을 건넌 것이다..

    자신의 목표했던 것이 어느정도 이루어졌다고 그자리에 안주해버리면 안된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지나갔음에도..

한권의 책을 저렇게 간단히 몇 마디 말로 정리해 놓으니..

좀 아쉬운 느낌이 많다..

아무튼..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읽고 내가 느낀 것은..

내가 느낀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나침반을 따라서..

책 제목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비밀이 뭘까?" 와 "비밀을 왜 알려주려는 거지?" 였다.

비밀을 알려주면 비밀이 아니지 않은가..

역시 조그맣게 적혀있는 부제가 눈에 띈다..

"스타벅스는 커피회사가 아닙니다."

흠.. 그렇군.. 난 커피 파는 회산줄 알았는데..

책을 쭉 읽어보니..

바로 마케팅에 관한 책임을 알 수 있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다..

마케팅 이론에 관한 설명 및 소개와..

그리고 스타벅스 임원과의 인터뷰 자료..

쭈욱 읽으면서 느낀것은..

이 책은 스타벅스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책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밀을 알려주마~" 라고 미끼를 던지면서 자기네 홍보를 열라한다..

하긴 머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니깐..

다 읽고 나서 느낀것은..

스타벅스가 좋은 회사라는 것..

머 그렇다고 가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다..

난 커피에 돈들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언제나 비밀은 자기네 광고 다하고 마지막에 알려주는 법..

이 책에도 역시 비밀은 맨 마지막에 나와있었다..

비밀을 자세히 알고 싶으면

서점가서 마지막 부분만 읽어보면 된다.. ㅎㅎ

그래서 알아낸 스타벅스의 비밀..

그건 "People" 이다.

고객이 아니라 종업원을 말한다.

스타벅스에서는 "바리스타" 라고도 하고 "파트너"라고도 말한다.

고객중심이 아니라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종업원을 키우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느낀 성공의 비밀이었다.

종업원을 위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경영에서 얘기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고

그것은 바로 비효율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 것을 과감히 탈피했다.

종업원에 대한 지원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생각을 만들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만들었다.

...

우리 회사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아님 회사를 옮길까? ㅡ.ㅡ;

예전에 교육을 갔을 때 강사가 한번 읽어 보라고 추천해준 책이다..

그때 그 강사의 말에서 "강추"의 느낌을 받았고..

책 제목을 노트 한쪽에 적어놨었는데..

어디 적었는지 까먹어서 한동안을 못사고 있던 책이다.. ㅡ.ㅡ

제목이 뜬금없다..

우주심이라니.. 그리고 거기에 정신물리학이라니..

하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그렇게 번역한 의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동양 철학과 서양의 물리학의 접목을 시도한 책이다..

그래서 약간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석을 시도했고..

그래서 우주심.. 이란 말이 나온 것이다..

아마 종교적인 말로 해석을 하면 신.. 하느님 정도가 될것 같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리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진동의 모습과 원리를 설명하고..

우리가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도 확대하고 확대해 보면

거기엔 원자가 나타나고 그 원자 또한 진동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사람이 의식할 수 있는 범위와 그외의 범위를..

동양적인 철학과 접목하여 설명한다..

흔히 동양에서 말하는 영계의 존재에 대해 설명한다. 물론 약간의 가설이 들어가지만..

그리고 우주의 생성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은하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식의 커다란 집합체인 우주심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결국 동양에서 말하는 "氣"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인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혜강 최한기의 "氣學" 과 일부 내용이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최한기는 영혼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이 책에서는 더 커다란 시각에서 영혼이 존재함을 주장한다..

한마디로 이 책의 느낌은 크게 한방 얻어맞은 느낌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신선하다..

과학이 설명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이랄까..